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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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D등급 저수지 36곳 안전 감찰 실시
    전라남도가 저수지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내일(20일)부터 농업용 저수지 안전감찰을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양과 담양, 곡성 등 9개 시군 저수지 가운데 안전등급 D등급 이하로 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저수지 36곳을 선정해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안전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찰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비상대처훈련 실시 여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3-03-19
  • '절차 무시하고 사무실 공사' 광산구 공무원 징계
    절차를 건너뛰고 구청장 보좌진 사무실 공사를 처리한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올 1월 구청사 2층 구청장 보좌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현황공고나 계약서 작성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한 관급공사 계약 담당 공무원 3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건축과 전기, 통신 등 공정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공개입찰 없이 수의계약 조건을 갖춰 공사업체를 지정했으며, 공사비로는 약 3천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2023-03-19
  • '한강공원 사망' 故 손정민 친구에 악플 40대 벌금형
    지난 2021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친구를 향해 악플을 단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21년 5월 20일 한 인터넷 카페에 "실종 이후 신발을 버리고 가족들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했다"는 댓글을 다는 등 손 씨 친구의 명예를 훼손하는 비방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글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지만 A씨는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지
    2023-03-19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대기 건조 '산불 주의'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0~7도, 낮 최고 기온은 14도~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담양, 곡성, 장성 등 전남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3-03-19
  • 건조한 날씨 속 보성ㆍ순천 등 곳곳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보성군 회천면의 한 야산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운 뒤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야산에서 주민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15ha를 태운 뒤 12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2023-03-19
  • 노래방서 50대 여성 흉기로 살해한 60대 검거
    고흥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고흥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님으로 찾아온 A씨가 노래방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노래방 일을 도우러 온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여객선 승선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일가족 숨져
    후진으로 배에 오르려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금일도로 가는 철부도선에 오르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70대 조부모와 30대 손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차량이 후진으로 배에 승선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축구하다 심정지 왔는데, 다른 팀에 소방관이?..천운이 살렸다
    축구대회에 참가한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다른 팀 경기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18일) 낮 1시쯤 제19회 여수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열린 진남체육관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35살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여수소방서 축구팀 소속 송창훈 소방사와 정현균 소방교, 남승민 소방사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나섰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23-03-19
  • 고흥 노래방서 6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50대 남성 검거
    고흥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고흥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님으로 찾아온 A씨가 노래방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노래방 일을 도우러 온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자해를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숨진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
    2023-03-19
  • [영상]여객선 승선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일가족 3명 숨져
    후진으로 배에 오르려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금일도로 가는 철부도선에 오르던 차량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이 차량을 인양했지만 탑승자 3명은 이미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70대 조부모와 30대 손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차량이 후진으로 배에 승선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왜 노트북 안 빌려줘" 직장동료 폭행..결국 징역형
    노트북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폭행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2일 회사 주차장에서 48살 B씨에게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손과 무릎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계속되는 구타에 B씨는 약 4주간 치료가 필요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
    2023-03-19
  • 내년 최저시급 1만 원 넘을까 '관심'..31일까지 심의 요청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조만간 시작될 가운데, 최저시급이 1만 원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해 심의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장관은 매년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해야 합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률을 고려했을 때 내년 최저시급은 1만 원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2023-03-19
  • 국내 5대 은행 일자리, 매년 1천 개씩 줄었다..코로나 펜데믹 영향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5대 은행의 직원 수가 매년 1천 명 이상 줄어들면서 7만 명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직원 수는 모두 69,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말 74,195명에 비하면 4,444명 줄어든 것으로 매년 1천 개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 직원 수가 16,978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2018년 말과 비교하면 1,083명 줄어든 수였습니다. 2018년 당시보다 직원수가
    2023-03-19
  • '또래 모텔에 가두고 집단폭행' 고등학생 3명 검거
    또래 청소년을 모텔에 가두고 집단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0일 목포의 한 모텔방에 또래 학생을 가둔 뒤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고등학생 A군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군 등이 영암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집단폭행 범죄까지 저지른 점 등으로 미뤄 또 다른 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03-17
  • 막 나가는 중고생들, 경찰 추적 중 또래 모텔에 가두고 집단폭행
    또래 청소년을 모텔에 가두고 집단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지난 10일 또래인 A군을 목포의 한 모텔방에 가둬 집단 구타하고,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소지품도 빼앗은 혐의로 15살 고등학생 B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을 포함한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을 심하게 다쳐 6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군 등은 영암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
    2023-03-17
  • [영상] 광주 도심서 연쇄방화..경찰 추적 중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한 남성이 건물 입구 계단에 주저앉더니 가방에서 종이뭉치를 꺼냅니다. 잠시 뒤 라이터를 꺼내 종이에 불을 붙이려 해 보지만, 불이 잘 붙지 않자 서둘러 자리를 옮깁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연쇄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르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교차로 갓길에 주차된 1톤 화물 차량 적재함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모조리 불에 탔습니다. 앞서 이 불이 나기 30분 전, 서구의 한
    2023-03-17
  • 지리산 일주도로 낙석 사고..도로 운행 전면 통제
    구례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낙석이 도로를 덮쳐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반쯤 구례군 광의면 시암재에서 성삼재로 향하는 1.5km 구간 도로 옆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붕괴 당시 다행히 오가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례군은 복구공사 이후에도 추가 낙석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구간의 차량과 행인 통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2023-03-17
  • 함평서 3번째 군 공항 이전 설명회..이전 가능성 관심
    함평에서 군 공항 이전 설명회가 3차례 열리면서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5백여 명을 초청해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함평군 유치위원회는 내일(17일) 농업단체 회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추가 설명회가 끝나면 찬반 의견을 모아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03-16
  • 광주서 매일 한 건 이상 학교폭력..올해도 벌써 75건째
    광주에서 해마다 4백여 건에 달하는 학교폭력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이 모두 2,136건으로 한 해 평균 4백여 건의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18년 435건, 2019년 524건, 2020년 346건, 2021년 423건, 2022년 408건입니다. 올해에도 지난 1, 2월 두 달 간 75건의 학교 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ㆍ상해가 1,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
    2023-03-16
  • 광주 북구, '토끼띠' 독거 어르신에 생신상 "오래오래 사세요"
    광주광역시의 한 지자체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합동 생일잔치를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16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과 함께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합동 생신 잔치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인 독거 어르신 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절단과 기념공연, 선물 배부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나눔연맹은 이 밖에도 광주 북구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과 사랑의우유 지원 등 다양한 저소득층 복지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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