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가 오늘(8)실시됩니다. 올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4번의 모의고사 가운데 마지막인 이번 모의고사는 서울시교육청이 출제를 담당했고, 광주.전남에서는 재수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참여합니다. 평가결과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성적표가 제공돼 진학과 교과별 상담자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광주지역 의료기관들이 의료급여비를 받지 못한 일수가 인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61일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진료비를 국가가 내주는 의료급여예산이 부족해 지난해 미지급된 의료급여비는 광주가 61일 간 317억원, 전남은 25일 간 241억원에 이르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급여 예산부족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지자체의 의료기관들은 평균 8백여 만원 씩의 진료비를 떼이고 있는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 직원 83명을 채용합니다. 전남농협이 주관하는 올해 지역 농*축협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하고 시군 단위별 농축협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자격은 오늘(7일)을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이나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단위별 응시 가능지역에 있어야 하며 고교 졸업자 또는 예정자 이상 학력으로 연령과 성별, 성적에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소외계층의 문화이용권 사용을 활성화하기위한 프로그램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됩니다. 광주문화재단은 한글날 공휴일인 내일(9) 광주 동구 5개동 40명의 시민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영화 관람과 도서 구입,도예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진행합니다. 지난 2년 연속 문화카드 발급과 이용률 전국 1위를 기록한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시범운영에 이어 다음달에는 광주 전역의 문화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농어촌으로 구성된 전남이 전국 8개 광역도 중 삶의 질과 지역발전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배기운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어촌 삶의 질 실태와 정주 만족도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남의 삶의 질과 지역발전 지수는 9.38로 특별시와 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았습니다 일반시로 분류된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 중 순천시는 종합 지수가 10.003으로 가장 높았고, 신안군은 8.995로 가장 낮게 조사됐습니다.

광주 하계 U대회 조직위가 전국 2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U대회 조직위는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한양대, 명지대 등 5개 대학을 프리미엄 파트너로 선정하는 등 전국 27개 대학과 3개 등급으로 나뉜 차등화된 참여 권리를 부여하는 협력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파트너로 선정된 대학 들은 자원봉사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 스포츠 문화발전 공동 켐페인 등을 U대회 조직위와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조직위가 400만번째 입장객에게 선물을 전달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현재 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380여만명으로 최근 추세로 볼 때 오는 15일쯤 목표 관람객 4백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00만번째로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마스코트 인형과 갈대쌀 등 푸짐한 선물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목표 관람객 달성이 예상되는 14부터 19일까지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소형 경차와 세탁기, 가전제품등의 경품 추첨 행사도 벌일 계획입니다.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이 오늘(8)과 내일 이틀동안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경기창작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지역문화예술진흥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제4회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내일까지 경기창작센터

광주지역 예술인들이 광주천 일대에서 야외예술축제를 마련합니다. 광주예총은 오는 10일(목)부터 사흘간 광주공원 앞 광주천에 마련된 수상특설무대와 광주천 주변에서 다양한 야외콘서트와 영화 상영,시민백일장 등 문화행사와 시민체험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네번째인 이번 아트 페스티벌은 대규모 문화행사에서 소외돼온 광주예총 산하 10개 협회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꾸며집니다//

전세계 동포 기업인들이 한데 모여 상생을 도모하는 제 12차 세계 한상대회가 이달말 광주에서 열립니다 천 명이 넘는 전세계 한상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는것은 물론 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공업용특수페인트를 생산해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인 홍명기 듀카코트 회장. 오스트리아에서 빈손으로 사업 성공을 일군 1조원 매출의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세계 곳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수확철을 맞은 농촌 들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벼 이삭과 과일은 지금이 가장 무거운 시기여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풍년농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오후 영암군 신북면의 한 배나무 밭. 태풍이 오기 전에 다 익은 배를 하나라도 더 수확하기 위한 손놀림이 바쁩니다. 비 바람이 몰아쳐 과실이 떨어진 뒤에는 상품성을 잃어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임동희/배 재배 농민 "일주일 뒤에 수확할려고 했는데

광주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시교육청 일부 간부가 출마 선언을 한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선관위가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광주시의회 윤봉근, 정희곤 의원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시교육청 일부 간부가 자신들에게 찾아와 장휘국 교육감으로의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해당 공무원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교육청 간부나 교사가 출마 예상 후보에게 양보를 종용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수준별 수능 가운데 가장 혼란을 빚고 있는 영어 평가 자료를 보급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개발한 유형별 수능 영어 자료는 고3 수험생이 틀리기 쉬운 6가지 유형의 읽기 180문제와 듣기 180문제로 구성돼 각각 A형과 B형의 자료로 나뉘어졌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영어 평가자료는 수험생들의 마지막 실전 연습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음주쯤 책자 형태로 학교별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섬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비를 빼돌린 업체 대표와 공무원 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무이파 피해 복구공사 현장에서 나온 건설 폐기물량을 부풀려 처리 용역비 천 3백만원을 빼돌린 환경업체 2곳과 폐기물 업체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불법 하도급한 건설사 대표 2명과 이들의 부탁을 받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진도군청 소속 공무원 2명도 입건했습니다.

광주 태양광 업체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태양광시설 50기를 광주시에 기탁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업체 탑인프라솔라는 올해부터 3kW급 태양광시설 5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10년간 모두 50기의 시설을 지역 경로당 등에 설치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전력 요금을 줄여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