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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세계 선수권대회 1,500m 준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세계빙상연맹)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31초 448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정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스피트를 올렸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 선수는 직선주로에서 스피드를 올리며 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두 번째로 결승선에
    2023-03-11
  • '일본에 참패' 한국야구, 3연속 WBC 1R 탈락 위기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에 참패하며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일본과 경기에서 4-13으로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날 호주전에서도 7-8로 무릎을 꿇었던 한국은 승리 없이 2연패를 기록,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있는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지난 3와 4회 대회에서는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한데 이어서 이번 대회에서도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2023-03-11
  • 평창올림픽 '왕따' 논란 김보름·노선영에 법원, 화해 제안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왕따 주행' 논란의 당사자인 김보름과 노선영에게 법원이 화해를 제안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오늘(10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변론을 마무리 짓고 다음달 21일을 선고 기일로 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쪽 다 억울한 것은 있겠지만 완벽하게 잘한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든다"며 양 측에 재차 조정을 통한 화해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보름 측에는 노선영의 행위가 민사상 불법 행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지, 노선영 측에는 '사과의 표시'를 하는 것이 가능
    2023-03-10
  • [야구인물사전]'1년 만에 드라마틱한 성장' KIA타이거즈 최지민은 누구?
    최지민. 2003년 9월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올해 만 19세입니다. 185cm, 100kg. 좌투좌타에 주무기는 슬라이더. 강릉고를 졸업한 최지민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지명당시 최고구속은 140km/h대 초반으로 그다지 빠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왼손투수인데다 피지컬이 워낙 좋아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 받았습니다. 최지민은 어려서 천식을 심하게 앓았다고 합니다. 스포츠서울 인터뷰에 따르면 부모님께서 야외 활동이 오히려 천식에 좋을 거 같아 야구를 시켰다고 하죠.
    2023-03-10
  • 女 배구 니아 리드, '대마 젤리' 적발..다음달 출국 조치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가 대마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소지한 채 입국했다 세관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니아 리드는 다음달 초까지 출국 조치가 내려져 사실상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국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9일 "니아 리드의 '불법 물품 소지건'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아 리드는 지난해 9월 27일 한국에 입국하면서 대마 성분이 함유된 'CBD 젤리'를 소지해 인천세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연맹에 따
    2023-03-10
  • 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하츠에 3-1 승리..선두 독주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오현규가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셀틱은 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츠에 3-1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셀틱은 리그 8연승과 함께 선두 독주(승점 79·26승 1무 1패)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2위 레인저스(승점 70·22승 4무 2패)와 승점 차가 9로 벌어졌습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이날 후반 25분 일본의 후루하시와 교체 투입, 경기가 끝
    2023-03-09
  •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입국.."아시안컵 우승 목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오늘(8일) 입국해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과 붉은 머플러를 건네받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이라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이 자리에서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게 준비할 예정"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다. 1988년 서울 올
    2023-03-08
  • 네이마르 사실상 시즌아웃.."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결국 발목 부위 수술을 받습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 출전도 더는 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PSG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며칠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완치에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SG는 9일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
    2023-03-07
  • 롤러타고 연습해서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휩쓴 초등학교 학생들 | 핑거이슈
    따뜻한 기온 때문에 배가 잘 자라는 전라남도 나주. 이곳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메달의 주인공들이 있는 학교는 나주 다시초등학교. 전교생 56명의 작은 초등학교인데, 이 중 7명이 스키부다. ▲김형욱 선생님 어떻게 보면 저희 애들이 스키장을 경험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요. 저희가 성적을 바라고 가는 게 아니었잖아요. 대회는 이제 재미로 참가 했었는데 저희도 신기합니다. 2019년부터 스키부를 운영했지만 올해 성적은 선생님, 감독님들도 놀랄 정도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나경준,
    2023-03-06
  • 이강인 85분 활약에도..마요르카, 최약체 엘체에 패배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약체 엘체에 패배했습니다. 마요르카는 한국시간 5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엘체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졌습니다. 리그 최하위 엘체에 발목을 잡힌 마요르카는 지난달 말 에스파뇰에 1-2로 진 데 이어 최근 리그 경기 2연패를 당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전반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4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카더웨어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
    2023-03-05
  • K리그1 복귀 개막전 깜짝승 광주 FC..서울 제물로 연승 노린다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승격팀 광주 FC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광주는 내일(5일) 광주 홈 개막전에서 FC 서울을 맞아 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시즌 K리그2를 제패하고 승격한 광주 FC가 쾌조의 스타트로 올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시즌 첫 일정을 원정경기로 맞은 광주 FC가 K리그1 터줏대감 수원 삼성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맞서며 1-0 승리를 따냈습니다. 일 년 만의 1부리그 복귀와
    2023-03-04
  • [자막뉴스]K리그1 복귀 개막전 깜짝승 광주 FC..서울 제물로 연승 노린다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승격팀 광주 FC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광주는 내일(5일) 광주 홈 개막전에서 FC 서울을 맞아 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시즌 K리그2를 제패하고 승격한 광주 FC가 쾌조의 스타트로 올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시즌 첫 일정을 원정경기로 맞은 광주 FC가 K리그1 터줏대감 수원 삼성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맞서며 1-0 승리를 따냈습니다. 일 년 만의 1부리그 복귀와
    2023-03-04
  • 김민선, 빙속 세계선수권 여자 500m 4위...0.02초 차이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체력 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 56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습니다. 11조 아웃코스에서 라이벌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함께 뛴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0초 45에 끊었습니다. 약점으로 꼽혀온 스타트에서 손해가 컸습니다. 이날 금메달을 차지한 펨커 콕(네
    2023-03-04
  • 이강철호 WBC 야구대표팀, 결전의 땅 일본으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3시 10분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합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4년 만에 '세계 4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선수단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28명의 태극전사는 물론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최종 엔트리 30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총 20개국이 본선에 출전한 이번 WBC에서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소속된
    2023-03-04
  • [야구인물사전]질롱에서 증명하고 돌아온 KIA 거포 유망주 김석환은 누구?
    김석환. 1999년 2월 28일 광주광역시 출생. 187cm, 97kg의 탄탄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인해 차세대 KIA의 거포 유망주로 꼽힙니다. 별명이 제2의 이승엽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국민타자 이승엽의 옛 타격 스승이던 박흥식 코치로부터 스윙 폼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김석환은 양현종이 유독 애정하는 후배이기도 합니다. 동성중-동성고 직속 후배이기도 하고 좌투에다가 자신과 투구폼이 비슷했던 터라 더욱 관심이 갔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야구용품이나 자신의 글러브 등을 선물했었습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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