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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점점 북상하는 태풍...전남에 강풍·풍랑 특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전남 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해안 지역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흥과 보성 여수, 강진 등 전남 10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8시 남해서부앞바다에 이어 10시엔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날 오후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태풍예비특보와 호우 예비특보도 예고된 상태입니다. 예상강수량은 오는 10일까지 100~200mm, 전남 동부 내륙과 남해안 지역엔 최대 300
    2023-08-09
  • '드디어 D-30'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준비 '분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가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자인비엔날레 사무국도 비엔날레전시관으로 옮겨가는 등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시관 공사 한창..국내외 작품 반입 중 주제전이 열릴 비엔날레 전시관에는 현장 실측과 자재 반입, 전기·통신 등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외 전시 작품들은 항공과 선박편으로 실려오고 있습니다. 도착한 작품들은 오는 21일쯤 전시관 가벽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시 연출에 들어갑니다. 최근 마감된 '해외 포스터디자인 초대전'에는
    2023-08-08
  • DJ센터, 한여름 밤 맥주축제 개막일 하루 연기
    광주 맥주 축제가 북상하는 태풍 '카눈'을 고려해 개막일을 하루 미뤘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당초 9∼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맥주축제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10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맥주 축제는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를 주제로 DJ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맥주 댐, 비어 풀 등 볼거리와 함께 LED 모닥불, 글램핑존 등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상추 튀김
    2023-08-08
  • “예술인으로 사는 게 행복한 나라!”..대한민국 예술인 체계적 지원 넓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예술인의 활동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법’ 일부개정안(이하 개정안)이 8월 1일(화) 국무회의를 거쳐 8월 8일(화) 공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장 요구가 높은 5대 핵심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규제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중 ‘예술활동증명 제도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처리기관 간 정보공유,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6개월 후인 내년 2월 9일부터 시행됩니
    2023-08-08
  • 전남 영암 1시간 '61mm' 집중호우.. 밤까지 소나기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 영암군에 1시간 동안 6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 영암에는 호우경보,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화순, 장성, 함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7일 오후 3시 37분 기준 영암군 학산면 상월리에는 1시간 동안 61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해남군 현산면과 장흥군 유치면의 시간당 강수량은 각각 40.5mm, 34m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7일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2023-08-07
  • 최고 인기 국제노선, 홍콩 등 중화권 '옛말'..1위는 '인천∼오사카'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 가운데 가장 붐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천∼홍콩 노선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170만 9천여 명으로 국내 공항발 국제선 노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인천∼도쿄(나리타)로 163만 7천여명, 3위는 인천∼방콕(141만여 명)이었습니다.
    2023-08-07
  • [날씨]'낮 최고 37도' 찜통더위 기승...일부 소나기
    일요일인 6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6일 최저기온은 서울 27.5도, 부산 28.1도, 대구 26.4도, 광주 26.3도, 제주 28.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도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이 35도, 대전·대구·광주 36도, 제주 33도 등 31~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
    2023-08-06
  • 신안 민어축제, 내일까지 임자 대광해수욕장서 개최
    신안 민어축제가 튤립축제로 유명한 임자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내일(6일)까지 열립니다. 오늘(5일) 개막한 신안 민어축제는 민어요리 만들기와 시식회, 민어해체쇼, 수산물 깜짝 경매 등으로 진행되고, 관광객들을 위한 농·수특산물 판매관 등이 운영됩니다. 여름철 최고의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민어는 주로 7월에서 9월까지 임자도 해역에서 어획되며, 지난해에는 742톤의 어획량을 기록했습니다.
    2023-08-05
  • [남도의 풍경]마귀할멈 폭포-화순군 도암면(44)
    ◇장맛비 그친 인적 드문 산골짜기에 펼쳐진 '절경'◇ 전남 화순군 도암면 골짜기에는 봉하마을이 있습니다. 봉하마을은 화순과 나주의 경계선에 있는 곳이에요. 일부러 찾아오는 이가 드문 조용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 뒷산에는 마을만큼이나 꽁꽁 숨겨진 보물 같은 두 폭포가 있습니다. '수락폭포'와 '마고할미' 폭포인데요. 비만 내리면 그렇게 절경을 자랑한다고 하죠. 무섭게 쏟아지던 장맛비도 그쳤으니 폭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탄한 숲길을 그리 오래 걷지 않아 물줄기가 떨어지는 시원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 폭포 중 하나인 '마고할미'
    2023-08-05
  • 마른 하늘에 비 한 방울 없는데 인천은 물난리?
    대조기를 맞으면서 인천 지역에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오전 7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1개 차로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이 도로는 전날에도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는데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사이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며, 최근 인천에서는 대조기와 함께 만조 시간대가 되면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침수 지역에 대한 도로 통제와 함께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3~4일에도 중구 항동7가 역무선
    2023-08-05
  • '개도 안걸린다'는 옛말..1년 내내 독감 유행 이어질 듯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과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진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보고에 따르면 올해 30주 차(7월 23일~29일) 기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1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2023년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과 봄을 지나 더위가 시작되면서 독감 유행이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올해는 계절과 상관없는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마스크 착용
    2023-08-05
  • 주말에도 펄펄 끓는 한반도..낮 최고 기온 38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5일)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제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일부 도서 지역과 강원 산지 등을 제외한 전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열대야도 이어지면서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도심지와 강릉, 속초, 보령, 여수, 포항 등 해안지역은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일 낮 기온은 강릉 38도를 최고로 광주와 대구 37도, 대전과 전
    2023-08-05
  • 6호 태풍 '카눈'..일본 열도 관통 뒤 동해 북상 가능성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열도를 관통해 우리나라 동해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시속 5km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350km 해상을 지났습니다. 카눈은 5일쯤까지 정체기를 거친 뒤 동진하며 오키나와를 다시 한번 지나고, 이후 북진으로 방향을 틀어 규슈를 남동쪽에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카눈이 일본을 남북으로 관통하더라도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도 비바람 등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수치예보모델(GFS)은
    2023-08-04
  • [KBC갤러리]여름, 낯선 그리움을 만나다 - 정기준외作(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
    계속된 장마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만 가는 올 여름. 넘치는 생명력과 신선함을 한가득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의 아트디오션갤러리에서는 5명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계환, 김명희, 장동문, 추성임 작가와 아트디오션갤러리 소속 정기준 작가. 5인의 작가들은 각자 들꽃과 사계절, 말과 토마토, 여인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 그 속에서 느껴지는 '낯선 그리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KBC
    2023-08-04
  •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노약자 모기 조심
    질병관리청이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경기 파주시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의 유전자는 지난 7월 9∼15일 사이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확인됐습니다. 원충 확인 시점은 지난해와 비교해 9주, 2021년과 비교해선 4주나 빠릅니다. 방역당국이 말라리아 경보체계를 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모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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