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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춤했던 '정효볼' 천적 잡고 3연승 질주
    【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천적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이자 첫 번째 홈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즌 초 화끈한 공격축구로 '정효볼' 돌풍을 일으키다 잠시 침체에 빠졌던 팀 분위기도 완벽하게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리그 통산 1승 6무 16패.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2011년 K리그에 등장한 이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 기록입니다. 유독 포항에 약했던 광주의 징크스는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돌
    2023-06-05
  • 김은중호, 나이지리아 꺾고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국은 5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오늘 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이날 경기에서 전
    2023-06-05
  • KIA, 롯데에 6대0 승리 설욕..이의리 5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6대0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오늘(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의리의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이의리는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8개를 잡으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6회 타자 일순하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냈습니다. 롯데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한 KIA는 5할 승률에 1승 만을 남겨두며 리그 6위를 유지했습니다. KIA는 오는 6
    2023-06-04
  • [야구인물사전]알고도 못 친다 '슬라이더 깎는 노인' KIA 이준영은 누구?
    ① 프로필 이준영 | Lee Jun-Young 출생 1992년 08월 10일. 올해 만 30세.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에 진학했으며 대졸자격으로 2015년 2차 4라운드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김호령, 황대인과 입단 동기죠. 고향은 전북 군산으로, 혹자는 박명수 다음 군산 최고 아웃풋이라며 이준영을 샤라웃(Shout Out to) 하기도 했습니다. 널리 알려진 별명은 군산갑.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라는 밈이 있었는데 그 이준영과 이름
    2023-06-04
  • [핑거이슈]아직 실패하지 않았다! 만년 꼴찌가 펼치는 리바운드
    50전 50패. 리그 최하위. 2018년 6월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농구 1부리그 가운데 유일한 지방대학인 조선대학교 농구부입니다. 올해도 승리 한 번 못 해보고 꼴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선수들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바로 강양현 감독의 부산중앙고 코치 시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한 뒤 조선대 농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합 중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졌고, 경기마다 뜬금없이 부저소리를 울리던 고장난
    2023-06-04
  • [야구인물사전]'볼넷 37개' 압도적 1위인데 ERA는 '2.84' 기묘하다 기묘해.. KIA타이거즈 이의리는 누구?
    ① 프로필 출생 2002년 6월 16일 만 20세.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차 지명으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3년 차 만에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뛰어난 투수죠. 이순철 해설위원 다음으로 36년 만에 나타난 타이거즈 소속 신인왕이기도 하고 2년 차에는 풀타임 선발로 뛰며 두 자릿수 승을 기록했습니다. 실력은 두말할 것 없고, 선한 인상에 독특한 성격까지 겸비해 KIA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② 프로 성적 이의리의 입단 이래 주요 성적을 좀 살
    2023-06-02
  • "나이지리아 나와"..한국, U-20 월드컵 8강 진출
    한국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늘(2일) 아침 6시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3-2로 제패했습니다. '에이스 본능'이 되살아난 배준호(대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배준호는 전반 11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영준(김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뒤, 전반 19분에는 직접 골을 넣어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한국은
    2023-06-02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진짜가 나타났다" 슈퍼루키 윤영철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승률 5할을 채우며 리그 5위로 5월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 지연으로 아직 정상 전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KIA의 선전에는 슈퍼루키 좌완 투수 윤영철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교함.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감.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상대 타자들의 방망이는 헛돌거나 빗맞기 일쑤입니다. 홈런을 맞거나 점수를 내줘도 당황하지 않고 지어보이는 미소는 이제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습니다.
    2023-06-01
  • 비회원제 골프장 92%,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2022. 12. 30. 제정)’를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이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습니다.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정부의 낮은 세율 적용 효과가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
    2023-06-01
  • '윤영철 3승' KIA, kt 7-1 격파..승률 5할 복귀
    KIA 타이거즈가 kt wiz를 상대로 2연승을 달성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KIA는 어제(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을 앞세워 kt를 7대 1로 이겼습니다.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5와 1/3이닝을 1점으로 막고 시즌 3승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박찬호가 3루타, 이우성이 솔로 홈런을 날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023-06-01
  • 광주경실련, 광주FC 경영본부장 채용 투명 공개 촉구
    프로축구 시민구단 광주FC의 경영본부장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올해 초 광주FC의 경영본부장으로 채용된 임 모 본부장이 채용 과정에서 이력서조차 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채용 과정을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에게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5-30
  • 김은중호, 16강서 에콰도르와 맞붙는다..감비아와 무승부
    우리나라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감비아와의 3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를 확정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오늘(29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감비아와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우리 대표팀은 3차전에서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온두라스와의 2차선에 나섰던 11명의 선수 중 이영준(김천),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만 남기고 7명의 선발
    2023-05-29
  • 제2의 리바운드를 꿈꾸는 조선대 농구부 | 핑거이슈
    경기마다 예선 통과는 커녕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최약체팀었던 부산 중앙고에서 단 6명의 선수들과, 전통적인 ‘농구 명문’ 용산고와의 결승전을 펼치며 준우승 신화를 이끈 강양현 감독. 이번엔 대학교, 모교인 조선대학교 농구부에서 두 번째 ‘리바운드'를 꿈꾸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 해 대학 리그 최하위팀에 자리 잡고 있던 조선대. 그러다보니 선수 수급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안타까운 성적 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영화 ‘리바운드' 장
    2023-05-26
  • '흔들림' 안전 우려 광주축구전용구장 관중석 보강
    흔들림 현상으로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광주축구전용구장 관람석에 대한 보강 작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가변형으로 지어진 축구전용구장의 일부 좌석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축구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관람석 구조물 보강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석 전체를 대상으로 받침대 거리를 조정하고, 좌우 흔들림 방지 시설과 보조 기둥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2023-05-25
  • KIA, 윤영철 앞세워 한화 4-2로 꺾어..2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슈퍼 루키 윤영철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의 호투와 소크라테스의 투런포에 힘입어 한화를 4-2로 이기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선발로 출전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윤영철은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습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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