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태풍 대비해 미리 따놓으려다"..과수원 주인 숨져
    제8호 태풍 '바비'에 앞서 수확 작업을 하던 과수원 주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숨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40분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배 과수원에서 태풍에 대비해 경운기를 몰며 배를 수확하던 67살 과수원 주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동료들에게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25
  • "개학 하자마자"..초등학교 교사 코로나 확진
    【 앵커멘트 】 선별진료소에 들어 가려는 차량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늘어서 있습니다. 어제 화순초등학교 교사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교생과 교직원 등 천여 명이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줄로 늘어선 초등학생들이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차례가 되자 하얀 옷을 입은 선생님들이 질문을 하고, ▶ 싱크 : . - "기침이나 열 있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머리 아프거나 그런
    2020-08-25
  • 오늘도 덥고 습한 폭염..내일부터 태풍 영향권
    제 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은 내일(26)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수일째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 들어 영광과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다 밤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2020-08-25
  • 한빛2호기 격납고 미세누설 확인..보수작업 완료
    한빛2호기 격납고에서 계획예방정비 중 미세한 누설이 확인돼 긴급 보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 2호기의 원자로 계측기 안내관 한 곳에서 20분에 한 방울씩 냉각수 120cc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밀봉 기능이 떨어져 냉각수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08-24
  • 삼거리 건너던 노인 두 명, 승용차에 치여 숨져
    삼거리를 건너던 노인 두 명이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어젯(24)밤 7시 50분쯤 구례군 토지면의 한 삼거리를 건너던 86살과 76살 노인 두 명을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8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8-24
  • "개학 하자마자"..초등학교 교사 코로나 확진
    【 앵커멘트 】 선별진료소에 들어 가려는 차량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 화순초등학교 교사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교생과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줄로 늘어선 초등학생들이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차례가 되자 하얀 옷을 입은 선생님들이 질문을 하고, ▶ 싱크  - "기침이나 열 있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머리 아프거나 그
    2020-08-24
  • 고양이 9마리 사체 담긴 상자 발견..경찰 수사
    고양이 사체가 담긴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24일 오전 10시 반쯤 목포시 용당동 목포고양이보호연합 사무실 앞에서 고양이 9마리의 사체가 담긴 나무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양이연합은 누군가 고급 먹이를 상자에 놓고 길고양이들을 유인한 뒤 산 채로 가둬 죽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0-08-24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본격적인 세계화 돌입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필암서원을 세계화하기 위해 3년 동안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장성군은 필암서원에 머물며 관련 역사를 체험하는 '서원 스테이'를 추진하고, 전남에 있는 서원들의 기록을 보존하는 공간을 만드는 등 선비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공모 사업비와 군비 등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2030년까지 1,06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08-21
  • 집중호우 떠난 자리 코로나 든 곡성..복구 중단
    【 앵커멘트 】 곡성에서는 물난리로 엉망이 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아버지와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재민들은 모두 흩어졌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던 복구 작업도 중단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벽지와 장판이 모두 뜯겨나간 집 대신 마당에 살림살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던 마을 주민 50여 명이 난장판이 된 집으로 돌아온 건 그제 저녁. 물난리가 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마을 주민
    2020-08-21
  • 집중호우 떠난 자리 코로나 든 곡성..복구 중단
    【 앵커멘트 】 곡성에서는 물난리로 엉망이 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아버지와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재민들은 모두 흩어졌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던 복구 작업도 중단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벽지와 장판이 모두 뜯겨나간 집 대신 마당에 살림살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던 마을 주민 50여 명이 난장판이 된 집으로 돌아온 건 어제저녁. 물난리가 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마을 주민
    2020-08-20
  • 만취 경찰관 오토바이 몰다 앞서가던 행인 치어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60대 행인을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8시 반쯤 화순군 능주면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자전거를 끌고 앞서가던 60대 행인을 들이 받은 혐의로 화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2020-08-20
  • 나주 중흥골드스파 확진자 일가족 방문..임시 폐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이 지난 주말 다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일가족 확진자 4명이 시설을 다녀갔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이들이 사용한 숙박시설과 물놀이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등 백여 명은 현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격리조치 됐으며,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물놀이장을 사용했다면 보건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0-08-19
  • "오늘도 푹푹찌는 찜통"..광양읍 낮 기온 37.4도
    광주·전남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길게는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날이 갈수록 찜통더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19일 광양읍의 낮 기온 37.4도를 최고로 순천 황전 36.8도, 구례 35.7도, 광주 34.4도 등 광주·전남 전역이 34도를 웃돌았습니다. 20일 낮 최고기온도 오늘과 비슷한 32도에서 35도 분포로 예상돼 푹푹 찌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이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라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2020-08-19
  • 황룡강 노란꽃잔치 취소..관련 예산 수해 복구 투입
    3년 연속 백만여 명이 다녀간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올해는 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예정된 황룡강 노란꽃잔치 등 올가을과 겨울에 개최하려던 지역 축제 3개를 모두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장성군에서는 35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0-08-19
  • 직원 임금ㆍ퇴직금 2억 6천여 원 안 준 의료재단 이사장 구속
    직원들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일부러 주지 않은 의료재단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병원 직원 67명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과 퇴직금 등 2억 6천여만 원을 일부러 주지 않은 혐의로 56살 의료재단 이사장을 구속했습니다. 이사장은 최근 3년 동안 직원들의 4대보험료 2억 8천여만 원도 체납했으며, 병원 개·폐원을 10여 차례 반복하며 들어간 인테리어 공사비 2억 8천여만 원도 지급하지 않아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8-19
  • 내일부터 광주 도심 40개 구간 제한속도 60→50km/h
    광주 도심 40개 구간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아집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왕복 5차로 이상인 도로 40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춘 뒤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43개 구간도 속도 표지판이 교체되는 대로 제한속도를 하향할 계획입니다. 다만, 상무대로 등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30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한속도를 낮추지 않을 예정입니다.
    2020-08-19
  • 광주형 일자리 신축 공장서 안전사고..노동자 한 명 숨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짓는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가 공사 장비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 35분쯤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바닥 청소를 하던 63살 여성이 후진하던 고소작업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장비 위에서 일을 하던 운전기사가 바닥에 있던 여성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19
  • "유흥업소 중심 코로나19 전파 어디까지"..'긴장'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들과 접촉한 손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데다 이들의 가족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7명입니다. 두 명은 광주시 쌍촌동에 사는 노부부로 아직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두 명은 해외입국자, 한 명은 제주 여행을 다녀온 진도 확진자의
    2020-08-19
  • 오늘도 광주.전남 전역 폭염특보..체감온도 35도 웃돌아
    광주.전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길게는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2도, 광주 24도, 목포와 25도 등 22도에서 25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여수 33도, 광주 34도 등 32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습도도 높아 한낮엔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돌겠으며,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2020-08-19
  • "유흥업소 중심 코로나19 전파 어디까지"..'긴장'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들과 접촉한 손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데다 이들의 가족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7명입니다. 두 명은 광주시 쌍촌동에 사는 노부부로 아직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두 명은 해외입국자, 한 명은 제주 여행을 다녀온 진도 확진
    2020-08-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