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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까지 더 큰비 온다' 최대 400mm 물 폭탄 예보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최대 4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집중호우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틀간 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7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사이 광주·전남에 200~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지리산 인근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는 4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
    2025-07-17
  • 시간당 92mm '극한호우'..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92mm에 달하는 폭우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 지금은 완전히 잠겨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도 거세게 이어지면서 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오늘 하루에만 광주 402mm의 비가 내리면서 기상 관측이래
    2025-07-17
  • 폭우에 멈춰버린 광주…고속도로·지하철 통제
    【 앵커멘트 】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퇴근길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고속도로 통제에 지하철역 침수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우에 도로는 물바다로 변했고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이어갑니다. 오늘(17일) 오후 5시쯤,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약 4㎞ 구간이 침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광주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차단되면서 차량
    2025-07-17
  • 광주 일 강수량 역대 최고..'기록적 물난리'
    【 앵커멘트 】 광주에는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6시 기준 36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 곳곳이 침수됐고, 하천 여러 곳이 범람 위기를 겪는 등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서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주변은 성인 남성 허리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 싱크 : 시민 - "어디로 가야되는 거야?" 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광주 도심을 집어삼켰습니다. 식당 주인은 가게로 흘러 들어온 토사를 밖으로
    2025-07-17
  • 포토부스 베트남 여성 폭행, 韓여성 퇴사 조치..회사 사과
    베트남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베트남인 여성들을 폭행해 논란이 되자 해당 직원이 다니는 한국 기업이 퇴사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지시각 16일 S사 베트남 법인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폭행 가해자인 본사 직원을 퇴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사과문에서 해당 직원은 베트남 법인 근무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 본사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 9∼14일 베트남 출장 중 베트남인 2명을 폭행했다고 전했습니다. S사는 해당 사건이 SNS에서 널리 퍼지자 지난 14일에 상황을 뒤늦게 인지하고 피해 당사자, 사건 발생 장소인 포
    2025-07-17
  • 대통령·국회의장·총리, 제헌절 맞아 만찬 "우리는 현장파"
    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인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고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가 매우 복잡한 상황에도 의장님의 높은 지도력 덕분에 원만하게 잘 진행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행정부 입장에선 인사나 예산 문제에서 국회가 워낙 신속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은 제헌절이라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일상적 주권 의지를 국회라는 공간에서 실현하고 국회를 대표해 열심히 국민주권을 실현
    2025-07-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17 (목)
    주제1. 광주·전남 물폭탄 *여의도초대석 "尹 옥중편지, 미국과 하나님께서 날 구할 것..몽상" "주술 빠져 정신이 나간 것 같아..정신병원 갔어야" "윤석열 검찰, 조국 일가 몰살..사면·복권, 구해줘야" "이 대통령, '아주 유능한 군수' 극찬..박우량도 복권"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소멸..국힘도 그렇게 될 것"
    2025-07-17
  • SRT,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모든 열차 운행 중단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은 17일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호남선과 경전선 일부 구간에서 SRT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호남선 광주송정역에서 목포역 구간에서는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고속선 구간인 호남선 수서역∼광주송정역을 비롯해 수서역∼동대구 구간은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전선 구간에서는 384번 열차가 전 구간에서 운행을 중지했으며, 383번 열차는 동대구역∼진주역 구간에서 운행을 멈췄습니다. SR은 여러 구간에서 폭우의 영향으로 열차
    2025-07-17
  • [영상]386mm, 역대급 폭우 쏟아진 광주..비 피해 속출
    17일 하루 광주에서만 30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전남에도 150여 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폭우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오피스텔이 정전돼 주차장 차단기가 먹통이 되는 등 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 40여 개 신호등은 낙뢰를 맞아 작동을 멈췄습니다. 주민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천과 서방천, 석곡천, 장등천, 소태천 등 도심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에서 동광주나들목 구간이 역류에 따
    2025-07-17
  • [영상]오후 6시 광주 누적강수량 366mm..관측 이래 '최고'
    17일 광주에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저녁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366mm, 곡성 옥과 336mm, 담양 봉산 331.5mm, 나주 289mm, 함평 월야 258.5mm 등입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1939년 5월 1일 관측을 개시한 이래 일강수량 1위를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밤까지 광주·전남에 시간당 5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통제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2025-07-17
  • 박지원 “이 대통령, ‘아주 유능한 군수’ 극찬..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 복권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란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하면서 강제 구인에도 구치소 방에서 안 나가겠다며 완강히 버티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맞는지 판단해 달라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9-2부 심리로 내일 오전 10시 15분 열립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그 구속적부심에는 윤석열이 나가겠다
    2025-07-17
  • 광주 고속도로·지하철 역사 침수..'퇴근길 대란'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도로 곳곳과 지하철 역사가 침수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오후 5시 3분을 기점으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약 4㎞ 구간이 침수되면서 통행을 차단한 겁니다. 광주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차단되면서 차량 정체가 극심합니다. 정체 여파는 북구 각화동, 문흥동, 용봉동, 운암동 등 접속도로가 연결된 도심 간선 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과 전남 화순을 연
    2025-07-17
  • "무릎까지 차올라" 고립된 광주시민들, 폭우 뚫고 무사 구조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시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쯤 광주 북구 오룡동 과학기술원 인근 도로가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과학기술원 주변 대형 식료품점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77명은 1층에 빗물이 들어차자, 2층으로 대피했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당시 비가 거세게 내린 탓에 발목 높이까지 차올랐던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원과 풋살경기장 등도 침수됐지만, 시민과 학생들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상습 침수 구역인 광주
    2025-07-17
  • 광주 지역 유치·초·중·고..집중호우에 '단축수업·휴업' 결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7일 오후, 관내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실시간으로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교육청은 학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꾸리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대책반은 각급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는 공문을 통해 통학로와 주변 환경을 점검하도록 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및 학사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내려
    2025-07-17
  • [영상]오후 5시 광주 풍암 311.5mm..19일까지 최대 400mm 더 온다
    광주·전남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풍암동이 311.5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북구 301mm, 조선대 295mm, 전남 곡성 옥과 288.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의 경우 오후 3시 46분쯤 전남 나주 92mm, 오전 11시쯤 광주 남구 80mm입니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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