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전라남도 폭염 속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부식비 추가 지원
    전라남도가 폭염 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냉방비 9억 5천여만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천 447개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씩을 추가 지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각 경로당에 30만 원씩 부식비도 지원했습니다.
    2025-07-30
  • 전남 쌀 우수성 홍보..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 개최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해남 '땅끝햇살'은 찰지고 윤기 나는 밥맛으로 지난 3월에는 일본 시장에 첫 수출돼 2톤이 전량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장흥의 '아르미쌀', 우수상에는 영암 '달맞이쌀' 등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7-30
  • 진도군 전남 최초로 중·고등학생에 학생교육수당 지급
    진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매달 10만원의 꿈키움 학생교육수당을 받게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군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중·고등학생 천여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절반씩 부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5만원씩을 지원해왔습니다.
    2025-07-30
  • 김영록 지사, COP33 유치·동복댐 수문 설치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동복댐 수문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개최 도시로 여수를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2025-07-30
  • 친환경 농업 30년의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 뿐아니라 풍년새우와 토종 우렁이등 다양한 식생이 확인돼 친환경 농법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뤄내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이상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있는 장흥의 친환경농업단지. 모가 생기 넘치게 자라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들이 바글바글 사방에서 흙탕물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로 몸속이 투명한 풍년새우도 쉽게 눈에 띕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2025-07-30
  • 여수시, 1조 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탈락
    전남 여수시가 1조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수시는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에서 부산과 인천, 경기 시흥 등 모두 9개 지역과 경쟁했으나 경남 통영·경북 포항에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돌산읍 무술목 해수욕장 일원을 청사진으로 공모를 신청한 여수시는 이달 초 각각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지만 탈락하면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2025-07-30
  • 농민단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
    농민단체들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대한민국 농업의 최후 보루인 쌀산업을 미국과의 관세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식량주권의 전면적 포기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연합회는 200만 농민과 국민의 식탁을 담보로 하는 굴욕 협상은 정권 퇴진 운동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7-30
  • 포스코ENC, SRF운영비 2천억 원 광주에 떠넘겨
    최근 잇따른 사망 사고를 내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질타를 받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광주시의회도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성능 미달 설비로 약속된 폐기물 처리 의무량을 소화하지 못했으면서도 위탁처리비로 2천 1백억 원을 증액해달라고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 신청을 한 것은 광주 시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다섯 건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일으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사망 사고는 사
    2025-07-30
  •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닷물도 뜨겁게 달궈지면서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으로 인한 집단폐사를 염려한 어민들은 자식처럼 키운 물고기들을 긴급 방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 양식장입니다. 어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우럭을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폭염에 바닷물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고수온에 약한 우럭을 긴급 방류하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인영 / 양식 어민 - "벌써 고수온이 벌써 여기가 28도까지 올라가고 이제
    2025-07-30
  • 전라남도 의원 "호우 때 미작동 구례 배수펌프장 과실 밝혀야"
    이현창 전라남도 의원이 "집중 호우 때 가동되지 않은 구례 배수펌프장의 과실을 명백히 밝히고, 보상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현창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총사업비 900억이 들어간 치수 시설이 준공 1년 만에 무용지물이 된 것은 명백한 인재"라며 "전력 공급 문제를 포함한 배수펌프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안전감찰팀을 구례군에 보내 집중 호우 당시 구례군 마산면과 토지면에 있는 배수펌프장 4곳의 미작동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2025-07-3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0월 재가동 합의..함평 신공장 2028년 가동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가동이 멈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오는 10월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함평에 지어질 새 공장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화재 이후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의에 나선 금호타이어가 오는 10월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의 설비를 활용해 하루 6000본 수준의 생산을 우선 가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함평 신공장은 연간 530만본 생산을 목표로 2028년부터 가동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들어
    2025-07-30
  • '예산 반토막'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정상화 시급"
    【 앵커멘트 】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지가 무색하게 노동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을 비롯해 의료지원까지 해오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은 대폭 삭감된 건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지원센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 때 연간 3천 건까지 상담을 진행했지만, 보조금이 전액 삭감되며 지금은 폐쇄됐습니다. 여수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통역 인력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2025-07-30
  • 뒷북 감독에..외국인 노동 권익 사각지대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의 돼지농장 업주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 네팔 노동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에도 이주 노동자 사업장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정부의 뒷북 감독과 안일한 대처가 반복되면서, 예방 중심의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먼저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이주노동자 故 뚤시 (지난해 10월 21일 밤) - "여기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네팔 이주 노동자 뚤시는 돼지농장에서 6개월 동안 사장의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지난 2월 스스로
    2025-07-30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명칭 변경 중단하라"
    원형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월어머니집과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문체부는 5·18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에 다른 이름을 붙이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들의 항쟁 지휘본부이자 최후 항쟁지였고 공권력이 부재한 상황 속에 광주 공동체의 중심이 된 곳"이라며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9
  • 극한호우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손길 이어져
    광주·전남에 극한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복구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직원들은 오늘(29일) 지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를 찾아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잔해물을 제거하고 구조물을 보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응급 복구를 다음 달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5-07-29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