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전 금동신발 보물되다.."신선되어 하늘 나라샤"
【 앵커멘트 】 1,500년 전 삼국시대 금속공예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금동신발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최근 보물로 지정된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을 실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임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금빛 가득한 신발 한 쌍. 지금부터 무려 1,500년 전에 만들어진 금동신발입니다. 신발 바닥에는 사후 세계를 의미하는 연꽃무늬가, 신발 옆면 전체에는 80개가 넘는 육각판 속에 봉황과 용 등 갖가지 상상의 동물 문양이 촘촘히 새겨져 있습니다. 금동신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