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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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하다 앞서가던 트럭 '쾅'..2명 다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6
  • 순천대학교 실험실서 불..70대 연구원 1명 중상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연구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나 70대 연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불을 끄려던 연구원이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치료 도중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는 다른 실험실에 있던 대학생들이 소화기로 진압해 2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혼자 있던 연구원이 기계를 작동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벽에 주먹만 한 구멍이'..신축 아파트 하자 '분통'
    【 앵커멘트 】 신축 아파트에서 물이 새고 벽에 구멍이 뚫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 주민들은 입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협력업체 간 갈등으로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등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흠뻑 젖은 천장은 빗물로 얼룩졌습니다.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광주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입주 예정 20일이 지났지만 수납장으로
    2023-06-23
  • 광주·전남 정전 사고 잇따라..승강기 갇힌 4명 구조
    광주와 전남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2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95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4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밤 11시쯤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변압기가 오래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리사무소 측에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배전 설비 문제로 정전
    2023-06-23
  • 자동차전용도로 걷던 60대, SUV에 '쾅'..크게 다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60대 여성이 SUV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자동차전용도로 출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흉기로 아내 수차례 찌른 20대 남성, 스마트워치로 신고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다투던 중 이웃집으로 대피한 아내를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아내를 폭행해 2차례 입건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아내에게 지급한 보호 스마
    2023-06-21
  • 전남 완도서 지게차에 깔린 60대 남성, 크게 다쳐
    전남 완도에서 60세 남성이 넘어진 지게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 2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도로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60살 남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A씨는 접합 수술이 가능한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물망을 옮기다 지게차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1
  • 사거리 달리던 오토바이-승용차 '쾅'..1명 다쳐
    전남 나주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쯤 나주시 중앙동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모두 멈추지 않고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1
  • 주택가 한밤중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한밤중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45분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를 비롯한 149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30여분 만에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대나무 가로수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은 가지치기를 마친 50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2023-06-21
  • 만취해 행인·경찰 때린 '전과 50범' 승려 구속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때린 50대 승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광주 동구 수기동의 한 술집에서 행인 2명을 폭행하고, 지구대로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오늘(20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소해 누범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20
  • "죽어버릴 거야"..별거 중 부인 수차례 폭행한 40대
    술에 취해 별거 중인 부인을 찾아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2시 50분쯤 담양군 용면의 별거 중인 부인 집에 찾아가 "죽어버리겠다"고 난동을 부리며 부인을 마구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술을 마시고 수차례 부인과 자녀들이 사는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0
  • '전과 50범' 승려, 만취 상태로 행인·경찰 때려 구속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때린 50대 승려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행인 2명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A씨는 실내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제지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지난해 하반기 출소한 이후 누범 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2023-06-20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어제(19일)는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지만, 오늘(20일)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건설 노동자와 시장 상인들은 벌써부터 올 여름 더위가 걱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2023-06-20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는데요. 사흘째 이어진 폭염 속에서 시민들은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 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버렸습니다.
    2023-06-19
  • 새벽시간 원룸서 화재..주민 대피 소동
    새벽시간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냉장고와 보일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3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민 5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9
  • 광주·전남 낮기온 30도 웃돌아…당분간 더위 '계속'
    오늘(16일) 광주와 전남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화순 32.8도를 최고로, 곡성 석곡과 구례 32.6도, 광주 서구 32.4도 등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았습니다. 내일(17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광주와 담양 34도, 구례 33도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다음 주 화요일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술 마시고 선박 운항한 50대 검거
    술을 마시고 선박을 운항한 50대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어제(15일) 저녁 6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선박을 운항한 50대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아침 술을 마시고, 8시간여 뒤인 오후 4시쯤 화물 운송을 위해 배를 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조선대 운동부 기숙사서 담배꽁초 추정 불
    대학 운동부 기숙사에서 불이 났지만 학생들이 초기에 진화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제(15일) 밤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학교 운동부 기숙사 1층 외벽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 바깥에 있던 실외기와 바닥 일부가 타고, 소방서 추산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이 빠르게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새 때문에?" 40여 분간 600여 세대 아파트 정전
    새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분 넘게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22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40여 분간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설치한 전류 보호 설비가 작동하면서 승강기나 지하주차장의 전력은 곧바로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각 세대별로 전력이 공급되기까진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한국전력은 새가 전주의 전선 연결 부분을 건드리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연인과 다퉈..' 차량에 번개탄 피우다 불 낸 10대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다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쯤 광양시 중동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로 1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은 모두 타 7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A 씨의 소유가 아닌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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