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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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꽃 추출물에서 피부개선 효과 확인, 기술이전으로 상용화 추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특허출원한 별꽃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이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별꽃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별꽃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미백, 주름 개선 등의 피부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화장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석죽목 석죽과에 속하는 별꽃은 전국에 분포하는 1년생 식물로 4~7월에 흰색 꽃이 핍니다. 별꽃은 밭이나 들판, 길가 등에서 자생하며, 예
    2025-08-20
  • 거짓 리뷰 올렸다?...'명예훼손' 입건 유튜버, 무혐의
    악의적인 가전제품 리뷰 영상을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유튜버에게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올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자제품업체 B사의 제품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담긴 영상을 게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B사 측은 A씨가 자사 제품의 불량률을 실제보다 부풀려 과장해 언급했고, 불량의 원인을 실제와 달리 제조상의 결함으로 단정 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실제 조사를 통해 유사 제품군과의
    2025-08-20
  • '李 소년원 다녀와'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1심 벌금형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와 김 대표에 대해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객관적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도출한 추론적 사실이 상당한 이유 있는 의혹 제기라고 볼 수 없다"고 봤습니다. 이어 "다만 방송 내용에
    2025-08-20
  • 전남 순천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전남 순천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일 아침 8시 4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크레인을 이용해 대형 기계를 차량에 싣던 중 기계가 갑자기 기울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이태원 참사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실종 10일만 숨진 채 발견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3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
    2025-08-20
  • 반려 처분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계획 다시 제출...목포시, "반대 입장 변화없어"
    전남 목포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하다 반려 처분을 받은 사업자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4일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목포시는
    2025-08-20
  •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양 예술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라남도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라는 주제로, 황해를 중심으로 교류해 온 동아시아 해양 문명권의 감각적 연속성과 문화적 상상력을 탐구합니다.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윤재갑 총감독이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국내 작가 50명(작고 18명 포함)과
    2025-08-20
  • "제주항공 사고 영상은 CG·유족은 배우"...60·70대 유튜버 징역형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20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60살 A씨와 71살 B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 B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B씨는 법정구속 됐습니다. 재판부는 "큰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두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온갖 억측과 음모로 점철된 거짓 영상을 제작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볼 수 있는 채널에
    2025-08-20
  • 충남 부여서 키운 한우, 경진대회서 대상...6,223만 원 낙찰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서 키운 한우 한 마리가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6천만 원을 훌쩍 웃도는 경매가에 낙찰됐습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부여 조은한우농장 전용기 씨가 출품한 한우가 비육우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 씨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523㎏으로, 근내 지방도와 등심 단면적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당 11만 9천 원의 경락가로, 전체 지육 가격은 6,223만 7천 원을 기록했습니
    2025-08-20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AI로 어장환경 예측…기후변화 대응
    전남도가 AI로 어장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입니다. 예보서비스 개발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급변과 이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으로
    2025-08-20
  • 여수 해상서 드론 테러·항만 침투 등 대테러 훈련 실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정박선 드론 테러와 미확인 선박 항만 침투에 대비한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여수 여객선 전용부두와 신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이 열렸습니다. 훈련은 △정박선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화재 및 HNS 사고 대응 △미확인 선박 추적 및 차단 △테러범 진압 △육상 도주 테러범 검거 △합동조사팀 운영 등 해상에서 육상으로 이어지는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해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요구' 순천 아파트, 사과문 게시 "충분한 배려 부족"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을 샀던 전남 순천의 한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20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의 이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 등을 요구해 전국적인 공분을 산 것과 관련 게시판에 내건 사과문을 통해 "충분한 검토와 배려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의 불편사항 민원이 많아 비밀번호를 변경하게 됐다"면서 "택배 회사에 충분히 설명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 미흡하게 대응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
    2025-08-20
  • 엘리베이터에 붙은 관리사무소 직인 없는 벽보 뜯었다 고소당해
    어린 자녀의 안전을 이유로 승강기에 붙은 벽보를 뗀 아파트 주민이 고소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6월 27일 아파트 승강기에 붙은 벽보를 제거했다가 형사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A씨는 돌이 안 된 어린 딸을 안고 승강기에 타면 아이가 자꾸 손을 뻗어 벽보를 만지려 하는 것을 보고 손이 베일까 걱정해 게시물을 뜯었다고 합니다. 그는 벽보가 A4 용지 여러 장이 겹쳐 있어 너덜거리는 상태인 데다 관리사무소 직인도 찍혀 있지 않은 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2025-08-20
  • 특검, 김건희 구속기간 이달 31일까지 연장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구속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기간이 어제 법원에 의해 8월 31일까지로 연장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1차 구속 기간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2일로부터 열흘인 21일까지입니다. 특검팀은 법원 허가를 받아 구속 기간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특검은 연장된 구속기간 안에는 피의자를 기소해야 하며 추가 연장은 할 수 없습니다. 형사소송법상 판사는 검사의 신청에 의해 수사를 계속하는 데
    2025-08-20
  • 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나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사료 배합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내국인 직원 30대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B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료 배합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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