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청주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40대, 부산서 '딱 걸렸다'
    충북 청주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17시간 만에 부산에서 붙잡혔습니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청주보호관찰소와 경찰은 46살 남성 A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청주 남이면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저지른 성범죄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고, 보호 관찰 중 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습니다.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주·김해·부산으로
    2025-08-23
  • 강원도 최전방 부대서 하사 숨져...군·경찰, 총성 소리 등 수사 중
    강원도 최전방 한 부대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부사관이 숨졌습니다. 군 당국은 부대 내에서 총성이 들린 점 등 여러 상황을 파악하며 수사 중입니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쯤 강원도 최전방 모 부대 내에서 육군 하사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군은 응급헬기를 이용해 A 하사를 수도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9시 30분쯤 숨졌습니다. A하사 발견에 앞서 부대원들은 부대 내에서 총성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민간 수사 기관(경찰)과 함께 부대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2025-08-23
  •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30일 강진 오감통서 만나요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가 30일 강진 오감통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인 강진하맥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하맥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감성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차향과 여유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티(茶) 블렌딩 클래스 ▲스트레칭 클래스 ▲버블쇼
    2025-08-23
  • 목포시·카카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전남 최초
    목포시가 전남에서 처음으로 카카오와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합니다. 목포시는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전통시장 상인회,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과 원도심 골목상점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
    2025-08-23
  • 변사현장서 사라진 20돈 금목걸이 찾았다...검시조사관 '긴급체포'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범인은 검시 조사관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절도 혐의로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 조사관인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 B씨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B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관들은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B
    2025-08-23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고금리·관세장벽에도 증가
    고금리·관세 장벽에도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월 말 기준 5억 19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9,174만 달러로 13.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중국은 8,068만 달러(10.9% 증가), 일본은 1억 2,989만 달러(6.6% 증가)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미국 수출이 증가한 것은 현지에서의 한류 확산과 이에 따른 한국 식품 선호도 상승, 김 등 수산물 수요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품목별로는 김을 포함한 수산물이 3
    2025-08-23
  • 강릉서 모텔 화재...1명 사망·6명 중경상
    강원 강릉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7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이날 새벽 1시 19분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대피 과정에 6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투숙객 26명과 모텔 관계자 2명 등 총 28명이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자동화재 탐지 설비는 작동했으나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건물은 아닌 것으로
    2025-08-23
  • 김건희 여사, 특검 재소환 통보..25일 출석 여부 주목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특검 소환 조사에 불출석 입장을 밝히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5일로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22일 "김 여사에게 25일 오전 10시 출석을 다시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 측은 당초 23일 출석 요구에 대해 저혈당과 불안장애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지난 12일 구속돼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당시 법원은 "
    2025-08-22
  • 대검, '관봉권 분실' 강제수사..남부지검 수사관 자택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확보한 현금 다발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사건과 관련, 대검찰청 조사팀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2일 대검 조사팀은 띠지를 잃어버린 남부지검 소속 수사관 2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두 사람을 전날 입건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강제 수사에 들어간 겁니다. 조사팀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띠지 분실 과정에 윗선의 개입 여부, 그리고 이후 보고와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사건을 지휘했던 신응석 전 남부지
    2025-08-22
  • "건진법사 수사..현직 검찰 간부 인사 청탁 의혹 논란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현직 검찰 간부의 인사 청탁 정황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한 언론에 따르면 전 씨의 측근 A씨는 "2017년 전 씨 법당에서 검사 B씨를 직접 목격했고, 이후 전 씨로부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하게 돼 감사 인사를 하러 왔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검사 B씨는 현재 검찰 내 감찰을 담당하는 간부로, 인사 청탁 의혹을 받는 인물이 감찰 업무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
    2025-08-22
  • 특검, 한덕수 前 국무총리 '내란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방침
    12·3 불법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내란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법리 검토 끝에 한 전 총리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가 아닌 내란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을 보좌·견제할 헌법적 책무가 있음에도 불법 계엄을 사실상 뒷받침했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국무회의를 일부 국무위원만 참석한 채 5분 만에 종료해 반대 의견 개진 가능성을 차단하고, 계엄에 합법적 외피를 씌우는 데 역할을
    2025-08-22
  • 황태연 교수,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출판기념회
    정치철학자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50년 학문연구를 집대성한 87번째 저서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황태연 교수는 인류가 정의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여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며 이제는 사랑과 인정에 기반한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종래의 정의국가에서 미래의 인의국가로 나가가야 한다며 국가 변동의 일반이론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8-22
  • 감사원, 안이한 행정처리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개통 무산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를 주도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안이한 행정처리로 해저터널의 조기 개통이 무산됐습니다. 감사원은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공사와 관련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사의 제안과 달리 실시설계 계약 과정에서 공사 단축 계획을 삭제했고, 그 결과 개통 시점이 약 1년 가까이 늦춰졌다"며 "당초 계획대로 설계공사를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 신덕과 남해 서면까지 7.31㎞ 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31년 말 개통예정입니다.
    2025-08-22
  • HD현대삼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전남문화재단은 오늘 전남도청에서 HD현대삼호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천만 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해 임직원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복지 증진에 활용하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2025-08-22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돌아온다
    의정 갈등이 누그러지면서 광주 대학병원 2곳에 전공의들이 충원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하반기 인턴 108명, 레지던트 281명을 모집했는데, 각각 지원율이 63% 안팎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인턴 35명·레지던트 124명 등 159명을 모집했고, 지원율은 약 7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5-08-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