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선 고등학교가 성적에 따라 학생을 차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에 용역을 의뢰한 조사에서 광주지역 일선 고등학교가 학생들을 성적에 따라 차별하고 있는 등 학생중심의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광주시내 12개 초중고 학생과 교사 2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민주통합당 광주지역 총선 후보이 모바일 국민경선과 공천지연으로 지역민들에게 혼란을 끼쳤다며 공식사과했습니다. 광주 서구갑 박혜자, 북구갑 강기정, 북구을 임내현 후보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모바일 국민경선과정에서 씻지 못할 과오와 아픔을 남기고 말았다며 동구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와 공천지연으로 혼란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은 또 이번 총선 주요 공약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과 2015 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과학산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광주지역 통합진보당 출마자들이 핵무기와 핵발전소의 감축과 폐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와 4 *11 총선 출마 후보들은 내일(26) 열리는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핵 안보가 아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계획을 밝히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2만 여기의 핵무기 폐기와 핵발전소의 감축을 요구했습니다.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는 함께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 습니다. 오늘은 제때 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식을 10년 넘게 치러주고 있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임소영기잡니다/ 아침 일찍부터 결혼식 준비로 분주합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화려한 화장과 드레스 차림이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누엔티투항/곡성 "3년만에 결혼식한다고 생각하니까 어제밤에 잠이 안왔어요." 형편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세월이 흘러버

4*11 총선이 이제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지난주 후보등록에 이어, 이번 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민주통:합당의 경:선 후:유증이 심:각한 가운데, 야:권연대도 흔들리고 있어 적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안승순 기잡니다. 후보 등록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공개장송에서 방송차 등을 이용한 연설이나 대담이 가능해지고, 3명으로 제한됐던 선거운동원도 크게 늘어납니다. 선거사무실에만 설치할

하지만 이런 노력들과는 달리, 여수의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숙박업체들이 벌써부터 예:약을 받지 않는 등 얄팍한 상술이 판치면서, 자칫 바가지 박람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세계박람회 공식 숙박업소로 지정된 여수시내 한 모텔입니다. 이 호텔은 하루 5만원하던 숙박료를 박람회가 열리는 5월부터 석달 동안 2배 이상 올려 받기로 했습니다. 싱크-숙박업소 관계자/ "(평상시 요금은) 비

5.18기념재단이 국가 폭력 트라우마 센터 설립을 위한 용:역결과 보:고회가 내일 열립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18기념재단이 평화박물관과 함께 추진해온 518 치유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함께, 국가폭력 트라우마 센터 설립을 위한 용:역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 올해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에 5곳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시 5개 자치구가 자체 공모를 통해 심사한 결과, 광주 동구 지원2동 주남마을과 서구 화정4동, 북구 일곡동 한새봉 두레마을 등 5개 마을이 행복한 창:조마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경:로당과 작은 도서관 등을 건:립하는데, 현:재 60여 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목포와 여수, 완도 등 전남 서해안과 남해안 12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9도, 목포 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전에 최고 4미터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여수와 광양지역 봉사단체들이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양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클린오션 봉사단과 여수스쿠버연합회원 등 3백여 명은 오늘 박람회장 앞바다와 오동도 일대에서 선박과 잠수 장비 등을 동원해 해안선과 바닷 속에 버려진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를 청소했습니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바다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이 시행됩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청년 구직자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취업난과 실직이 갈 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청*장년층의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의 대상은 청년 2천37명과 중장년 3천657명 등 모두 5천694명으로 참여자에게는 6개월간 최고 월 31만6천원의 수당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비가 그친 남도에는 아직 차가운 바람 속에 봄꽃들이 피어나 주말을 맞은 상춘객을 유혹했습니다. 봄비가 내린 뒤 더욱 화사한 자태를 드러낸 매화와 산수유 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안승순 기잡니다. 섬진강을 따라 하얀 매화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소담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에 어른들도 동심의 세상으로 빠져 듭니다. 꽃샘추위 탓에 청매실농원 등 군락지 나무는 꽃망울만 맺었지만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시즌 개막과 함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부산을 꺾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FC는 오늘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임선영의 프로 데뷔 첫골과 후반 20분 주앙파울로가 결승골을 넣어 2대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2연승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3승 1무로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경남FC를 3대 1로 물리치고 올 시즌 3경기를 포함해 지난해 9월 18일 이후 계속된

광주 폐선부지에 조성된 푸른길 공원주변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올해 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재생 사업은 광주역에서 남광주역을 거쳐 동성중학교 사이 8킬로미터 주변 주거지에서 주민 주도로 이뤄집니다. 이를 위해서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4.11총선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각 후보들의 표밭갈이가 본격화됐습니다.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총선 입지자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등산로와 재래시장, 봄꽃 축제현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광주*전남 19개 지역구에는 모두 84명이 신청해 평균 4.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kbc광주방송과 광주일보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여론조사를 실시, 다음 주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