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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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항공모함, 한반도 해상서 항공력 과시…한영 연합 작전력 강화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이 8일 거제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 항공력을 과시했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F-35B 스텔스 함재기가 동원돼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습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영국 해군이 운용하는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2척 가운데 하나로, 영국 해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상 전력 중 하나라고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하는 비행갑판을 갖췄고 최대 24대의 F-35B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승조원 약 700명에 항공기와 병력이 탑승하면 최대 1,600명까지 수용
    2025-09-08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추진기획단 구성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며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기획단은 1단 1과 2팀으로 구성되며 광주시 5명, 전남도 5명, 시·도의회 각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쯤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해 인력과 조직을 보
    2025-09-08
  • 무안군민 과반이상 처음으로 공항 통합이전 찬성 여론조사 결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무안군민 과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와 지역여론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전남도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과 5일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ARS방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44%로 많았고 경제적 보상·지원과 인구 증가 기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2025-09-08
  • "돈 갚아" 지인 살해 뒤 3개월 방치한 일당 영장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수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새벽 승용차 안에서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량 안에 방치한 50대 남성 등 3명을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을 갚지 않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3개월간 방치했다가 공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8
  • 여수시, 음식점 친절·위생 재점검...28곳 적발
    유명 식당들의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점검을 벌인 뒤 부적합 업소에 대한 추가 점검에 나선 결과 28곳이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한편, 우수 업소에 대해선 중점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5-09-08
  •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에 그치나?
    【 앵커멘트 】 최근 두 달 새 전남 여수와 광양 등 주요 산단에서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면허 취소'까지 내걸며 칼을 빼 들자 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인재를 끊는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구호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년간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내 하청 노동자로 근무해 왔던 43살 A씨.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드디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겠다'며 기뻐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서 숨졌습
    2025-09-08
  • 민생회복 소비쿠폰, 광주서 1만 3천여 명 미신청
    광주에서 1만 3,000여 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광주 지역 민생회복쿠폰 1차 지급 대상자 138만 9천여 명 가운데, 1만 3,000여 명이 신청하지 않아 23억 원이 지원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2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8
  • 법원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임대료 25% 인하" 강제조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둘러싼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갈등에 법원이 '임대료를 약 25% 인하해야 한다'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법률대리인에 강제조정안을 보냈습니다. 강제조정안은 법원이 결정한 적정 임대료가 적혔고, 이는 기존 임대료보다 약 25% 낮은 수준입니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운영 적자를 이유로 공사에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는 내용으로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공사는 1차 조정기일에서 임대료 인하 불가 입장을 밝혔고 2
    2025-09-08
  • 무안군민 53.3%,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찬성...첫 과반 찬성
    전라남도가 최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p)입니다. 결과에 대해 전남도는 그동안 반대 의견이 우세했던 만큼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2025-09-08
  • 2026학년도 수능 전남 수험생 전년 대비 7.3% 증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 4,952명이 접수해 전년(1만 3,941명) 대비 1,011명(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1만 2,165명으로 973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2,787명으로 38명 증가했습니다. 응시자 구성은 재학생 1만 2,165명(81.4%), 졸업생 2,325명(15.5%), 검정고시 등 462명(3.1%)이며, 성별은 남학생 7,398명(49.5%), 여학생 7,554명(50.5%)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남학생은 508명, 여학생
    2025-09-08
  •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여수시장, 현직 재선 채비 속 '난립' 구도[지방자치TV]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여수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여수시장은 단 한 차례도 연임 사례가 없었고, 8차례 중 민주당 5회, 무소속 3회 당선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여수산단 불황과 관광 침체를 넘어설 청사진을 두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여·야권 주자들이 민주당 경선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지역 언론에 따르면 ▲정기명 현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서영학 기본사회 여수본부 상임대표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용
    2025-09-08
  • 광주노동청, 광주 제2순환도로 임단협 합의 이끌어내
    광주제2순환도로 운영사 맥서브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청장 이도영)의 적극적인 지도와 현장 교섭 참여가 갈등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2024~2025년 임금과 2026년 말까지 유효한 단체협약 체결을 포함하고 있으며 당초 양측은 지난 3월 31일 전면 파업을 예고하며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았습니다. 그러나, 류관훈 노사상생지원과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섭 재개 합의서를 이끌어내며 파업이 유보됐습니다. 이후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된 교섭에서 노동청 관계자들이 법
    2025-09-08
  • 화순전남대병원, 글로벌 연구로 '난치암 치료 혁신'
    화순전남대병원이 의사 과학자(의사이자 이공학 박사로 혁신 의료 연구자) 주도의 융합 연구로 난치암 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앞당깁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민정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2025년도 글로벌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 글로벌 공동연구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차세대 의사 과학자 육성과 국가 바이오 메디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연구팀은 연간 15억 원, 최장 4년 5개월 동안 총 66억여 원을 연구비로 지원받습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
    2025-09-08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직폭력배, 아내 때려 경찰 붙잡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조직폭력배가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5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때려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부산 한 폭력조직 소속이자 전직 야구선수로,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때 투수로서 재능을 보였으나,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된 비행으로 끝내 야구선수의 길
    2025-09-08
  • "'불친절·비위생' 막자"...전남 여수시, 음식점 추가 점검 28곳 적발
    유명 식당과 숙박업소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관내 일반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집중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확인된 업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2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이었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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