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박물관이 고려청자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기 위해 화:목 가마에 불을 지폈습니다. 올해 첫 불 지피기 행사는 이틀간 1,300도 이:상에서 청자를 굽고, 7일 정도 식힌 뒤,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작품을 꺼내게 됩니다. 장작불로 굽는 화:목 가마는 최:고의 명품 청자를 만들 때 이:용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작업 과:정이 번거로워 점:차 사:용이 줄고 있습니다.
국립 전파연구원과 한국방송통신 전파 진흥원이 나주 공동혁신도시에서 신청사 공동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준영 지사 등 8백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착공을 축하했습니다 국립 전파연구원 신청사는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지상6층, 지하1층 규모인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 신청사는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지난달 광주 전남의 무역수지가 전달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세관에 따르면 지난 2월 무역수지는 광주 7억 8200만 달러 흑자, 전남은 2억 5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 11억 400만 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광주에선 승용차, 반도체, 냉장고, 타이어 순이었고, 전남에선 석유제품과 화공품, 선박입니다.
민주통합당의 광주 동구 불법선거운동을 수사중인 검찰이 유태명 동구청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박주선 의원을 돕기 위해 불법 선거조직을 지원한 혐의로 어제밤 11시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치료차 방문한 유태명 동구청장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이 어제 박주선 의원 측근인 50살 김 모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동구의회 부의장 사무실과 사택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 7일 1차 소환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던 유 청장을 전격 체포함에 따
광주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에 박흥석 현 회장이 재선임됐습니다. 임기 3년의 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박흥석 회장은 광주상의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종합경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고,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근 부회장으로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임명됐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40mm, 많은 곳은 6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총선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광주*전남지역 총선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어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광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그린산업의 중심, 광주'를 의제로 R&D특수 독립법인 추진 등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2015 하계 U대회 성공 개최, 여수박람회와 순천만 정원박람회 지원 등 광주와 전남지역 각각 5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파행을 거듭하던 민주통합당의 광주 서구 갑은 박혜자, 해남*완도*진도는 김영록 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보름 넘게 파행을 겪으며 보류지역으로 남아있던 광주 서구 갑 공천자로 박혜자 예비후보를 확정하고, 박광온 후보의 이의제기로 재심을 진행했던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대해선 경선 결과대로 김영록 의원을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습니다. 박혜자 후보는 광주*전남 19개 선거구에서 유일한 민주통합당의 여성후보가 됐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50여일 앞두고 김충석여수시장이 자가용안타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김시장은 시청에서 개막 50일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여 통합과 박람회 유치 때 보여준 단합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아직도 미흡한 자가용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세계인 누구나가 한번 와보고 싶고, 살고 싶은 세계 4대 미항 여수를 만들수 있도록 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학교 공금을 횡령하고 공사 리베이트를 챙긴 전임 대학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납품 서류를 허위로 꾸며 대학 예산 1억9천만원을 빼돌리고, 대학 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2곳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을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주 모 대학 전임 총무처장 56살 김 모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공사 발주를 대가로 김씨에게 뇌물을 준 업체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국가보조금 수억 원을 횡령한 전 사회복지시설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광주 모 사회복지시설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자활사업 국비보조금 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48살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사업수익금으로 공병세척기계를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보조금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퇴직금과 부가가치 환급금 4천만 원을도 주지 않은 혐의입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부터 꽃샘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15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10-30mm, 많은 곳은 50mm입니다.
각 당의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이 발표한 46명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후보는 6번을 배정받은 주영순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단 한 명 뿐으로, 지난 18대의 3명 보다 오히려 줄어 호남을 끌어 안겠다던 말을 무색케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진통을 거듭한 끝에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에는 장성 출신의 백군기 전 3군 사령관이 8번,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순천의 김광진 후보가 10번
취업난이 또다시 한 젊은이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 어제 저녁 광주의 한 대학에서 대학원생이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취:업 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광주의 한 대학 건물 앞에 대학원생 30살 김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던 학생들이 발견했습니다. 김씨는 119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투신 직전 지나가던 학생이 김씨를 말렸지만 뛰어내리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