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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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두환 정치 잘했다" 망언..시민들 분노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를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남에서도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발언까지 더하면서, 광주 시민은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등 각계각층에서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해 우려를 넘어 강력한 분노가 터져 나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전 총장은 자신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두환 씨를 소환했습니다. ▶ 싱
    2021-10-19
  • 학교비정규직 노조 파업 학교 급식 대부분 정상 제공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총파업 참여가 예고된 가운데, 20일 광주 지역 각급 학교의 급식은 대부분 차질 없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내 250여 개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210여 곳은 정상 급식이 제공되고, 나머지 40여 곳에서는 간소화된 급식이나 대체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급식 조리사 등을 포함한 학교비정규직 노조원 대부분은 급식 시간대를 피해 집회 일정에만 참여하는 부분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10-19
  • 민주노총 20일 총파업 광주 3,000명 집결 예상
    민주노총이 20일 전국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가운데 광주에서도 3천 명 규모의 집회가 열립니다. 건설노조와 학교 비정규직 노조, 공공운수 노조 등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지부들은 잇따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20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앞 총파업 대회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해고 금지와 의료ㆍ교육ㆍ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면파업과 부분파업, 연가 투쟁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5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
    2021-10-19
  • 크레인 충돌 수창초교 육교 붕괴 위험 긴급철거
    크레인 차량이 충돌해 구조물 일부가 파손된 광주 수창초교 앞 육교가 긴급 철거됩니다. 광주 북구는 18일 새벽 크레인 차량이 부딪치면서 상판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나간 수창초교 앞 육교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2차 붕괴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20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수창초교 앞 육교는 길이 20m, 높이 4.3m로 지난 1972년 설치돼 50년 가까이 이용돼 왔습니다.
    2021-10-19
  • 광주ㆍ전남 5mm 안팎 비..낮기온 18도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낮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9.5도, 여수 12도 등 4도에서 12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올랐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 19도 등 17도에서 2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2021-10-19
  • 전일빌딩 탄흔 조사..전두환 재판 연내 마무리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항소심 재판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을 진행 중인 광주지법 형사1부는 18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전 씨 측의 신청으로 전일빌딩 헬기 사격 탄흔에 대한 증거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9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변론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 날 검찰이 구형할 경우 올해 안에 2심 선고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10-18
  • "현대산업개발 진실 외면" 사법부 엄정 판결 촉구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학동 사고 피의자들에 대한 법원의 병합심리가 시작됐지만 사고의 최종 책임자인 현대산업개발이 여전히 불법 재하도급 등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현대산업개발이 구체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법리와 진실에 입각해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10-18
  • 5·18 진상규명위 "발포 명령 조사 중요한 진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발포 명령 조사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선태 5·18 진상규명위원장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전 발표를 금지하고 있는 특별법상 아직 구체적인 사실을 밝힐 수는 없으나 계엄군의 발포 명령 과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당시 암매장과 관련해서도 직접 참여한 군인들로부터 장소와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2021-10-18
  • 광주 도심 크레인 육교 충돌 구조물 파손
    도심 도로를 달리던 크레인이 육교에 부딪쳐 육교 상판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18일 새벽 4시 반쯤 광주시 북구 금남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육교 아래를 지나던 크레인이 육교 상판과 부딪치면서 상판 구조물들이 부서져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0-18
  • 광주ㆍ전남 기온 뚝..오늘 밤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인 오늘은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주의보와 함께 첫서리가 관측되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직 단풍이 채 물들지 않은 푸른 숲 속. 산책에 나선 나들이객들의 옷차림이 두껍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친 뒤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 싱크 : 이민정 / 서울시 강동구 - "지난주에는 반팔 입고 다녔는데 오늘은 스카프도
    2021-10-16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3명 등 모두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는 신안 초등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같은 반 친구들과 그 가족,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4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모두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광주가 63.2%, 전남이 6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10-16
  • 학동4구역 재개발 브로커 문흥식씨 구속 기소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의 철거 업체 선정 등에 돈을 받고 개입한 혐의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인인 74살 이 모 씨와 재개발조합 전직 임원 61살 이 모 씨 등과 함께 학동4구역 정비사업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수억 원대의 돈을 받고 업체 선정에 개입한 혐의로 문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문 씨에게 뒷돈을 주고 사업을 따낸 업체 중에는 학동 붕괴 사고의 직접 책임이 있는 한솔기업과 다원이앤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0-15
  • 술자리 폭행사건 동석 경찰관 감찰 착수
    자신이 동석한 술자리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자리를 떠난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2일 광주시 동명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다 일행이 동석한 여성을 폭행하자, 적극적인 대처 없이 현장을 이탈한 동부서 소속 A경찰관에 대해 감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감찰 결과 문제가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10-15
  • 보험금 노린 살인 시도 일당 과거에도 살인 계획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일당이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19살 박모 군 등 3명이 지난 5월 보험사기 공범이었던 20대 남성 A 씨를 절벽에서 밀어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려다 이를 눈치챈 A 씨가 도망가는 바람에 실행에 옮기지 못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A 씨가 잠적하자 또다른 공범인 20대 여성 B 씨를 상대로 다시 살인을 계획했지만 B 씨에게도 계획을 들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1-10-15
  • 여성 폭행 현장에 경찰 간부 모른체 달아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에서 40대 여성이 동석한 남성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술자리에는 현직 경찰 간부도 함께 있었는데,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빠져나가는데 급급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2일 밤 광주시 동구의 한 술집. 일행 5명이 대화를 이어가던 중 한 남성이 동석한 여성에게 삿대질을 합니다. 여성이 핸드폰을 들고 뭐라고 대답하자 갑자기 남성이 여성에게 달려듭니다. 얼굴을 맞은 여성은 그대로 쓰러지
    2021-10-14
  •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 선정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가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허 교수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ㆍ의료 분과위원으로 위촉돼, 백신접종과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의 논의에 참여하게 됩니다. 일상복지위원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정책 자문기구로 '경제민생'과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ㆍ의료' 등 4개 분과로 운영됩니다.
    2021-10-14
  • 흐리고 낮기온 26도..내일 비온 뒤 기온 '뚝'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1도 여수 19.5도, 낮 기온은 광주 26도, 순천 28도 등 25도에서 28도 분포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주말까지 낮 기온이 20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1-10-14
  • 명절 선물 제공 양향자 의원 선거법 위반 기소
    자신의 선거구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초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과일 상자를 돌린 혐의로 양 의원과 지역사무소 보좌관 A 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양 의원 측은 선물 제공이 A 씨의 주도로 이뤄졌고 비용도 남편이 부담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사실상 양 의원의 지시로 기부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1-10-14
  • 영호남ㆍ충청 시민단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촉구
    문재인 정부의 공약 사업인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주ㆍ전남을 비롯해 호남과 영남, 충청 지역 시민단체들은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약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이전 계획을 임기 내에 확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을 경우,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을 비롯해 대통령과 여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0-13
  • 광주 지난해 체납액 670억 원..2억 원 이상 체납 96명
    지난해 광주 지역 체납액이 67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2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수가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 지역 체납액 총액은 671억 원으로 이 중 서구의 체납액이 222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억 원 이상 고액ㆍ상습 체납자는 모두 96명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남구 봉선동과 서구 쌍촌동 등이 고액 체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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