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국립순천대 약학대학 연구팀, 폐암 억제하는 천연물질 효과 규명
    약물저항성 폐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2일 약학대학과 한국지의류연구소 공동연구진의 연구 성과가 2025년 7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지의류에서 유래한 천연물질인 4-O-디메틸바르바트산(4O-DBA)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EGFR 돌연변이로 인한 약물 저항성 폐암에 대해서도 탁월한 억제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생명과학
    2025-07-02
  • 광주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첫 발..정부 추경에 10억 반영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연구용역비 10억 원을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조정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습니다. 'AI 모빌리티 시범도시'는 자율주행차·미래차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테스트베드 도시 구축을 골자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광주시의 전략 사업입니다. 특히 광주시는 빛그린 국가산단과 미래차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메가 샌드박스' 규제 프리존 조성을
    2025-07-02
  • 조은석 특검, 오전 10시 한덕수·안덕근 동시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2025-07-02
  • '엄카'로 지하철 출퇴근 한 40대, 1,800만 원 뱉어낸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67살 어머니의 우대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한 40대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 동안 67세 모친 명의 우대용 카드를 414회 사용했습니다. 공사는 A씨에게 부정 승차에 따른 부가 운임 1,800여만 원을 청구했지만 A씨는 납부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공사는 A씨를 형사고발하는 한편 민사소송을 제기해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부가 운임과 지연이자를 지급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공사는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
    2025-07-02
  • '퇴근길에 술 한잔' 택시가 승용차에 '쾅'..경찰 조사
    퇴근길 음주운전을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65살 택시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37분쯤 북구 문흥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좌회전하는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B씨가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호위반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4%였습니다. 경찰 조사
    2025-07-02
  • "돈 때문에.." 40대 여성 폭행살해 60대男, 범행 이틀만 긴급체포
    4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지인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추적해왔습니다. 전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위치를 특정해 이날 새벽 1시 반쯤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금전관계로 인한 갈등으로 이같이 범행했다고
    2025-07-02
  • 전남도, 축산농가 사료 구매 융자금 1,752억 지원
    전라남도가 생산비 증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사료구매 융자금 1,752억 원을 지원합니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나 법인입니다. 올 상반기 1,252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돈 이력제 참여 농가, 구제역·AI 예방적 살처분 피해
    2025-07-02
  • 심우정, 검찰개혁에 거듭 우려 "형사사법시스템,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심우정 검찰총장이 "형사사법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일 퇴임하는 심 총장은 마지막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위하는 일선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가백년대계로서 형사사법시스템이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심 청장은 전날 발표한 입장문
    2025-07-02
  • 시험 감독 왔다 '슬쩍'..컴퓨터 2대 훔친 교육청 직원
    과거 근무했던 학교에서 컴퓨터 본체 2대를 무단으로 가져간 세종교육청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2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쯤 세종시 관내 한 고등학교에서 일체형 컴퓨터 본체 2대를 무단으로 가져간 공무직원 A씨에게 최근 감봉 처분을 내렸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몇 해 전 근무한 후 현재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긴 A씨는 시험 감독관 자격으로 해당 학교를 다시 찾았다가 컴퓨터실에 있던 컴퓨터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컴퓨터가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안 학교와 교육청이 경찰
    2025-07-02
  • 농식품부, 럼피스킨 발생 프랑스산 소고기 수입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프랑스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소 럼피스킨 발생을 지난달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프랑스 동부 사부아주 소재 농장의 소가 지난달 23일 럼피스킨 증상을 보였고 지난달 29일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올해 유럽 내 럼피스킨 발생은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5∼2017년 그리스와 불가리아에서도 럼피스킨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발생일인 지난달 23일 선
    2025-07-01
  • '일 경험기회 제공'..광주시, 드림청년 선발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참가자 4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19살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참가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00여 곳에서 35개월간 주 2,540시간 일하며, 월 169만~27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24일 발표됩니다.
    2025-07-01
  • 광주시의회, 맞벌이·다자녀 돌봄 지원 확대 조례 개정
    광주시의회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됐습니다. 지원 대상을 기존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고, 돌봄 제공자 범위도 조부모에서 4촌 이내 친인척까지 넓혔습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가구 수는 기존 180가구에서 400가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2025-07-01
  • 나주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
    나주시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나주시는 역대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비전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시의 30년 발자취 기록사진 전시가 이뤄졌고, 지방자치 개시 후 최고의 정책 투표, 민선 8년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됐습니다.
    2025-07-01
  • 화순전남대병원, 복지부 '디지털 의료 플랫폼' 개발사업 선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AI와 디지털을 결합하는 보건복지부의 핵심 연구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체자원은행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찾는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과 개발' 사업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 기관이자 아시아 암 허브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1
  • 김영록, 대통령실에 전남 서남권 50만 성장 계획 제출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통령실을 찾아 전남 서남권을 인구 57만 명의 지역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목포와 무안, 해남, 영암에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지구와 AI 에너지 신도시, RE100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현재 32만 명의 인구를 57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광양·순천 일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고흥 2우주센터, 나주
    2025-07-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