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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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예타 통과..2026년 완공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숙원 사업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계획이 지난 29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중외공원 비엔날레 주차장에 건립되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은 1,18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 전체 면적 2만 3천여㎡에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관 건립으로 5,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4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1,3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
    2022-05-01
  • 내일 광주 버스 노사 3차 조정..'파업할까?' 우려
    내일(2일) 열릴 예정인 광주 버스 노동조합과 사측의 3차 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지역 노조에 따르면 광주 버스노사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3차 조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주 버스노조는 이번 조정에 실패하면 오는 3일부터 파업 등 쟁위행위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초 지난달 26일에도 전면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사측에서 협의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3차 조정 이후까지 파업을 연기한 상태였습니다. 노조는 8.5% 임금 인상을 요
    2022-05-01
  • '천정부지 기름값 잡아라' 정부, 유류세 추가 인하 20%→30%
    오늘부터 유류세가 추가 인하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부터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83원, 경유는 58원, LPG는 21원 등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12일부터 고유가 대책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해 왔습니다. 기존 유류세 인하 정책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자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7월까지 연장하고 인하폭도 확대하는 방침을 내린 겁니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2022-05-01
  • 중국 주상복합 건물 붕괴 23명 사망ㆍ39명 실종
    지난 29일 중국에서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돼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23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경청년보 등 중국매체들은 어제(30일)부터 진행된 구조 수색 작업 결과 5명이 구조되고 2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는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낮 12시 반쯤 중국 창사시 왕청구에 있는 한 주상복합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수십 명의 사람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붕괴한 건물에는 식당과 인터넷
    2022-05-01
  • "도시락도 먹고 애플ㆍ테슬라 주식도 얻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면 미국 유망 기업의 주식을 1주씩 지급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열어보면 미국 주식'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해당 도시락을 구매하면 미국 12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됩니다. 행사에 포함된 미국 기업은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입니다. 이마트24는 내일(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미국 주식 도시락 2만 개를 모바일앱 예약구매 방식으로 선판매하며, 오는 7일부터는 매장에서도
    2022-05-01
  • '9월 개관 예정'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 지연될 듯
    오는 9월까지 마칠 것으로 예상됐던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현재 리모델링 작업 중인 대극장과 소극장의 개관시기를 당초 오는 9월 예정에서 내년 3월 3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극장 리모델링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5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해외 장비가 수급이 되지 않아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 지난 1월 화정아이파크 신축건물 붕괴사고 이후 광주 지역 모든 건설 현장에서 실시된 안전진단으로
    2022-05-01
  • '코로나19 여파' 취소·축소됐던 5·18 전야제, 2년만에 부활
    5·18의 대표행사인 전야제가 올해는 정상 개최됩니다.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는 오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5·18 전야제와 부대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지 시작했던 2020년에는 전면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방역 수칙에 따라 참가자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소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정오부터 금남로 일대에 시민 참여 체험 부스 등이 다시 세워져 '오월 난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전야제는 오월 난
    2022-05-01
  • '진도-제주 90분 만에 이동' 쾌속카페리 오는 7일 취항
    전남 진도항에서 제주까지 90분 만에 도착하는 쾌속 카페리가 취항합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진도에서 제주까지 국내 최단시간인 90분에 주파하는 산타모니카호를 오는 7일 취항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에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여객은 30%, 차량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취항 당일 승선 고객에게는 여행 칫솔 세트를 증정하고 모든 고객에게 JTO온라인 면세점 1만원 권을 제공합니다. 산타모니카호는 세계적인 쾌속 카페리
    2022-05-01
  • 전쟁 피해 고려인 입국 계속.."5월 말까지 4백 명 예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2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신 중인 고려인들의 입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13살 최마르크 군 등 고려인 170여 명이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항공권을 이용해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크라이나에 거주 중이던 고려인은 모두 2천여 명으로 러시아와 전쟁이 발발한 직후 인접국가로 피신해 한국행 항공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려인마을 측은 5월 말까지 4백 명이 넘는 숫자가 입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05-01
  •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2기 취업률 52.5%.."75%까지 올려야.."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사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기관 협업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사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입소한 1기의 경우 70.5%, 2021년 입소한 2기는 5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기의 경우 사관학교 졸업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연말쯤이면 취업률이 1기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나 마이스터고 취업률인 75%에 비하면 다소 낮은 편입니다. 광주
    2022-05-01
  • 5·18 민주화운동ㆍ6월 항쟁 합동 전시회 개막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합동 전시회가 오는 3일 개막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민주항쟁까지 80년대 민주화 운동사를 확인할 수 있는 '그들이 남긴 메시지-억압 속에 눌린 셔터' 사진 영상 전시회를 오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진행되며 기자, 학생 기자, 시민 등이 남긴 사진 250여점, 취재 수첩 등 기록물로 구성됐습니다.
