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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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민주당 의원들 "조선일보, 여순사건 왜곡 중단하고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조선일보의 여순사건 보도를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남 의원들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가 여순사건 77주기 대통령 추모 메시지를 '남로당 반란 옹호'로 왜곡했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짓밟은 반역사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원들은 "조선일보가 반공독재의 유령을 다시 불러내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는 국민통합의 뜻을 담은 것인데 이를 '반국가적 역사관'으로 몰아간 것은 언론의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5-10-29
  • 김현지 부속실장 불출석 두고 여야 충돌...민주 "정쟁 국감" vs 국힘 "방탄 결정"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회 불출석을 두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운영위원회에서 끝내 김현지 실장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며 "국민의힘이 내란 관련 핵심 증인들을 거부한 채 정쟁을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의 4개월 차 실무 참모들까지 줄소환하며 국정 운영을 방해하고 대통령실 기능을 마비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 실장의 남편을 언급하며 인신공격을 이어가는 것은 "감사가 아닌 사적 복수이자 정치
    2025-10-29
  • '무주공산' 광주 북구...문상필 16.3%-신수정 12.8% 선두 다툼 [KBC 광주 북구청장 여론조사]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 출마 준비에 들어가면서 '무주공산'이 된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11명의 출마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현 광주시광역의회 의장이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광역시 북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선거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상필 부대변인 16.3%, 신수정 의장이 12.8%로 오차범위(±4.4%p) 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나타냈
    2025-10-29
  • '3선 도전' 임택 33.4%...2위와 두 배 격차[KBC 광주 동구청장 여론조사]
    전현직 구청장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광주 동구청장 여론조사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현역 임택 동구청장이 2위권과 두 배 격차를 보이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임택 동구청장이 33.4%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김성환 전 동구청장은 16.6%, 노희용 전 동구청장이 8.1%, 진선기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7.5%, 홍기월 현 광주시의원과 박
    2025-10-29
  • 박병규 27.7% 현역 우세...2위권 다툼 치열 [KBC 광주 광산구청장 여론조사]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광주 광산구청장 여론조사에서는 현역 박병규 청장이 우세한 가운데 다른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 광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병규 청장은 27.7%로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박병규 청장이 선두를 달린 가운데 △50대(34.7%) △60대(35.7%) △70대+(32.9%) △민주당 지지층(34.9%) 등
    2025-10-29
  • 민형배 27.7% 오차범위 밖 앞서…강기정·문인·이병훈 순 [KBC 광주광역시장 여론조사]
    내년 6월 차기 광주광역시장을 뽑는 지지도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다른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독주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형배 국회의원이 27.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현역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1%, 구청장 3선 도전 대신 체급을 키워 광주시장에 도전한 문인 북구청장은 10.5%, 지난 총선 경선에서 낙선
    2025-10-29
  • 김이강 30% 선두...서대석 12.1%·조승환 8.2% 순 [KBC 광주 서구청장 여론조사]
    한 차례도 연임이 없었던 광주 서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김이강 청장이 재기를 노리는 서대석 전 서구청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이강 청장이 30.0% 지지율로 12.1%를 기록한 서대석 전 청장을 앞섰습니다. 이어 △조승환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8.2%) △명진 현 광주시의원(6.4%) △강승철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장(4.8%) △김영남 전 민주당 광
    2025-10-29
  • 김병내 32.3% 오차범위 밖 1위...황경아 17.5%[KBC 광주 남구청장 여론조사]
    6ㆍ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광주 남구청장 여론조사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현역 김병내 남구청장이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김병내 남구청장이 32.3%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황경아 전 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은 17.5%, 김용집 전 광주시의회 의장은 8.9%, 하상용 전 빅마트 대표 7.1%, 박기수 현 조국혁신당 남구지
    2025-10-29
  • 999만 원에 팔린 한국시리즈 입장권..."프리미엄 아닌 명백한 불법"[국정감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은 29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최고 999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는데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암표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최고 10
    2025-10-29
  • 전기요금 속 '기후환경요금' 3년 새 70%↑...김위상 "탄소중립 명목, 사용 내역 투명 공개해야" [국정감사]
    전기요금에 포함돼 있는 '기후환경요금'이 최근 3년 새 7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후환경요금은 2021년 kWh당 5.3원에서 올해 9원으로 약 70%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요금 수입도 꾸준히 늘어 2021년 2조 8천억 원에서 2023년 4조 9천억 원, 올해는 약 4조 9천 4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늘어난 수입의 항목별 사용 내역은 공개되지 않아 '깜깜이 요금'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
    2025-10-29
  • 트럼프 김해공항 도착..."머지않은 미래에 北 만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김해공항에 도착해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뒤인 12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CEO 서밋 연단에 오를 예정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북한이 공개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정은은 수십 년간 미사일을 발사해왔고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초점은 내일 중국(미중
    2025-10-29
  •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사망사고 23건 모두 '추락사'...80%가 태양광 설치 중 발생 [국정감사]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전설비 설치 공사도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가 모두 '추락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총 23건, 이 중 모두가 추락 사고로 확인됐습니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이 19건(82.6%)으로 가장 많았고, 풍력과 수력이 각각 1건씩이었습니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지붕 위 설치 중
    2025-10-29
  • 李대통령 "그날 국가는 없었다...이태원 참사, 이제 책임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인 29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주기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16일 세월호·이태원·무안 여객기·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표해
    2025-10-29
  •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국감서 공정성 논란...인천대 "문제 없다" [국정감사]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인천대 교수로 임용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천대 국정감사에서 "31살의 유담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된 과정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1차 심사 결과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 공개채용에서 합격해 올해 2학기부터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에서 강의를 맡고 있습니다. 진 의원은 "유 교수의 논문 질적 심사 점수는 18
    2025-10-29
  •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6개월...검거된 400명 중 60명 '정신 이상' [국정감사]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는 행위를 처벌하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가 시행된 지 6개월 만에 전국에서 400명이 넘는 사람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409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 50명, 불구속 3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법은 지난해 신림역·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제정됐습니다. 정당한 이유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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