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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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여성 할례는 박해..난민 자격 인정"
    여성 할례 강요를 피해 입국한 외국인에게 난민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시에라리온 국적의 여성 38살 A 씨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난민 불인정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A 씨를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 씨는 특정 종교단체에 소속된 가족 등으로부터 할례를 강요당한 뒤 지난 2019년 한국에 들어와 광주지법에 난민 신청을 했으나, 1심에서 입증 자료를 제시하지 못해 난민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2021-08-24
  • [우리동네는 요즘] #목포시인구감소 #농수산식품유럽진출 #신안개체굴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목포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지난달 기준 목포시 전체 인구는 22만 379명으로 최근 5년 동안 무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간 인구 규모가 8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 증가를 위한 행정시책 5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이 미국 아마존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진출에도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자
    2021-08-24
  • 태풍특보 해제..큰 피해 없이 지나가 '안도'
    【 앵커멘트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어젯밤 남해안을 관통하면서 여수 등 전남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세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다행히 주택 침수나 도로 유실, 산사태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밤새 뜬눈으로 지새운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과 가을장마가 겹치면서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풍 오마이스는 전남 남해안을 중
    2021-08-24
  • 무등산 계곡서 신원 미상 두개골 발견 경찰 수사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신원 미상의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광주시 동구 무등산국립공원 내 한 계곡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두개골이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두개골이 폭우로 무너진 토사에 휩쓸려 내려온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2021-08-23
  • 태풍 '오마이스' 북상 중..5개 시군 호우주의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면서 광주ㆍ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순천과 여수, 광양 등 동부 남해안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조금 전인 오후 다섯 시를 기해 거문도와 초도,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됐고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백에서 300mm, 남해안과 지리산 등 많은 곳은 400mm이상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태풍
    2021-08-23
  • 광주 광산구, 불법체류 외국인에 얀센 백신 접종
    광주 광산구가 불법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단체생활 등 감염에 취약한 형태로 거주하는 지역 내 30세 이상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외국인 임시관리번호 발급에 나섰습니다. 광산구에는 현재 광주 지역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하남산단과 평동산단 등에는 외국인 이용이 가능한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입니다.
    2021-08-23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이 시각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 제주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입니다. 남해상과 서해남부해상에 남해상과 서해남부해상에 내려진 태풍 예비특보는 오후에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100에서 3mm, 남해안과 지리산 등 많은 곳은 40mm 이상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해상에는 최대 초속 20m의 강풍과 함께
    2021-08-23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광주ㆍ전남 영향권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아침 6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남해안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자정쯤 고흥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각 현재 남해상과 서해남부해상에 내려진 태풍예비특보는 오후에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100에서 300mm, 남해안과 지리산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7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2021-08-23
  • 학동 건물 붕괴사고 재판 본격화..27일 현장검증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다음 주부터 본격화됩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굴착기 기사 47살 조 모 씨와 철거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28살 강 모 씨의 첫 공판기일이 다음 달 8일 열립니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증거조사를 위한 현장검증이 열립니다. 다음 달 1일에는 철거현장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구속된 감리자 59살 차 모 씨에 대한 재판이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립니다.
    2021-08-20
  • 미쓰비시 현금 자산 압류 결정..첫 배상 가능성
    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기업인 미쓰비시사의 국내 현금성 자산에 대한 압류를 결정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이 이뤄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이 최근 미쓰비시 중공업과 국내 기업 간 거래 대금 8억 5,000여만 원에 대해 제기한 압류ㆍ추심명령을 수원지방법원이 받아들였다며 첫 배상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쓰비시사는 압류된 거래 대금이 본사와 관련이 없는 자회사의 재산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압류재산으로 배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추가 소송이 불
    2021-08-20
  • '골목상권 살리기' 온라인 가구 경매 개최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구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경매가 열립니다. 광주 신창동 가구의거리연합회는 오늘 저녁 7시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인기 가구 품목에 대한 실시간 경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며 온라인 경매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10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21-08-20
  • 5·18 세계에 알린 일본 작가 도미야마 타에코 별세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일본인 미술작가 도미야마 다에코 씨가 별세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오월단체 등은 성명을 내고 5·18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핍박받는 민중과 연대해 온 도미야마 다에코 선생의 영면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도미야마 씨는 1980년 일본 TV 뉴스를 통해 광주의 소식을 접한 뒤, '쓰러진 사람들을 위한 기도 - 1980년 5월 광주' 판화 연작을 제작해 5·18의 비극을 전했습니다.
    2021-08-19
  • 광주 남구, 대장ㆍ유방암 2차 검진비 지원
    광주 남구가 암 의심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2차 검진비를 지원합니다. 남구는 국가 시행 암 검진 1차 검사에서 대장암 의심 판정을 받은 만 50세 이상 주민과 유방암 의심 판정을 받은 만 40세 이상 주민에 대해 2차 검진 비용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2차 검진 비용은 의료기관에서 우선 검진을 한 뒤 주월 건강생활 지원센터에 청구하면 됩니다.
    2021-08-19
  • 검찰,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나주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주시청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19일 나주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총무과와 소통 정책실을 압수 수색하고 인사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나주시에서는 지난해 4월 실시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점수 조작과 합격자 명단 사전 유출 의혹 등이 제기됐는데, 이와 관련해 공무원 등 4명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1-08-19
  • 기아차 취업 사기 가담 목사 징역 4년 6개월 선고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기아차 취업 사기에 가담한 목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아차 공장 취업을 도와주겠다며 구직자 220여 명으로부터 2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목사 53살 박 모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600여 명을 상대로 135억 원을 챙겨 지난 3월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36살 장 모 씨와 함께, 교인 등을 상대로 취업보증금 명목의 돈을 받아 챙긴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재판부는 박 목사와 함께 취업
    2021-08-19
  • 광주 소상공인 단체 '자율형 방역' 도입 촉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율형 방역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당국의 지시를 충실히 따랐지만 정부와 광주시는 일방적인 통제만 할 뿐 상인들의 생계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행정명령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잘 지킨 업장은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형 방역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8-19
  • 낮 동안 소나기 5~60mm..광주 29도
    오늘도 광주ㆍ전남 지역은 흐린 날씨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6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2도, 여수 23.7도 등을 보인 가운데, 낮 기온은 순천 31도, 광주 29도 등 3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고 모레부터는 다시 비가 시작돼 다음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2021-08-19
  • 광주ㆍ전남 7개 시군 호우주의보..10~70mm 더 내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국지성 소나기가 거세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10에서 7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평과 영광 등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비와 함께 우박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순천 32.1도, 광주 31.3도 등 29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였고, 내일은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겠습니다.
    2021-08-18
  • 새벽 오리배 타던 고교생 저수지에 빠져 숨져
    한밤 중에 오리배를 타다 물에 빠진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8일 새벽 한 시 반쯤 광주시 북구의 한 캠핑장 인근 저수지에서 17살 고등학생 A군이 친구와 함께 선착장에 묶여있던 오리배를 타다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캠핑장을 찾은 A군과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오리배를 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8-18
  • 여학생 성추행 의혹 대학 교직원 경찰 수사
    대학교 교직원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대학교 30대 남성 교직원 A 씨가 학교 홍보대사 업무를 맡은 여학생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피해 상황을 접수한 해당 대학은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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