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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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해파리 출몰 증가할 것"..전남도 대응
    올해 전남 해안에 해파리 출몰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라남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영산강 하구둑, 목포항 등 전라남도내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의 부유유생 개체가 다수 확인됐고, 동중국 해상의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지난해보다 2.5배 늘어 6월 말쯤 전남 해상에 다수 유입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예산 5억 3,000만 원을 들여 해파리 제거장비 정비와 임차 어선을 사전 확보하고, 민·관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예찰활동에 나서는 등 피해 방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2022-06-18
  • [영상]천년고찰 화엄사 요가축제.."자연과 하나"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세계요가축제가 열렸습니다. 국보 67호 각황전 등 국보와 보물이 가득한 화엄사 경내에서 수백여 명이 요가 수련을 펼칩니다.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힐링하는 동안 어느새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요가 동호인과 불교인, 그리고 주한 인도문화원장 등 국내 거주 인도인까지 모두 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화엄, 하나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전쟁으로 시름하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
    2022-06-18
  • 강진만 생태공원 '어린이 자전거 공원' 조성
    강진만 생태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공원이 생깁니다. 강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강진군은 확보한 사업비로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에 어린이 자전거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까지 기본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초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2-06-18
  • "여름철 화재 26.6%가 전기적 요인..점검 필요"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남소방본부가 전기 화재 예방에 나섰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6월에서 8월 사이 전남지역에서 2천 839건의 화재가 발생해 123명의 인명 피해와 34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757건으로 여름철 화재의 26.6%를 차지하고 있어 가전기기의 노후 전선이나 냉방기기 과열·과부화 여부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6-18
  • '회삿돈 3억 원 빼돌려 코인 투자' 직원 징역2년
    억대의 회삿돈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경리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정민 판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광주 북구의 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경리 직원으로 일하면서 30여 차례에 걸쳐 3억4천만 원을 빼돌리는 등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사들였다가 되팔아 현금화하거나, 위장거래를 빙자해 돈을 빼돌린 뒤 대부분의 돈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날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6-18
  • 전남 골프장서 5년간 571건 안전사고..대책 시급
    전남 골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전남지역 골프장에서 571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타구 사고가 3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트 충돌사고 132건, 카트 추락사고 58건, 카트 전복사고가 5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06-18
  • 전현희 "공직자 임기, 법률에 정해져"..사퇴 압박 일축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법률이 정한 국민권익 보호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최근 불거진 여권의 거센 사퇴 압박을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18) 오후 서울지방변호사회 특강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임기가 법에 정해져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전 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해 "굳이
    2022-06-18
  • '코로나19로 중단' 청소년 농구대회 2년 만에 재개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산구가 주최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는데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다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6개 팀 등 모두 32개팀 12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2022-06-18
  • 올해 전남 해안 해파리 출몰↑..전라남도 대응 나서
    올해 전남 해안에 해파리 출몰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라남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파리 유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득량만과 영산강 하구둑, 목포항 등 전남도내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의 부유유생 개체가 다수 확인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동중국 해상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해보다 2.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6월 말 남해연안과 제주도 지역에 출몰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는 모두 독성을 지니
    2022-06-18
  • 강진만 생태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공원' 조성
    강진만 생태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공원이 생깁니다. 강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군은 확보한 사업비로 어린이용 자전거를 구매하고 자전거 도로를 포장하는 등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에 어린이 자전거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하반기에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매년 25만 명이 다녀가는 전남 지역 대표 관
    2022-06-18
  • "애비 없이 자라서 배운 게 없다" 막말 軍 간부 징계
    편부모 장병에게 "애비 없이 자라서 그렇다"는 등 막말을 일삼은 육군 보병학교 간부가 징계를 당했습니다. 지난 17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전남 장성의 보병학교 부사관 A씨가 선임 부사관 B씨의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는 폭로글이 게시됐습니다. A씨는 B선임이 편부모 가정인 자신에게 "애비 없이 자라서 그렇다, 아버지에게 배운 게 없어서 그렇다"며 모멸감을 주고 다른 장병들과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고발했습니다. 또 "보직 심의 때 허위사실을 유포해 본인의 생각대로 보직조
    2022-06-18
  • 尹 지지율, 4%p 떨어진 49%..50%선 아래로
    취임 후 한 달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4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p 하락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1
    2022-06-18
  • '장흥 승마체육공원' 비리 의혹 제기..검찰 압수수색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5일 장흥군청 스포츠산업과와 계약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승마 산업과 마을방송 시설 사업 계약과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장흥군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승마체육공원을 조성했지만 운영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위탁자가 사기를 당했다며 광주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6-17
  • '카드 대신 내 계좌로' 진료비 횡령 간호사 징역형
    병원 진료비 수억 원을 횡령한 간호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광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카드 결제 대신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해 1,200여 차례에 걸쳐 2억 4,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1년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범행을 이어왔고, 수단과 방법, 횡령 금액 등을 비춰 A씨의 죄질이 무겁지만, 횡령 금액 중 6천5백만 원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2022-06-16
  • '삼산 공원도 무효?' 순천 민간공원 파장 확산
    【 앵커멘트 】 순천의 봉화산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놓고 토지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순천시가 패소하면서 사업 자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인근의 또다른 공원사업 역시,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아파트 건립공사가 70% 이상 진행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조성 공사가 한창인 순천 삼산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지입니다. 전체 30만 제곱미터 부지에 천2백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공원을 조성하는데 모두 4천4백
    2022-06-15
  • "여장 셀카 해임 교사에 징계 규정 잘못 적용" 해임 무효 판결
    여장을 한 채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기 모습을 촬영한 남자 교사에게 성폭력 징계 규정을 적용해 해임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A교사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해임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0년 교육연수 파견 중 여장을 한 채 모 대학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적발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2022-06-14
  • '성범죄 확정 판정에도 DNA 채취 거부' 공무원, 2심서도 "면직 정당"
    성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도 범행을 부인하며 DNA 채취를 거부한 검찰 공무원에 대한 면직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전직 검찰공무원 시보 A씨가 광주지방검찰청을 상대로 낸 면직 취소 처분 소송 항소심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대법원 최종심에서 벌금 5백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016년 검찰 서기보로 임용된 A씨는 성범죄 사건 확정 판결이 나
    2022-06-14
  • 검찰, 학동 참사 책임자에 최대 징역 7년6개월 구형
    검찰이 광주 학동 참사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광주 학동 4구역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과 하청업체 한솔의 대표, 현장소장에 각각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또 현산 공무부장과 안전부장, 하청업체 다원이엔씨 현장소장에게 각각 금고 5년, 현장 감리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책임자
    2022-06-13
  • 검찰, '영광군수 뇌물수수' 전방위 압수수색..수사 속도
    영광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방위 압수수색을 펼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 영광군청 2개 과와 전남도청, 관련 공무원의 사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2016년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달에는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토사채취업체의 대표를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2022-06-10
  • '토석채취 허가 비리' 영광군청 압수수색
    토석 채취 허가 과정에서 업체와 결탁 의혹을 받고 있는 영광군을 상대로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10일) 영광군청 종합민원실과 공원녹지과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2016년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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