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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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개장..한 달간 무료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다음 달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광주 북구청은 어제(25일)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을 갖춰 연령대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3-07-26
  • "식민사관 '전라도 천년사' 즉각 폐기해야"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를 즉시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바른역사시민연대와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광복회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는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를 경상도와 전라도에 있었다고 하거나, 백제의 지방행정구역이었던 야마토왜를 독립 국가로 명시했다"며 "식민사관이 녹아 있는 전라도 천년사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탁사업을 한 편찬위원회는 국민과 호남민에게 해산하고, 발간 주체인 광주·전남·전북도는 해당 도서를 즉시 폐기하라"고도 촉구했
    2023-07-26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 6개월 만에 2천 명대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광주 하루 확진자 수는 2,193명, 전남은 2,451명으로, 각각 일일 확진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처음이며, 7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26
  •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내일(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간호사 적정인력 확보에 대한 내용을 단체협약에 명시하기로 구두합의 해놓고 이를 파기했다며, 내일 아침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병원 측은 적정인력 확보 문제는 노사협의회 회의록에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합의를 깬 건 노조라고 맞섰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의 파업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07-26
  • 올해 장마기간 강수량 758.7mm..역대 최대량 기록
    올해 장마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 역대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장마가 끝난 오늘(26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누적 평균 강수량은 758.7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1,110.9mm를 기록해 평년 강수량인 362mm보다 3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023-07-26
  • [단독]'교통량 16%만 늘어도 교차로 절반 이상 과포화'..교통지옥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이 4배 확장돼도 교통량은 16%만 늘어날 것이라고 엉터리 교통분석자료를 광주시에 제출했다는 보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광주 신세계의 주장대로 교통량이 16%만 늘어난다 하더라도 인근 교차로 절반 이상이 과포화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교통 대책을 다시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 신세계 인근 도로의 모습입니다. 할인 행사가 열린 이마트와 백화점에 진입하려는 차량과 오가는 차
    2023-07-26
  • "살인죄 시효 만료 노리고 자수했지만"..29년 만에 '쇠고랑' 찬 조폭
    【 앵커멘트 】 29년 전인 지난 1994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뉴월드 호텔 살인사건'의 주범인 조직폭력배가 쇠고랑을 차게 됐습니다. 살인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자수했지만, 검찰의 수사로 거짓이 들통났습니다. 함께 도주한 또 다른 조직폭력배는 공개수배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94년, 서울 강남의 뉴월드 호텔 앞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 살인 사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폭력 조직인 영산파가 신양파와의 패싸움에서 자신의 조직원이 숨지자 벌인 보복 살인이었습니다. 이
    2023-07-26
  • [단독]광주신세계, 교통분석 '엉터리' 의혹..이용객 3.5배 느는데 교통량은 16% 증가 그쳐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 확장 신축을 위해 광주시에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를 kbc 광주방송이 입수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4배 확장 이전하면 이용객은 3.5배로 늘어나는데 비해 교통량 증가는 불과 16%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신세계가 왜 이 같이 교통량을 분석해 제출했는지 그 배경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 4배 확장을 위해 지난 6월 광주시에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입니다. 광주 신세계와 이마트를 합쳐 하루 활동인구를 평일
    2023-07-25
  • 전남도, 벼 저탄소 재배기술 선보여..개도국 지원
    전라남도가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을 위해 전남도의 저탄소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전라남도와 나주시, 농협 등이 참석해 관개용수를 절감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벼 건답직파 재배 기술'과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 중인 '무써레질 기계이앙'을 소개하고 현지 생육상황을 평가했습니다. 이번 벼 재배 기술은 탄소배출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수리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07-25
  • '전남형 균형발전 프로젝트' 순천·강진 등 4곳 선정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순천 승주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소멸위기에 처한 순천 승주읍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플랫폼 111 프로젝트'와 방치된 강진 성화대를 활용한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사업' 등 순천과 강진·진도·신안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전남형 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전남 1개 시·군에 300억
    2023-07-25
  • 영산강·황룡강 잇는 Y벨트 용역 다음달 말 마무리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를 힐링 여가 관광 단지로 개발하는 용역 결과가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기본구상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 발표됩니다. 영산강 황룡강 개발 사업은 민선 8기 광주시가 내놓은 '5대 신활력벨트'의 핵심 지구로 복합쇼핑몰 등과 함께 광주 이용 인구 3천만 시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7-25
  • 시립병원 노조, 파업 해결 촉구 "무기한 집단 단식" 돌입
    광주시립요양병원 장기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노조 집단 단식이 시작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노조의 면담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며 수탁기관이 "단체협약 승계와 부당해고 철회'를 이행하도록 광주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에 병원 직접 운영 또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재단에 위수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3-07-25
  • 조선소에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고 23일 만에 숨져
    조선소에서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1.5m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한 6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23일 만인 지난 22일 치료받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 발판에 방지 난간이 없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노동자 사망 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2023-07-25
  • 장마 언제 끝날까?..태풍 영향, 일단 28일까지는 '비'
    【 앵커멘트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장마가 한달 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북상하는 5호 태풍 독수리의 간접 영향으로 장맛비는 일단 오는 28일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심스럽게 장마가 29일부터 끝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아 유동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달 째 이어진 장마. 곳곳에 큰 피해를 낳고 있는 장맛비가 시민들은 더 이상 달갑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다연ㆍ김수연 / 광주광역시 오치동 - "(장마로) 집 밖에 잘 안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녀야
    2023-07-25
  • "치워도 치워도 끝없다" 호우 피해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지역에 집중 호우로 건물과 농경지, 축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장맛비가 잦아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가 큰 탓에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수해 피해를 입은 목포의 한 재활용 센터. 흙탕물에 젖은 가구들을 밖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최광준 / 재활용센터 관계자 - "이제까지 모아놓은 것 자체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니까 마음이 좀 아리고 아프네요." 이번 집중 호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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