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지리산ㆍ무등산 올 가을 첫 상고대 관측
    지리산과 무등산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밤 사이 내린 비에 오늘 아침 성삼재의 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떨어지면서 노고단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도 오늘 오전 해발 천미터대 고지대에서 지난해 보다 2주 가량 빠르게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2021-11-09
  •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등 나주시장실 압수수색
    검찰이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나주시장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9) 오전 나주시장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해 환경미화원 채용 관련 인사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브로커에게 3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 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나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2021-11-09
  • 흐리고 비 '기온 뚝'..낮기온 12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비와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기온은 광주 5.7도, 목포 7.6도 등 4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에도 광주 12도, 여수 13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이번주 금요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2021-11-09
  • 광주ㆍ전남 소방서 곳곳 요소수 시민 기부 잇따라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 소방서 곳곳에 시민들의 요소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7) 하룻동안 광산소방서 구조대와 서부소방서 화정 119안전센터 등 5곳에 익명의 시민들이 10리터들이 요소수 한 통씩을 두고 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순천과 광양에서도 시민들과 지역 주유소 운영업자들이 각급 소방서와 안전센터 등에 11통의 요소수를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1-11-08
  • 비 그친 뒤 오늘 밤부터 기온 뚝 떨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문 가운데, 밤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광주와 순천 7도, 보성 3도 등 3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11도에서 13도 사이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11-08
  • 자동차 전용도로 달리던 대형 화물차 불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쯤 보성군 노동면 화순~보성간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곧바로 자리를 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십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2021-11-08
  • 대리 수술 혐의 척추전문병원 의사 등 2명 구속
    대리 수술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와 간호조무사에게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18년 광주시 서구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직원에게 대리 수술을 지시한 의사 A 씨와 의료인 자격 없이 수술에 참여한 간호조무사 B 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영장이 청구된 또 다른 의사 C 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없고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2021-11-05
  • 내일 낮까지 남해안 빗방울..주말 대체로 맑음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19.3도, 순천 20.9도 등 17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주말인 내일 낮까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그친 뒤 일요일인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습니다.
    2021-11-05
  • '유네스코 자연유산' 보존 위한 민간 국제협약 체결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민간 국제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포럼은 광주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대표단과 협약을 맺고, 무등산국립공원과 러시아 렌스키스탈브이 국립공원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특히 자연유산이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과 청소년을 포함한 인적 교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2021-11-05
  • 위드코로나 시작 겹친 확진자 급증 어쩌나
    【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나흘이 지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하고, 광주ㆍ전남에서도 30명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백신 사각지대로 꼽히는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한 주 광주ㆍ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34명을 기록했습니다. 12명 수준에 불과했던 전 주에 비해 세 배
    2021-11-04
  • 코로나 백신 맞고 척수염 진단 소방대원 첫 공상 인정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척수염 진단을 받은 소방대원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공무상 요양을 인정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이후 급성 횡단 척수염 진단을 받은 나주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A 씨에 대해 공상을 승인했습니다. 인사처는 A 씨가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분류돼 의무적으로 접종을 해야 했던 점과 기저질환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11-04
  • 사채 의혹 경찰관 3명 불송치ㆍ내사종결..봐주기 수사 논란
    경찰관들이 고리의 사채 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70억 원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청연한방병원 원장 42살 이 모 씨와 관련해 지역 경찰관들이 고리의 이자를 받고 이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의혹을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수 없어 2명은 불송치, 1명은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의혹을 받은 경찰관들과 이 씨가 수십억 원대의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봐주기 수사
    2021-11-04
  • 아픈 입양 아들 여행 데려가 숨지게 한 양부모 실형
    몸이 아픈 입양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채 여행을 데리고 갔다가 숨지게 한 양부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2019년 간질과 뇌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던 세 살 난 입양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가족여행을 데리고 떠났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양부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 부모가 아들이 위중한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28시간 이상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며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2021-11-04
  • 일부 지역 빗방울ㆍ짙은 안개..낮기온 21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린 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8.8도를 비롯해 1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1도, 목포 19도 등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2021-11-04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예산 급증 투명하게 공개해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건설비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사업비의 투명한 고개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최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와 관련해 9천3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인건비 상승과 설계 변경 등의 사정을 감안해도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증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광주시가 부정확한 예측으로 사업을 벌이고 재정에 부담만 초래하고 있다며, 공사비 산정 근거와 세부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1-11-03
  • 제9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식 개최
    제9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유은혜 부총리와 정부 관계자, 독립유공자와 학생 등 백여 명이 참석해 학생독립운동의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제(2)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기념관을 개관했습니다.
    2021-11-03
  • 법률 상담 대가 천만 원 받은 현직 부장판사 혐의 인정
    지인에게 법률 상담을 해준 대가로 천만 원을 받은 현직 부장판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부장판사의 첫 공판에서 A판사는 지난 2017년 소송 중인 지인의 진술조서를 수정해 주고 두 차례에 걸쳐 천 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습니다. A판사는 지난달 22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에서 정직 6개월과 징계부가금 천만 원의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2021-11-02
  • 북한군 지목된 5·18 참가자들, 지만원 고소
    보수논객 지만원에 의해 5·18 당시 광주에 잠입한 북한군으로 지목된 당사자들이 지 씨를 고소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김 모 씨 등 4명은 지 씨가 지난해 펴낸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라는 책에서 북한군 특수군으로 지목되는 등 허위사실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서적에 대해 '책의 내용이 5·18 항쟁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평가를 훼손했다'며 출판과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021-11-02
  • 광주 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 111명 입건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을 벌여 온 경찰이 지금까지 총 백11명을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특별수사대를 꾸려 부동산 투기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23건 백11명을 적발해 송치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중 14명은 공무원, 2명은 공공기관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혐의 유형별로는 농지법 위반이 가장 많았습니다.
    2021-11-02
  • 5·18 기념재단 UN 비정부기구위 특별 협의 지위 획득
    5·18 기념재단이 UN경제사회이사회 비정부기구위원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받았습니다. 기념재단은 이번 특별 협의 지위 획득으로 UN 국제회의와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됐으며, 국제행사에서 서면이나 구두 상으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재단은 글로벌 평화와 개발 의제를 만들어 나가는 국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1-11-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