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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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 자녀들 부당 채용..부인은 억대 명퇴수당까지 챙겨
    【 앵커멘트 】 광주에 있는 서영대학교의 비위 행위가 교육부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총장의 자녀를 부당 채용하고, 정관을 개정해 총장 배우자가 억대의 명예퇴직수당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영대는 법률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교육부의 시정 요구에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영대학교의 각종 비위행위가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서영대가 현 총장의 자녀를 잇따라 부정 채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영대는 당초 공개 채용 방식을, 특별 채용으로 변경한
    2024-09-27
  • 친구가 타던 마세라티 빌려.."음주 뺑소니 인정"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가 거의 사흘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뺑소니를 쳤다"고 인정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취재진 - "왜 도망갔나요? 음주운전했어요?" 한 남성이 경찰에 둘러싸여 연행됩니다. 지난 24일 새벽 외제 차량을 몰다가 배달 오토바이를 받아, 사상자 2명을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검거된 32살 김모씨입니다. 김씨의 뺑소니로 퇴근하던 배달 기사는 크게 다쳤
    2024-09-27
  •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한국의 신성장동력 남해안"
    【 앵커멘트 】 남해안권을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전남과 부산, 경남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특히, 올해는 남부권 광역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는 다도해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역마다 독특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간직한 남해안은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발전할 풍부한 잠재력을 갖췄습니다. 전남과 부산, 경남 3개 시도는 KBC, KNN과 공동으로 남해안의 미래비전을
    2024-09-27
  • 농민단체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라"
    농민단체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ㆍ전남연맹은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벼의 15%가 벼멸구 피해를 입었는데도 정부가 배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피해 벼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벼멸구가 폭염에 의한 해충으로 확인돼야만 농업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4-09-26
  • 광주ㆍ전남 스쿨존 단속카메라 4년 새 24배 늘어
    광주와 전남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 단속 카메라 개수가 4년 사이 24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2대에 불과했던 광주ㆍ전남 스쿨존 단속카메라는 2023년 기준 1,006대로 증가했습니다. 단속카메라 설치가 확대되면서 단속 건수도 늘어 2019년 9만 2천여 건이었던 스쿨존 속도위반 적발이 2023년에는 48만여 건으로 다섯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4-09-26
  • 전남대병원 114주년 개원 기념
    광주·전남 지역 의료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전남대병원이 개원 114주년을 맞았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늘(26일) '새로운 기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원 1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 병원 신규 조감도를 공개하고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증·고난도 질환의 최종 치료를 책임지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26
  • '음주운전 헌터', 과거 비음주 차량 추격해 송치
    음주운전 차량을 추적하는 유튜버가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북구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상대 차량의 진행을 가로막은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넘겼습니다.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는 해당 차량이 1차선에서 3차선을 오가며 주행하자 음주를 의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A씨가 차량 운행을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26
  • 지역 콘텐츠 해외진출 발판되나..광주 에이스페어 개막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전시회, 광주 에이스 페어가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 기업이 만든 콘텐츠 등 K-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VR 안경을 쓰자 가상현실 속에서 나타난 광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가 무등산, 송정역 등을 안내합니다. 화순 운주사를 배경으로 성에 갇힌 공주를 구하러 가는 3D 애니메이션 게임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입니다. ▶ 인터뷰 : 김란 / 지역 디지털 콘텐츠 기업 대표 - "엄청 큰 대규모 애니
    2024-09-26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목포서 개최
    부산·경남·전남이 남해안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댑니다. KBC와 KNN 공동 주최와 부산·경남·전남 공동 주관으로 내일(27일) 목포에서 열리는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신산업 비전 등이 논의됩니다. 3개 시도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2024-09-26
  • 광주광역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광주광역시와 무안군 일부 주민들이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습니다. 광주시의 인솔을 받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 회원 30여 명은 오늘(26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신공항 조성 내용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중 무안 비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4-09-26
  • 강진ㆍ순천 의료원 100억 원 이상 부채에 허덕
    전남의 공공의료원인 강진과 순천의료원 2곳이 100억 원이 넘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지난해 강진의료원의 부채가 145억 원에 이르고, 순천의료원도 1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2곳은 지난 4년 연속이나 100억 원 이상의 부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2024-09-26
  • 광주 방직공장터 주상복합 비주거 면적 비율 하향 '재심의'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면적을 하향조정해 달라는 사업자측의 요구에 대해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 결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사업자 측의 요구에 대해 설명자료, 추가 기부채납 계획안 등을 제출받은 뒤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자 측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 외 용도 면적을 15% 이상에서 5%포인트 낮춰 주면 기부체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런 제안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가 나오면서 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26
  • 수사 무마 명목 억대 챙긴 변호사 구속영장
    검찰이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오늘(2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변호사는 저축은행 부실 대출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검찰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26
  • 순천 시내서 10대 여성 흉기 피습..'묻지마 범행' 추정
    【 앵커멘트 】 순천 시내 한복판에서 1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는데, 서로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 늦은 시각, 길을 걷는 여성 뒤로 한 남성이 빠르게 따라갑니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남성이 갑자기 흉기로 여성을 찌릅니다.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을 살피러 오자, 서둘러 주차장을 가로질러 달아납니다. 오늘 새벽 12시 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로에서 3
    2024-09-26
  • '이중투표 권유'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도 벌금 90만 원
    제8회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직위 상실 위기는 면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 권리당원들에게 당원이 아니라고 답한 뒤 일반 유권자 투표에 참여해 중복 투표할 것을 권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 군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민주당이 재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다시 선출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군수는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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