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페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결정
    남아메리카 페루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공식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는 주한페루대사관에서 여수섬박람회 참가의향서에 서명하고 "섬박람회를 통해 해양 국가로서 정체성과 섬 자원의 다양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열리는데, 조직위는 5개국의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와 세네갈 등 14개국과 참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지리산 화엄사 다음달 1일부터 '여름밤 개방'
    천년고찰인 지리산 화엄사가 다음달부터 밤에도 문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리산 화엄사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사찰을 개방해 여름밤 별빛 보기와 묵언의 시간, 경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찰나, 75분의 1초와 1.5℃'를 주제로 스님과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화엄사 밤의 꿈' 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5-06-28
  • 화순군, '남산 힐링음악회' 개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화순에서 열렸습니다. 화순군은 오늘(28일) 오후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 옆에는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 '하루, 남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6-28
  • 전남 해양관광 소비 감소..규모는 전국 2위
    전남 연안의 해양관광 소비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개발원 KMI가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연안 해양관광 시장 소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제주가 -9.4%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인천과 전남이 각각 -6.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해양관광 시장 소비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으로 6조 3천억 원을 기록했고 이어 전남 5조 천억 원, 경남 5조 천원 순이었습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 소비가 가장 많았고 봄과 겨울에도 일정 수준을 유지해 사계절형 관광 전환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2025-06-28
  • 순천서 아내 살해한 40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7일) 밤 11시 10분쯤, 순천시내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남편 A씨와 11층 집 거실에서 흉기에 찔려 있는 아내 B씨를 차례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흉기에 찔린 점,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가족들의 신고 내역 등을 토대로 남편이 흉기로 아내를 찌른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2025-06-28
  •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좌회전 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좌회전 중이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시 북구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7살 여성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에 맞춰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횡단보도 3분의 2지점에 다다른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미니 밤호박, 초여름 하우스 틈새 작물로 인기
    【 앵커멘트 】 초여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밤호박은 오뉴월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득 작물입니다. 특히 공중 재배 방식의 미니 밤호박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널따랗게 펼쳐진 땅끝 해남의 황토밭 군데군데에 시설하우스가 눈에 띕니다. 겨울을 나는 작물 생산이 끝난 자리에 미니 밤호박이 조롱박처럼 공중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흙에 닿지 않는 밤호박은 햇빛을 고루 받아 품질이 매우 뛰
    2025-06-28
  • 비 줄줄 새는 펜트하우스..시공사·시행사는 책임 떠넘기기
    【 앵커멘트 】 지은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광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만 오면 집과 주차장에 물이 줄줄 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공사와 시행사는 서로의 잘못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안방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과 침대가 흥건히 젖었습니다. 여러 장의 걸레로 방바닥의 물기를 훔쳤지만 떨어지는 물방울을 모두 닦아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표방하며 지은 아파트 안방과 작은방에서 누수가 발생한 겁니다. 지난해 4월
    2025-06-28
  • 예산 회복한 한국에너지공대..정상화 '시동'
    【 앵커멘트 】 표적 감사와 총장 해임 압박, 출연금 삭감 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윤석열 정부에서 계속 수난을 당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전임 정부에서 깎였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됐는데, 대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출연금을 절반으로 줄여 내부를 채우지 못할 위기에 처했던 한국에너지공대 연구동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깎였던 100억 원이 회복되면서, 계획대로 올해 안에 연구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출연금 삭감, 표적 감사
    2025-06-28
  • 특검 "尹 체포 저지 조사 중단..검사 담당 다른 혐의 조사 진행"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로 28일 '체포 저지' 혐의 조사는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체포 방해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해서 결국 재개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김정국, 조재철 부장검사가 국무회의 의결 및 외환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총경이 주도하는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발로 더 이뤄지지 못
    2025-06-28
  • 새 전공의 대표 "의료 정상화 모색..구성원 목소리 반영해 결정”
    한성존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든 판단과 결정은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시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들의 뜻을 반영하고, 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 비대위 구성과 운영, 지역협의회 인준, 의료계 현안 대응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26일 열린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비대위
    2025-06-28
  • 김건희 특검팀, '명태균 의혹'도 넘겨받아..다음 달 2일 수사 개시 목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의혹' 사건을 정식으로 넘겨받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 씨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6월 27일 자로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았던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시팀은 4개월여 만에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습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
    2025-06-28
  • 특검 "尹, 오후 조사 사실상 거부..변호인단이 허위 사실로 수사 방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머물며) 조사실에 입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2025-06-28
  • 추돌사고 내고 도주하다 '쾅쾅쾅'..'음주 의심' 30대 운전자 체포
    추돌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7명을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반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 입구 교차로에서 자신의 SUV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달아났습니다. 도주 중 다른 차량 2대를 잇달아 추돌했고, 이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정면충돌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1차 사고 현장에서 2km가량
    2025-06-28
  • 성균관대 광주 동문회, 김덕모 신임 회장 취임
    성균관대학교 광주 지역 동문회가 새 비전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재광성균관대학교 동문회는 지난 26일, 호남대학교 공자학원 1층 다목적홀에서 동문과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김덕모 회장(호남대학교 대학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김덕모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균관대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동문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활기찬 조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2025-06-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