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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꺾이는 월요일..광주·전남 흐리고 최대 30mm 비
    내일(2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전남 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내륙으로 확대되겠으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에 5~3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2025-06-01
  • 대선 전 마지막 휴일..광주·전남 정당별 총력전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전 마지막 휴일 광주·전남에서는 각 당별로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전이 펼쳐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전투표를 통해 광주·전남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을 마쳤지만, 각 당의 후보 지원 유세 열기는 여전했습니다. 민주당은 휴일을 맞아 나들이와 쇼핑을 나온 시민들을 만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압도적인 정권 교체 열망이라고 해석하며,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
    2025-06-01
  • 이재명, "부산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검토.."지속 가능한 성장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산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추진을 1일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를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조선·자동차·석유화학·기계산업 등 중화학공업의 중심지였던 부울경이 산업구조 재편과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
    2025-06-01
  • 이준석 "이재명처럼 살라고 해도 못 살아..김문수는 尹에 던지는 사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일 "완주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이제 본투표를 통해 이 선거를 완성하겠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지키는 의미 있는 고지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저는 오늘까지 달려왔다"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이겨내며 여기까지 온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꿈, 양당 기득권 구조에 결코 굴하지 않는, 작더
    2025-06-01
  • 김문수, '리박스쿨 연관' 의혹 일축.. "근거 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의정부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리박스쿨이라는 단체가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밝힌 뒤 "그런 일은 근거 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
    2025-06-01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 계속..법원, 집행정지
    지난 2022년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달 30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처분은 법원의 본안 판결 선고가 나올 때까지 효력이 임시로 중단됐습니다. 집행정지는 행정 처분이 집행되면 당사자가 본안 소송에서 이겨도 권리를 회복할 수
    2025-06-01
  • 전국 흐리고 비..제주·남부 시작으로 충청·강원 확대
    6월의 첫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늦은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남 지역,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밤부터는 충청권 남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3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중·북부 지역은 모레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의 강도는 대체로 약하겠지만, 제주도는 10~6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유의가
    2025-06-01
  •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 "순간 잘못 선택..죄송"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약 1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 26분쯤 법원 앞에 도착한 박씨는 "왜 대리투표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묻는 말에는 "전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고 답했고, "이전에도 대리투표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
    2025-06-01
  • 이스라엘, 가자 배급소에 몰려든 군중에 발포..최소 30명 사망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구호품 배급 현장에서 1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구호물자를 받으러 몰려드는 굶주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이스라엘이 총격을 가해 연일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이날 새벽 GHF가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가자 구호대원들을 인용해 최소 10명이
    2025-06-01
  • 황교안 사퇴 "김문수 지지..이재명 막아야"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사퇴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서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공약한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
    2025-06-01
  • 이준석 "완주 결승선 눈앞에..오늘보다 나은 내일 위한 투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일 "완주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이제 본투표를 통해 이 선거를 완성하겠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지키는 의미 있는 고지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저는 오늘까지 달려왔다"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이겨내며 여기까지 온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꿈, 양당 기득권 구조에 결코 굴하지 않는, 작더
    2025-06-01
  • 일가족 5명 살해범, 범행 2주 전부터 치밀한 준비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가 범행 2주 전 피해자들에게 몰래 먹일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기 위해 알약 분쇄기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모 씨의 존속살해 및 살인, 향정 등 혐의 공소장에는 이씨가 범행을 결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됐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이씨는 광주광역시 일대 민간아파트 신축 및 분양 사업을 진행했는데,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홍보관에서 사전 입주자를 모집하는
    2025-06-01
  • "땅굴에 30초간 미사일 50발"..이, 하마스 수장 사망 공식 확인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지난달 중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31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지난 13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유럽병원 공습으로 신와르와 하마스 라파 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 남부 칸유니스 대대 사령관 마흐디 쿠라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IDF와 신베트는 "이 테러리스트들은 칸유니스 유럽병원과 그 주변에 있는 민간인들을 고의로 위험에 노출한 채로 병원
    2025-06-01
  • "출산장려 하면 뭐하나"..직장인 열 중 넷 육아휴직 못 써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출산·육아 갑질 상담 사례를 1일 공개했습니다. 단체는 최근 1년 동안 '출산·육아 갑질' 관련 이메일 상담, 제보로 5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17일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항목에 응답자 42.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
    2025-06-01
  •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3만 명 넘어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 명을 넘었습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전세 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모두 1,926건을 심의해 860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결된 1,066건 중 62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246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유로 피해 인정이 안 됐습니다. 남은 196건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여전히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기각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모두 3만 400명이 전세 사기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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