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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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해상풍력 7개 사업 발전 2.6GW 추가 허가 획득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7개 사업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 입니다. 크레도 오프쇼어에서 신청한 신안 블루사업 5건은 발전 용량이 각각 400MW로 총 2GW 규모입니다. KCH의 신안 케이윈드파워는 323MW, 딥윈드오프쇼어(DWO)의 여수 이순신1은 발전 용량이 345MW 규모로 신안과 여수 해상에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전
    2025-06-30
  • '출퇴근 기록 불규칙' 주장하며 임금 깎으려던 회사..法, "정상 지급하라"
    퇴사한 근로자가 전 직장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사측이 불규칙한 출퇴근 기록을 이유로 임금 감액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30대 A씨가 유통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B사에 입사해 근무를 시작했지만, 이후 임금 체불이 반복되자 결국 퇴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퇴사 후에도 사측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 약 4,3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B사는
    2025-06-30
  • 법원,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정신감정 채택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 양을 살해한 전직 교사 명재완 씨에 대한 정신감정 절차가 진행됩니다. 30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명 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 재판에서 명 씨 변호인이 신청한 정신감정 절차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형법상 가장 중한 법정형이 정해진 사건으로 신중한 양형 심리가 필요하다"며 "검찰 측의 부착 명령 청구도 병합돼 진행되는 만큼 재범 위험성을 면밀히 심리할 필요가 있다"며 정신감정 신청을 받아들
    2025-06-30
  • 대통령실 앞에서 60대 남성 분신 시도..경찰 제압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인도에서 분신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당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했으나 경찰 기동대원들이 제압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설치한 현수막이 사라졌다면서 실랑이를 벌이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그동안 병원 수술실과 신생아실 등에 CCTV를 설
    2025-06-30
  • 박성주 광주청장, 국가수사본부장에 발탁..'수사통' 치안정감 승진
    경찰청은 29일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을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본부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수사 전문가 중심의 리더십 재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 청장은 임명과 동시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합니다. 1966년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청장은 광주 광덕고와 경찰대학교 5기(졸업)를 거쳐 1989년 경위로 임관했습니다. 수사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몸담은 대표적 '수사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 청장은 강원 평창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범죄분석담당관, 서울 강서경찰서장, 광주경찰청 2부장, 서울경찰청 수사부
    2025-06-30
  • 김건희·채상병 특검팀, 모레부터 본격 수사 개시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틀 후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사무실 공사가 완료됐고 다음 달 2일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도 같은 시각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일찌감치 수사에 착수한 조은석 내란특검팀까지 3개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난 12일 세 특
    2025-06-30
  • '쯔양 협박 방조' 카라큘라, 1년 만 복귀..채널명 변경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 카랴큘라(본명 이세욱)가 활동 중단 1년여 만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7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카라큘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과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하고 자질이 없었던 탓에 벌어진 일들"이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이어 자신을 '광대'라 칭한 카라큘라는 "지난 시
    2025-06-30
  • 강사랑환경대학, 환경정화 공익활동 펼쳐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도동길 시립수목원 주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공익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밀알신협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래홍 밀알중앙회 총재, 정흥옥 부총재, 고광현 대표, 정병연 11기 회장, 이승준 12기 회장 등 임원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립수목원에서 박계순·이효선 숲생태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목원 전시온실, 한국정원 등 시설을 탐방한 후 폐기물
    2025-06-30
  • '복어 직접 조리해 먹다가..' 50대 등 4명 병원 이송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50대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건물에서 복요리를 해 먹은 50대 A씨를 비롯한 4명이 복어 독 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있습니다. 중독될 경우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요리 조리 자격증이 있는 요리사가 조리 한 복어를 섭취할
    2025-06-30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친환경 농산물 사업 지원
    전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입합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추기 위해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농협, 보성 장양영농조합에 5억 원씩 지원합니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장흥 지북마을, 담양 유촌마을 등 7곳에 12억 원씩 지원합니다.
    2025-06-30
  • 광주 우치동물원, 호남권 첫 '거점동물원' 지정
    광주 우치동물원이 호남권 최초로 환경부 지정 거점동물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부권의 청주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로, 우치동물원은 동물 질병 관리와 종 보전, 타 동물원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전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우수한 수의 인력과 시설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에도 거점동물원을 추가 지정할 방침입니다.
    2025-06-30
  • 광주시의회, 30일 '중심상업지구 용적률' 재표결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상향' 조례안에 대해 오늘(30일) 무기명 재표결에 나섭니다. 이번 재표결에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는 확정되며, 3분의 1 이상이 반대하면 폐기됩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중심상업지구 내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완화하는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2025-06-30
  • 흉기 난동 이후 극단 선택..2명 부상·용의자 사망
    흉기 난동을 벌여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가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대와 30대인 피해자들이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쳤습니다. A씨는 이들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인근에서 투신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2025-06-30
  •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고객 전화번호 무방비 노출 정황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파파존스, 머스트잇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또 다른 보안 허점이 드러나며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누구나 로그인 없이 주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웹주소(URL) 끝부분의 숫
    2025-06-30
  • 경찰 "박창환 총경이 尹 체포 지휘 당사자? 사실 아냐"
    특검 파견 경찰 박창환 총경이 '불법 체포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 경찰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경찰청은 29일 "지난 1월 7일 발부된 체포영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에 대해 발부받은 것으로 '공수처' 검사가 집행한 것"이라며 박 총경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이 허위라는 겁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 총경이 집행한 체포영장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대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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