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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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에서 종이상자 '쾅'..사제폭탄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오늘(22일) 낮 광주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환자가 사제폭탄을 갖다 놓은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폭발음과 진동에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뜯겨져 나갔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소파는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집기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오늘(22일) 낮 1시 5분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 인근 병원 관계자
    2024-08-22
  • "현안사업들 충분히 반영"..역대급 긴축에 우려 여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인데, 광주시의 현안 사업들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현안 사업들의 경우 대부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등 미래 먹거리인 두 개
    2024-08-22
  • 광주선관위, '선거비용 초과' 박균택 의원 회계책임자 고발
    지난 22대 총선에서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직 국회의원 회계책임자를 고발했습니다. 광주시 선관위는 오늘(21일) 제22대 총선에서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해 지출한 혐의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회계책임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서 2천880만 원을 초과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4-08-21
  • 쌀 값 폭락 소비촉진으로 막기엔 역부족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과 행정 당국이 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쌀값 폭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의 쌀 재고량은 11만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쌀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15만 톤의 시장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5만 톤만 매입하기로 하면서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80kg들이 쌀 한
    2024-08-21
  • 금화여성회, 장애학생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습니다. 금화여성회는 오늘(21일) 5ㆍ18 기념문화관에서 제26회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애 학생들을 위해 모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서는 제4대 강경연 회장의 이임식과 앞으로 금화여성회를 이끌어 갈 제5대 오경희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024-08-21
  •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으로 광주·전남 선정
    광주와 전남지역 17개 학교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에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에 광주 7개 고교과 목포, 나주, 무안 등 10개 고등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이 학교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전남대와 한국에너지공과대, 목포대 등이 실시하는 학업 지원사업이 이뤄집니다.
    2024-08-21
  • 광주시민협, "신세계 주상복합 건설 특혜 허용 안돼"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신세계백화점 확장 사업과 관련해 주상복합 건립을 허가하는 것은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복합쇼핑몰 입점으로 서구 광천동 일대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세계 측이 1천 가구 안팎의 주상복합 건립 구상을 광주시에 제안했다며 황당한 속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가 이같은 신세계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서는 안되며 대형 쇼핑몰이 야기할 도시 공동화 문제 등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4-08-21
  • 5·18 관련 기사·영상 댓글 4개 중 1개 '부적절'
    포털에 실린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사나 영상에 달린 댓글 4개 중 1개가 부적절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기념재단이 최근 2년간 포털과 유튜브 댓글을 분석한 결과 5·18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11,111건 중 24%가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내용이었습니다. '5·18 망언'을 키워드로 검색한 네이버뉴스의 댓글에서도 부적절한 사례가 4개 중 1개 꼴로 파악됐습니다.
    2024-08-21
  • 광주 문화단체 "亞문화중심도시 조성위 지위 격하 규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의 소속을 대통령실에서 국무총리실로 변경이 추진돼 광주 문화단체들이 반발했습니다. 정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조성위원회를 대통령실에서 국무총리실로 변경하는 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성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광주 문화계 36개 단체는 성명을 내고 조성위원회 지위가 격하돼 추진 동력과 예산 확보가 어려워진다며 법률 개정안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2024-08-21
  • '번개 1,400번' 떠들썩한 종다리..광주·전남도 피해
    【 앵커멘트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전남 흑산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바람과 낙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양 경찰이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피항한 어선의 선원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 목포해경 관계자 - "사고를 당한 선원은 태풍 피항 차 어제 아침 흑산도 예리항에 입항했으며,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24-08-21
  • 불법 녹음 시도한 의사, 집행유예·자격정지
    동료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들으려고 녹음을 시도하고, 환자 개인 정보를 부당 이용한 40대 의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지난해 3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다른 의사와 환자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하려 하고, 환자의 개인정보를 알아내 사과 문자를 보낸 41살 의사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수사 과정에 통신비밀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를 부인하다가 법정에서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0
  • 검찰, 최영환 전 시의원 "1심 형 가볍다" 항소
    검찰이 사립 유치원의 공립 전환 사업에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선고된 1심 형이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021년 시교육청이 추진한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전환 사업과 관련, 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선정 절차와 평가 결과 등을 알려주고 6200만 원을 받아 챙긴 최 전 의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6200만 원을 선고한 1심에 불복,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해외로 달아났던 최 전 의원을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해
    2024-08-20
  • 전남선관위, 총선 정치자금법 위반 6명 고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6명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실비를 초과 제공하고 선거비용을 허위로 회계 보고한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신고된 예금계좌를 거치지 않고 비용을 지출한 관련자 3명을 별도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2024-08-20
  • 순천 시·도의원들, 순천대에 의대 공모 참여 촉구
    순천지역 지방의원들이 국립 순천대가 전남도의 의대 추천 공모 절차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 시·도의원 20명은 오늘(20일) 순천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며 "동부권 도민을 위해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도는 이미 공동의대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거론하고 여론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순천대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의대 유치
    2024-08-20
  • 납북생환 6년 만에 간첩 누명 70대 재심서 '무죄'
    납북 생환 이후 6년 만에 공안 당국의 강압에 못 이겨 간첩으로 몰렸던 어민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968년 5월 어선 영조호를 타고 조업하던 중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귀환했다가 반공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78살 송모씨의 재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송 씨가 수사 과정에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했고, 증거 수집도 위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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