    2022-05-01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천명 대로 '감소'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각각 1천명 대로 감소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어제(30일) 광주에서는 1천 3백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서구 의료기관에서 36명, 남구 노인 요양시설에서 3명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사흘째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53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0명입니다. 전남은 어제(30일) 1,962명이 확진됐습니다. 요양병
    2022-05-01
  • 마트서 강도 행각 20대 한 시간 만에 붙잡혀
    마트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한 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어제(27일) 저녁 8시 15분쯤 무안군의 한 마트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으려다 종업원이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23살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CCTV를 확인해 A씨의 인상착의와 차량 정보를 확인한 뒤 추적에 나서 한 시간 만에 목포의 한 시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2022-04-28
  • 아파트 공사 현장서 작업자 2명 매몰됐다 구조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 매립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흙 속에 신체 일부가 매몰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작업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한 명이 매몰된 이후 이를 구하려던 다른 작업자들까지 함께 매몰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27
  • '사망 보험금 노려 3차례나 살인 계획' 고교 동창생 중형 선고
    사망 보험금을 노려 살인을 계획했던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2021년) 10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하기로 한 뒤 화순군의 한 펜션으로 불러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유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공범 3명에게는 각각 징역 15년, 5년,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고교 동창생들인 이들은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 전에도 교통사고 보험 사기를 함께 저질렀던 공범 2명을
    2022-04-27
  • 미성년자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 넣은 전남대교수 적발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자를 논문의 공저자로 끼워넣은 전남대교수가 교육부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교육부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연구물 가운데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등록된 논문 천여 건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수들이 자신의 자녀나 동료 교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넣은 사례 96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에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자를 저자로 올린 전남대교수가 적발됐으며, 해당 교수는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2022-04-26
  • '기여 안 한 미성년자, 논문 공저자로'..전남대교수 적발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자를 논문의 공저자로 끼워 넣은 전남대 교수가 교육부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교육부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연구물 가운데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등록된 논문 1천여 건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수들이 자신의 자녀나 동료 교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 96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2014년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자를 공저자로 올린 전남대 교수가 적발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경고 조치를 받았는데, 징계 시효가 지
    2022-04-26
  • 출판ㆍ인건비 부풀린 함평문화원장 검찰에 송치
    함평 설화 책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부풀린 함평문화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 2017년 보조금 1억 원을 받아 지역 설화집 2권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출판비 4천3백만 원과 인건비 490만 원을 부풀린 혐의로 함평문화원장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실제로 출판 업무를 하지 않고도 일을 한 것처럼 인건비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4-26
  • '장애인 속여 근무기록 조작' 3억 빼돌린 자활센터 팀장 실형
    장애인을 속이거나 회유해 수억 원의 활동지원금을 횡령한 전남 모 자활센터 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업무상 배임과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남 모 자활센터 팀장 55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와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1명에 대해서도 각각 1~2년의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장애인에게 교부된 전자바우처 카드를 빼돌려 요양보호사의 근
    2022-04-26
  • '층간소음 문제로 4명 사상' 30대에 검찰 사형 구형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30대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씨에 대해 사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접근금지 명령 등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새벽 0시 30분쯤 여수시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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