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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지역 고대 마한 세력, 백제·中·日과 교류 활발"
    고대 마한 세력 중 전남 함평 일대에 거점을 뒀던 소국이 백제, 중국, 일본과 긴밀하게 교류했으며 엄격한 위계질서를 갖춘 사회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학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 발굴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표산고분군의 장고분은 일본 규슈 지방에서 보이는 무덤 형태와 비슷한 형태를 보였습니다. 장고분은 무덤 모양이 장고(장구)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2025-07-16
  • 전남 고흥군, 국정기획위에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 건의
    전남 고흥군이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공영민 군수는 국정기획위에서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의원을 만나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 고흥군의 중점 추진 사업 5개를 소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만큼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적극 요청했습니다. 공
    2025-07-16
  • 제주 유명 카페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고등학생
    제주 카페 여성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고등학생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관광지 카페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여성 화장실 세면대 아래 선반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놓고 불특정 다수 여성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손님이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며 발각됐습니다. A군의
    2025-07-16
  • 풍자 소개 '여수 맛집', 2인분 시킨 여성 손님에 "얼른 먹어라"..여론 뭇매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꼽힌 전남 여수의 한 식당 주인이 혼자 2인분을 시킨 여성 손님을 향해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라는 등 볼멘소리와 함께 눈치를 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16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여수의 한 식당을 찾은 유튜버가 지난 3일 게시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연예인 성시경과 전현무 등을 비롯해 풍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서 추천
    2025-07-16
  • 제자 집 몰래 들어가 귀금속 훔쳐 나온 학원장.."빚 많아서"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학원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은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음악학원에 다니는 한 학생에게 집 현관문 비밀번호와 방 구조를 들은 뒤 지난 2월 21일 점심시간에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120만 원 상당의 반지 5개와 귀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다른 학생이 집에 들어갈 때 누른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지난 3월과 4월, 이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순금 목걸이 등
    2025-07-16
  •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본격 운영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이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본격 운영합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청소년이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실천하는 자치 치안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6월부터 9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자율적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지역경찰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함께 운영합니다.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주제로 학교전담경찰관,
    2025-07-16
  • 온두라스, '한국서 시민 추행·폭행' 외교관 면책특권 박탈
    온두라스 정부가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한국 경찰의 수사를 받는 외교관의 면책특권을 박탈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온두라스 외교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한국 부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에 연루된 한국 주재 온두라스 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면책권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두라스 외교부는 "현지 사법절차에 따라 명확한 사실관계와 책임이 규명되면, 당사자는 적절한 법적 조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외교관들에게 당사국 법의 절대적 준수를 강조하고 있으며, 제삼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2025-07-16
  • 강사랑환경대학, 제13기 수료식 성료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사무소 5층 강당에서 제13기 강사랑환경대학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제13기 과정 수강생 25명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8주간 이론교육 17강, 현장 탐방 4강 등 총 21강을 마치고 이날 수료증을 수여받았습니다. 박기종 학장은 축사에서 "강사랑환경대학을 통해 얻은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힘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수료한 송순종 씨는 "교육 이후에도 정기모임을 조직하여 환경정화 공익
    2025-07-16
  • 내란특검, 尹 3차 강제구인 시도 "2시까지 조사실로 데려오라"
    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차 강제구인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15일 밤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16일 오후 2시까지 서울고검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팀 출석 요구를 거부했고, 이에 특검이 두 차례에 걸쳐 강제구인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을 나가길 거부해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15일 브리핑에서 서울구치소가 또 인
    2025-07-1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16 (수)
    1.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 2. GGM 노사 갈등 장기화..오늘 총파업 3. "참고서에서 본 문제" 광주 모 고교 재시험 4.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희망고문' 5. 전남 국립의대..형태와 시기는 언제일까?
    2025-07-16
  • 호남권 전력계통 접속 재개..회수 물량부터 분배
    정부가 신규 발전허가가 제한된 호남권의 계통 접속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까지 호남권에서 2.3기가와트 물량에 대해 계통 접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허수사업자 회수 물량 0.4기가와트를 접속대기 중인 사업자에게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잔여용량을 한전과 허가기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할 예정입니다.
    2025-07-16
  • "광주교육청, 교총 사무실 임대료 지원 중단해야"
    지역 교육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을 향해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실 임대료 지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시교육청이 산하기관 내 최소 공간만 제공하고 있는 다른 단체들과 달리, 민간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는 광주교총에는 매달 60~72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특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교총도 교육청 산하기관 사무실을 요구했지만 빈 공간이 없어 민간 사무실 임대료를 시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7-16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해남 벼 병해충 방제 현장 방문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어제(15일) 해남을 찾아 폭염속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 현장을 살폈습니다 권재한 청장은 지난해 벼 멸구 피해가 발생했던 농지에서 진행되는 방제 작업을 지켜보고, 출수기 전에는 드론 방제,출수기 후에는 광역 방제를 실시해 지난해와 같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벼 멸구 발생면적은 전체 농지의 5%에 달하며,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5-07-16
  • 천둥 동반한 강한 비 20~80mm..낮 최고 29도
    수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20~80mm, 전남 북부서해안 등 일부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에서 24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7-16
  • GGM 노사 갈등 장기화..오늘 총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올해 4번째 총파업에 나섭니다. 노사민정 중재안에도 타협에 실패한 양측은 최근 노조 지회장 보직 해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 노조는 오늘(16일) 오후 작업을 멈추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데, 조합원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총파업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GGM도 지금 현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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