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3개 도시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오늘(30일) 광양시청에서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을 채택하고 산업위기 대응 지정과 기업 규제 완화, 광역 교통망 확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경제 공동체로 묶인 3개 시의 선언은 광양만권의 경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 경제동맹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특별자치단체로 구성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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