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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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추가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인 광산구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3명, 전남대병원 입원 환자 1명 등 모두 8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6명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화순 모 고등학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1-10-03
  • 한낮 기온 30도 안팎 내일 아침 안개 주의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대체로 맑았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2도 분포, 낮 기온은 광주 30도, 여수 27도 등 27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조업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1-10-03
  • 광주 5개 자치구 중 3곳 역학조사관 없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5개 자치구 중 3곳은 역학조사관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광주 동구와 북구, 광산구에는 인구 10만 명 당 1명 이상 배치하도록 돼있는 역학조사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현장조사를 지휘하는 방역 핵심인력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공무원이나 의료인, 약사, 수의사 중 임명할 수 있습니다.
    2021-10-03
  • 한빛원전 2호기 터빈 정지..원자로 상태 안정
    한빛원전 2호기의 터빈 가동이 멈췄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 낮 12시 5분쯤 한빛원전 2호기의 터빈 제어 계통에 문제가 발생해 수동으로 터빈을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로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전 측은 문제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1-10-03
  • 5.18 광주문화방송 건물 불 지른 시민 41년 만에 무죄
    5.18 당시 광주문화방송 건물에 불을 지른 시민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980년 5월18일, 광주문화방송 건물에 들어가 '데모 장면을 방송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불을 질렀다가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6개월을 선고 받은 故(고) 최 모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의 행위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범행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헌법의 존립과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2021-10-03
  • 연휴 내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 28도, 순천 31도 등 26도에서 31도 분포로 대부분 지역이 아침 기온보다 10도 이상 높았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빗방울이 조금 내리는 곳 있겠지만, 연휴 내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기온은 27도에서 3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1-10-01
  • 학동참사대책위 "현대산업개발 책임 있는 사과해야"
    시민단체와 유족 등으로 구성된 광주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재개발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찾아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서울 현대산업개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이 사고 직후 진실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 회장에게 사고 원인 제공자로서 예의를 갖춰 유족과 부상자들을 만나라며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2021-10-01
  • 삼보사찰 108 천리 순례 시작..18일간 대장정
    나라와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삼보사찰 백팔 천리순례가 1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상월선원 회주 자승스님 등 스님과 일반인 90여 명이 참가한 '삼보사찰 백팔 천리 순례단'은 오늘 순천 송광사를 출발해 구례 화엄사와 합천 해인사 등을 거쳐 양산 통도사에 이르는 천리 순례길에 나섰습니다. 순례단은 18일간 12개 지자체, 9곳의 사찰을 돌며 자비롭고 평등한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불교 대표 순례길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입니다.
    2021-10-01
  • 재개발 부당 용역 계약 조합장 고발.."수사 확대해야"
    【 앵커멘트 】 시민단체 등이 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광주 지역 재개발조합 2곳의 조합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장물 철거 공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용역을 발주해 사업비를 낭비했다는 건데 대부분 재개발 현장에서 이 같은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찰의 책임 있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근 입주가 시작된 광주의 한 아파트. 지난 2016년 사업 승인 이후 5년 만에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주재개발비리대책위
    2021-09-30
  •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내일 광주 28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 20도, 낮 기온은 광주 28도, 순천 31도 등 26도에서 31도 분포로 10도 이상 차이가 나겠습니다. 북상하는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해안에 발생했던 너울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21-09-30
  • 아들 박사학위 취득 특혜 조선대 교수 유죄 선고
    자신의 아들이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특혜를 제공한 광주 지역 사립대 교수와 동료 교수들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아들이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는 과정에서 출석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선대 A교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아들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교수의 아들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허위로 출석을 인정해주고 논문을 통과시킨 동료 교수 9명에 대해서도 각각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2021-09-30
  • 업무상 배임 혐의 재개발 조합장 2명 고발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부당하게 용역 계약을 맺은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 대표들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광주재개발비리공동대책위원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이나 시행사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지장물 철거 작업을 용역에 맡겨 부당하게 사업비를 집행한 의혹이 있다며 광주 지역 재개발 조합 두 곳의 조합장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전체 사업 내용이 확정된 재개발 철거 공사는 재하도급 계약을 할 수 없도록 돼있지만 이들 조합이 지장물 철거와 석면 철거 과정에서 별도의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9-30
  • 남해안 아침까지 비 대부분 지역 맑은 날씨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틀 동안 이어졌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전남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목포 19.5도, 여수 21.5도 등 18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0도, 광주 29도 등 26도에서 30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너울이 발생하겠습니다.
    2021-09-30
  • 기밀누설 혐의 수사관, 학동건물붕괴사고 수사에도 참여.. "경찰 수사 신뢰 잃어" VS "사실 무근"
    【 앵커멘트 】 최근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광주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학동 건물 붕괴사고 수사에도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 유족들로 구성된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광주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지지부진한 수사를 비판하며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팀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최근 기밀누
    2021-09-29
  • 공사 수주 뒷돈 챙긴 전 지역주택조합장 구속
    공사 수주를 받게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금품 등을 받아 챙긴 지역주택 전직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7년 광주의 한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사 수주를 대가로 업체에게 1억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 모 지역주택 전직 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전직 조합장은 최근 지인의 자녀를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오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1-09-29
  • 내일 아침까지 천둥ㆍ번개 동반 강한 비 20~70mm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70밀리미터 가량 내리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 28도, 나주 30도 등 26도에서 30도 사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이어지겠습니다.
    2021-09-29
  • 학동대책위, 수사팀 혁신 철저 수사 촉구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팀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학동 붕괴 사고 수사팀에서 활동하며 수사 방해 행위를 해 온 것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수사 인력의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또, 재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각종 계약 비리에 연루된 재개발 조합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9-29
  •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조선대 명예박사 학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조선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조선대 경영대학원 건설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정 부회장은 조선대학교 제75주년 개교 기념 행사에서 중흥그룹을 지역 최고의 건설회사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정 부회장은 대학과 지역 기업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1-09-28
  • 스쿨존 네 모녀 사상 화물차 운전기사 2심 감형
    스쿨존에서 네 모녀를 치어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기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은 지난해 11월 광주시 운암동의 한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엄마와 세 자녀를 치어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받은 화물차 운전기사 A 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 가족과 합의했고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09-28
  • 어린 딸 태운 뒤 고의 사고로 보험금 가로챈 부부 검거
    어린 딸을 태운 차량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과 10월, 생후 4개월과 6개월이었던 딸을 차에 태운 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6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남편인 20살 A 씨를 구속하고 부인 20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를 빌린 뒤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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