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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군 목우암 '전통 사찰'로 지정..21년 만에 다섯 번째 '눈길'
    전남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입니다. 지난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 사찰은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합니다. 지정된 이후로는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2025-07-15
  • 다시 장마? 16일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많은 곳 최대 200mm↑
    수요일인 16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16일부터 북쪽 기압골에 차차 남하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인천·경기 50~150mm(많은 곳 경기남부 200mm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강원 중·남부내륙 15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50~150mm
    2025-07-15
  • "날개가 투명" 유리나방 신종 발견.."농작물·가로수 피해 우려"
    전남산림연구원이 국내 농작물과 조경수·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유리나방 신종을 발견해 최근 학술지(Journal of Species Research)에 공식 보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발견된 신종은 채집지인 전남도와 성충의 우아한 형태를 반영해 '남도멋쟁이유리나방'으로 명명됐습니다. 유리나방은 성충의 날개에 비늘이 거의 없어 유리처럼 투명하게 보입니다. 외부 형태와 독특한 비행 자세 때문에 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보고된 신종은 복부의 등과 배의 띠 색이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서로 달라 국
    2025-07-15
  • '10여 년 숙원 해결' 순천 도심 고압 송전선로 지하 매설 완료
    전남 순천 도심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10여 년의 기다림 끝에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봉로를 따라 설치된 345kV, 154kV 고압 송전 선로 6㎞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압 전력케이블 인입, 지상 송전탑 철거 등 전체 사업은 내년 7월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전탑 철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10여 년 된 숙원사업으로, 순천시는 선로 지중화를 통해 전
    2025-07-15
  • 트럼프, 암살 미수 총격 1주년 인터뷰서 "푸틴에 실망..끝난 건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실망했지만 아직 그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는 끝난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그에게 실망했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전쟁을 멈추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좋아, 이제 거의 됐다' 싶으면 그(푸틴 대통령)가 키이우의 건물을 하나 날려버린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
    2025-07-15
  • 김영록 전남지사, 한국갤럽 상반기 직무수행평가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국갤럽의 올해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율이 63%로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 비율은 19%로 가장 낮았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긍정 평가율 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긍정 평가율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 55%, 김동연 경기지사는 53%로 3위에 올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2%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
    2025-07-15
  • 새벽 시간 학교 침입해 시험지 빼돌리려던 학부모·학교 관계자 구속
    새벽 시간 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40대 학부모 A씨와 학교 관계자 30대 B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쯤 기간제 교사 C씨와 함께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했습니다. 학교 시설 관리자 B씨는 학부모 A씨와 기간제 교사 C씨가 학교에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
    2025-07-15
  • 남편과 싸우고 시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며느리, 징역 7년
    남편과 다퉈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한집에 살던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며느리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밤 10시 25분쯤 부산 영도구 자기 집에서 시어머니인 60대 B씨의 배와 왼팔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금전 문제로 남편과 통화하며 크게 다퉜고, 이후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0월 특수상해
    2025-07-15
  • 경찰, '李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 연루' 주장 모스 탄 수사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모스 탄(한국이름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최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2025-07-15
  • "높은 곳이 좋아" 남산타워 무단 등반 30대 송치
    남산타워를 무단으로 오르고 영상까지 촬영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산타워를 무단으로 오른 30대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지난달 중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중순 허락을 받지 않은 채로 남산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높은 곳이 좋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15
  • 광양산단 철강공장 노동자 3명 사상..부분 작업중지 명령
    노동자 사상 사고가 발생한 전남 광양산단 내 철강공장에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15일 광양산단 내 한 철강공장 배관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이날 해당 사고 공사 공정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쯤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 2명이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또 다른 노동자 한 명은 낙하물에 맞아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은 광양, 나머지 2명은 순천의 한
    2025-07-15
  • 강선우, 두 차례 임금 체불 진정..조은희 "자료 제출 않던 이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임금 체불로 두 차례 진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힘이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2022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근로기준법 제36조 위반 사유로, 강 후보자 앞으로 진정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2020년 건은 '신고 의사 없음'을 이유로, 2022년엔 '법 적용 제외'를 이유로 행정종결 처리됐습니다. 조 의원은 15일 이 자료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강선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2025-07-15
  • 전남 여수시, 국정기획위 찾아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전남 여수시가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확보 등 주요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 요청했습니다. 여수시는 15일 최정기 부시장 등이 전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와 면담을 갖고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 14개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고
    2025-07-15
  • 4억 원 상당 금 직거래 도중 낚아채 도주..12시간 만 용의자 긴급체포
    수억 원 상당의 금을 직거래 도중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천경찰서는 금 직거래 현장에서 4억 원 상당의 금을 판매자로부터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남성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이천시의 한 창고에서 금 판매자 B씨와 만나 대화를 하다가 금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로부터 "금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신고 접수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쯤 A씨와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1
    2025-07-15
  • 내란특검 "尹, 또 조사 거부..서울구치소 책임 물을 것"
    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 구인 실패에 대해 서울구치소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5일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인치 지위를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 교정공무원을 상대로 직무를 이행하지 않은 구체적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앞서 두 차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출석 조사를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두 차례에 걸쳐 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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