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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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1전비 189대대,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89비행교육대대가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이 기록은 1988년 6월부터 이달까지 36년 3개월에 걸쳐 이룩한 성과로, 이 기간 189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1억 500만km, 지구 2,632바퀴를 돈 것과 같은 거리입니다. 189대대는 창설 당시 F-86 전투기를 운용했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T-50 국산 훈련기로 고등비행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09-29
  • 전라남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태세 돌입
    전라남도가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가금농장에 전담공무원 583명을 지정해 차단방역 수칙을 꼼꼼히 이행하도록 점검에 나섭니다. 또 30군데 주요 철새도래지 진입을 통제하고, 고위험 오리농가에는 겨울철 일시적으로 사육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2024-09-29
  • 한빛 6호기 28일 발전 재개..한빛원전 6개 호기 모두 가동
    한빛원전 6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6호기가 어제(28일) 밤 9시 27분 발전을 시작해 오는 화요일인 10월 1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 6호기는 지난 7월 11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전연료, 원자로 상부헤드 등을 교체했습니다. 6호기의 발전 재개로 한빛원자력본부는 전체 6개 호기가 모두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024-09-29
  • 순천 10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30일 결정
    순천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내일(30일) 결정됩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6일 새벽 만취상태로 일면식 없는 18살 청소년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살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내일(30일)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구속된 A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인 가운데, 순천시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사건 현장에 추모공간을 마련했습니다.
    2024-09-29
  • '타랑께' 시범 운영 6개월 종료..광주시 공공자전거 운명은?
    【 앵커멘트 】 광주시의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일(30일) 종료됩니다. 이용률은 늘었으나, 이용 접근성은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예산확보 여부가 향후 타랑께의 운명을 가를 전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합니다. 6개월 간 이용 실적을 토대로 계속해서 운영할 지 여부를 정한다는 계획에 따른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시범운영 기간 타랑께 요금을 무료화하고, 대여소
    2024-09-29
  • 옛 장흥교도소 관광활성화 사업 '속 빈 강정'
    【 앵커멘트 】 장흥군이 6년 전 운영이 중단된 장흥교도소 시설과 부지를 32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실물 교도소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그간 대관 수익은 2억 4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추가로 103억 원을 들여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주먹구구식 투자는 아닌지 우려됩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장흥군이 2019년 32억 3천만 원을 주고 매입한 옛 장흥교도소입니다. 수용 시설이 원형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난 6년 간 드라마와 영화 등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
    2024-09-29
  • 무등산 증심사서 불..인명·문화재 피해 없어
    무등산 국립공원 내 대표 사찰인 증심사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모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내 식당건물에서 불이 나 생활관 등 건물 2동을 모두 태우고 5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주요 문화재 훼손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심사 식당 건물의 배수 시설 용접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9
  • 해남 배추 생산지 "휴, 다행이다"..가을엔 배추값 안정될 듯
    【 앵커멘트 】 여름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추가 '금추'가 된 상황인데요. 한 달 여 뒤 김장용으로 쓰일 가을 배추 가격은 어떨까요? 가을과 겨울 배추의 전국적 주산지인 해남의 배추밭을 강동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기자 】 최근 300mm의 폭우가 내린 해남 문내면의 한 배추밭. 배수로를 넘친 물로 인해 배추밭 일부는 유실됐고, 20일을 애써 키운 가을 배추는 생기를 잃었습니다. ▶ 싱크 : 천연식 / 해남 문내면 배추 재배농민 - "이런 밭 같은 경우는 수확하기가 힘들어요. 지금 정식(아주심기)을 한 지가 2
    2024-09-29
  • 광주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열려
    광주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입이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연 고발대회에서는 피해자의 유족 5명이 나와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피해자의 사연과 피해 사례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번 고발대회는 피해 유족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09-28
  • '고흥 출신 동요 작사가' 목일신 동요제 고흥서 열려
    고흥 출신의 동요 작사가인 목일신 선생을 기리고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매력과 가치를 전하는 제11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가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동요제에 모두 112개 팀이 참여해 20개 팀에 2차 예선을 통과했고, 오늘(2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본선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목일신 동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4-09-28
  • 중앙공원 아파트건설사, 계약자 상대 현장 설명회
    민간 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중앙공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분양 계약자를 상대로 현장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척도와 현장 안전 조치, 향후 조성될 아파트 조경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분양 계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상호 신뢰를 높이기 위해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28
  • '광주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인 운전자와 도피 조력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 30대 A씨와 그의 도피 행각을 도운 B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광주 화정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나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밤늦게 나올 것을 보입니다.
    2024-09-28
  • 순천 10대 여성 살해범 구속.."범행 인정"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정희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30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주거가 부정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 며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길거리에서 18살 B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술을 많이 마셔 기억나지 않는다"며 "증거가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28
  • '남도 매력에 푹' 서울 청계광장서 '진도의 날' 행사 열려
    【 앵커멘트 】 가을 한복판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도의 매력을 알리는 '진도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행사는 물론 전통 문화예술 공연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화예술과 풍류의 고장 진도의 전통 북과 장구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신나게 악기를 연주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이 올라옵니다. ▶ 인터뷰 : 이소윤 / 경기도 성남시 - "덩덕쿵덕쿵 소리가 나니까 우리 민속 중에 기초적인 소리가 잘 아름답게 들리는 것 같아요"
    2024-09-28
  • 맛있는 '천 원의 아침밥'..대학생들 호응
    【 앵커멘트 】 지난해부터 일부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상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과 영양을 고루 담아낸 식단이 학생들을 아침 식사 자리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오전 8시 목포대학교의 학생식당. 아침식사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배식 30분 전부터 생겨난 대기 행렬은 광주와 목포에서 통학버스가 도착하면 절정에 달합니다. 맛집을 연상시키는 이같은 광경은 천 원의 아침밥이 시행된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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