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광주·전남교육청, 교권 보호· 민원 대응 체계 강화
    광주와 전남교육청이 교권 보호와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교육활동을 침해받는 교원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장·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민원 대응팀을 반드시 운영하고, 교육활동 침해 우려 민원은 학교장의 책임 하에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2025-05-26
  •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인 전남은 지난 2024년 11월 '통합의대 설립'에 합의하고 공동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5-26
  • 전남쌀 일본서 인기..해남쌀 이어 강진쌀 200톤 수출
    【 앵커멘트 】 강진에서 생산된 쌀 200톤이 다음 달까지 일본 내 슈퍼마켓으로 수출됩니다. 해남쌀 50톤이 일본에 수출된 데 이어 두 번째인데요. 전남의 대표적 쌀 브랜드인 '새청무'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 농협에서 '새청무쌀' 5kg들이 8,000포대, 40톤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까지 수출될 200톤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국내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라남도가 개발한 '새청무쌀'은 전남쌀의 61%를 차지하는 대표 품종입니다. 지난 2012
    2025-05-26
  • 법원, '영산강 익사이팅존' 공모 금지 가처분 기각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처분 금지 가처분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1민사부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과 관련해 설계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가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신청한 공모 금지 가처분에 대해 선정 과정에 중대한 하자나 무효로 볼 만한 사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은 광주 북구 산동교 일원에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과 인공서핑장,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이번 기각 판결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2025-05-26
  • 중국 군사잡지, 대만 핵심 인프라 공격 군사 작전 시나리오 제시
    중국의 유명 군사잡지가 대만의 주요 기반 시설을 파괴해 전투 없이 대만을 무너뜨리는 '저비용 고효율' 군사작전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군사전문잡지 '함선지식'(艦船知識)이 5월호에서 대만의 핵심 인프라를 공격해 연쇄 붕괴를 초래함으로써 '싸우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며 관련 목표물 30∼40곳을 거론했습니다. 이 잡지는 발전소와 변전소, 통신시설 등 목표물들을 "최적의 타이밍"에 공격할 경우 대만에서 연쇄 인프라 붕괴를 불러와 전기·수도 공급 중단,
    2025-05-26
  •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보상은 어떻게?..대전 때는 2달가량 걸려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향후 보상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년 전 대전 한국타이어공장 화재 때보다 피해 신고가 5배 이상 많아 보상에 난항도 예상됩니다. 보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조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한 피해 신고가 1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건강 이상 등 인적 피해가 59%, 그을음 등으로 인한 물적 피해는 약 32%입니다. 광산구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고,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피해를
    2025-05-26
  • 고용부,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 현장실사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살피기 위해 여수에서 현장실사를 벌였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 등을 방문해 고용 충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생산이 지난 2022년에 비해 11.6% 감소했고, 수출도 15.9%나 급감하는 등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도와 여수시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2025-05-26
  • 보수 결집에 줄어드는 격차..민주당 통합 행보 가속화
    【 앵커멘트 】 오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보수의 결집이 눈에 띄게 강화되면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보수 정치인 영입과 각계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국민의힘은 단일화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와 파열음을 내며 개혁신당을 탈당한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데 이어 입당까지 발표하며 중도보수 세력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2025-05-26
  • 아주대 게시판에 이재명 흉기 테러 청부글 경찰 수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아주대에 방문한 26일 해당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해당 간담회는 1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25-05-26
  • 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입니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
    2025-05-26
  • 21대 대선 재외투표 투표율 79.5%..역대 최고치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재외투표에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4,375명 중 25만 8,254명이 명부에 등재, 20만 5,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10만 2,644명, 미주 5만 6,779명, 유럽 3만 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 등입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12년 재외투표가 처음 도입된 뒤 치러진 대선과 총선 중 가장 높습니다. 대선의 경우
    2025-05-26
  • '주문오류' 쿠팡 140원 육개장 주문자들..대거 되팔이
    쿠팡의 가격 입력 오류로 초저가인 140원에 판매된 '농심 컵라면 육개장'이 중고 거래 매물로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26일 당근과 중고 나라 등 다수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육개장 사발면을 판다는 판매자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 글을 올린 한 판매자는 "육개장 사발면 144개 부산 직거래만"이라며 이를 8만 6,400원에 판다고 올렸습니다. 이는 개당 600원꼴로, 구입가인 개당 140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원래 쿠팡에서 개당 800원(36개입 기준)에 판매
    2025-05-26
  • 김도영 '도루 봉인' 풀었지만..KIA, 헐거운 불펜 어쩌나
    KIA 타이거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금지령'을 내렸던 김도영의 도루 봉인을 풀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도영은 시즌 첫 도루와 2호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0대 0 팽팽하게 맞서던 4회 초, 삼성의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김도영은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0개의 베이스를 훔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 이후 도루를 자제해왔습니다
    2025-05-26
  •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낀 화요일..내륙 곳곳 소나기도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강원 내륙·산지와 울산·경상권 내륙, 경북북동산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를, 낮 최고기온은 21~28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대구 1
    2025-05-26
  • 이재명 "尹, 상왕 돼 김문수 통해 대한민국 독점..총구 겨눌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조기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내란 세력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26일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 앞에서 "우리들의 운명은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며 "여러분이 하기에 따라 내란 세력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석열이 상왕이 돼서 김문수를 통해 다시 대한민국을 독점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수시로 겨누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수원 영동시장 입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도 "우리 자녀들의
    2025-05-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