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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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덮개 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옮겨 붙어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희뿌연 연기가 순식간에 도로를 가득 메웁니다. 검은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한 치 앞을 분간하기도 어렵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양종덕 / 목격자 - "연기가 막 올라오더라고..(소방차가
    2024-05-02
  • '노태우子' 노재헌 원장 "개정판에서 회고록 수정"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장은 오늘(2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부친의 회고록 개정판을 낼 생각이다"며 "개정판에는 지적받은 내용을 반영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원인이 '광주시민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된 것'이라고 밝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05-02
  • 전라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건의
    전라남도는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공문에서, 정부가 지난 3월 민생토론회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발표한 것을 근거로 공모를 통해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는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용역에 4~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9~10월께 추천 대학 선정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이달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
    2024-05-02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늘봄학교서 재능 기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재능 기부에 나섰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1일) 삼각초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등 재능 기부를 하고, 어린이날 기념 간식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 교육감뿐 아니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국장들도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4-05-01
  • 세계노동절 광주대회 "반노동 악행, 정권 퇴진하라"
    【 앵커멘트 】 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노동계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규탄하며 대정부 총력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물가 폭등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조합원 2천5백여 명이 광주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열악한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노동자의 권리를 빼앗고 노조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근로기준법을 온전히 적용받지
    2024-05-01
  • 광주 학교법인 18곳, 친족 교직원 53명 채용
    광주의 학교법인 36곳 중 절반이 임원과 친족 관계인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에서 각급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의 친족 교직원 공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법인 36곳 중 18곳이 53명의 친족 교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은 36곳의 학교법인 중 13곳이 사립학교법에 따라 공개해야 할 친족 채용 유무를 미공개하고 있고, 이중 7곳이 실제 친족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행정처분을 촉구했습니다.
    2024-05-01
  • 백화점 직원 상품권 적립금 횡령 의혹..자체 조사
    광주의 한 백화점 직원이 상품권 적립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의 한 백화점은 상품권을 구입하는 법인 회원에게 지급해야 할 수천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직원 A씨가 자신에게 적립해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A씨가 법인 회원이 포인트 적립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횡령 규모와 방식을 파악해 사법기관에 고소할 방침입니다.
    2024-05-01
  • 광주시, 유출지하수에 요금 부과..권익위 '시정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주민이 사용하지 않은 유출지하수에 대해 하수처리 사용료를 부과한 광주시에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조사한 결과 건축물 공사 등으로 발생한 유출지하수가 빗물관을 통해 인근 수로로 배수돼 입주민들이 사용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에 사용료를 환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유출지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처리된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부터 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가구당 만 4천 원의 하수도 사용료를 7개월 동안 부과했습니다.
    2024-05-01
  • 광주 스쿨존 교통사고 '0'..비결은?
    【 앵커멘트 】 올해 4월까지 광주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등하굣길 교통 지도를 강화하고 방호울타리 등 보행 시설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을 따라 울타리가 세워졌고, 횡단보도는 노랗게 칠해졌습니다. 보행 신호로 바뀌자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학교를 나선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광주에서 올해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4-05-01
  • 조선대병원 휴진 논의..전남대병원 3일 자율휴진
    전남대병원에 이어 조선대병원도 교수 휴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내일(2일) 오후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외래 진료 등 휴진 여부를 논의하고 시기와 참여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3일부터 주 1회 외래 진료 휴진을 결정했지만 교수 자율에 맡기기로 해 실제 휴진 규모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4-05-01
  • 전남대 의대 내년 163명 모집…증원분 절반 감축
    전남대학교가 정부가 배분한 의대 증원 인원 75명의 50%만 내년 의과대학 모집 정원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에 38명을 더한 163명을 내년에 모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수업 여건과 실습실 현황, 교수진의 의견을 두루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선대 의대는 기존 125명에서 25명 증원분을 100% 반영한 150명을 모집하겠다고 대교협에 전달했습니다.
    2024-05-01
  • GGM 1노조, 민주노총 가입 결정 "정당한 권리"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92.3% 찬성으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노조·무파업 원칙을 깼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광주형일자리투자협정서·노사상생발전협약서·부속합의서 등 그 어디에도 무노조 원칙에 대한 문구는 없다"며 "노조 설립은 노동법으로 보장받는 우리들의 정당한 권리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글로벌
    2024-05-01
  • 광주 공공배달앱 성장세..경쟁체제로 혜택 더 늘린다
    【 앵커멘트 】 소상공인 수수료를 민간앱의 1/6 수준으로 낮춘 광주 공공배달앱 이용자 점유율이 도입 3년 만에 15%로 성장했습니다. 광주시는 경쟁체제를 통해 공공배달앱 운영사들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년 간 광주 공공배달앱을 운영한 '위메프오'의 가맹점은 천 2백여 곳에서 9천3백여 곳으로 7배가 늘었습니다. 수수료가 10%를 웃도는 민간앱과 달리 2%의 낮은 수수료를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들은 40억 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었습
    2024-05-01
  • 청년 구직 돕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개소
    지역 청년들의 구직과 역량강화를 돕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동구 대의동 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에 개소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을 위한 구직지원뿐 아니라 역량 강화, 생활·신체활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에도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입니다.
    2024-04-30
  • 민주노총 금속노조 "호원, 성실히 교섭하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호원지회가 자동차 부품 업체인 호원에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호원지회는 오늘(30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호원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판결에 따라 호원지회가 유일한 노조라는 것을 확인받았는데도 사측이 4년 동안 적법한 교섭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섭권을 빼앗긴 기간 직원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냉난방기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사측이 공식 사과하고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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