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경기 1승 4패' KIA, 안방서 분위기 반전 나선다

작성 : 2026-04-03 16:49:47 수정 : 2026-04-03 18:08:49
▲ 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개막 5경기 1승 4패,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들고 안방으로 돌아온 KIA 타이거즈가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시즌 초반 순위표 최하위권으로 밀려난 만큼, 이범호 감독에겐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상대인 NC의 기세는 매섭습니다.

주중 3연전을 모두 역전승하며 3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이날 NC의 좌완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김호령(중견수)-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윤도현(1루수)-박민(2루수)-한준수(포수)-데일(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짰습니다.

선발 마운드에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나섭니다.

▲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양 팀 선발 에이스가 출격하는 만큼 경기 초반 점수를 내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감독은 "1선발 대결이라 점수 많이 안 날 것이다. 초반에 1점, 1점 어떻게 낼지 경기 운영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수들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며 "실투가 왔을 때 장타가 터져주면 조금 더 편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막 이후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대등한 게임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있었고, 초반에 무너진 게임도 있었다. 저희가 1위, 3위랑 붙은 거라 긍정적인 면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젊은 선수가 포진돼 있다. 투수진도 젊은 투수진"이라며 "지금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것이라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이 기 죽지 않고 자신의 야구를 펼치기 시작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김)도영이나, (나)성범이나, (김)선빈이, 카스트로 선수들이 해줘야한다"라며 "초반에 잘해주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을 끌어당기는 시너지를 일으키려면 힘을 더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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