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날짜선택
  • [월드컵]호날두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오일머니뿐?..사우디행 초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사실상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현지시각 30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여름까지며, 임금과 광고 수익을 합치면 매년 2억 유로(약 2,700억 원) 정도에 달합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선수단의 올해 총연봉이 약 1억 파운드(약 1,70
    2022-12-01
  • [월드컵]통한의 추가 시간..멕시코, 8연속 16강 진출 무산
    월드컵 16강 토너먼트의 단골 손님 멕시코가 28년 만에 카타르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멕시코는 1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멕시코는 같은 시각 아르헨티나에게 0-2로 패배한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1골차로 밀려 16강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폴란드와 0-0으로 비기고 아르헨티나에 0-2로 패하며 C조 꼴지였던 멕시
    2022-12-01
  • [월드컵]김민재 뛸 수 있나? 포르투갈전 부상 전력 어쩌나?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는 부상 전력 이탈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을 이틀 앞두고 펼쳐진 30일(한국시각) 팀 훈련에는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민재는 29일 진행된 훈련에서는 사이클과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0일에는 아예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김민재의 훈련 불참에 대해 "호텔에 남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올 시즌 소속팀의
    2022-12-01
  • KIA 타이거즈, 우완 강속구 투수 숀 앤더슨 영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출신의 숀 앤더슨을 영입했습니다. 1994년생인 앤더슨은 키 193cm, 체중 102kg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고 투심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트리플A에서는 전체 36경기에 출전해 88이닝을 소화하고 3승 3패 평균자책점 3.58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IA는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
    2022-11-30
  • [월드컵]일본, 아시아 최초 2회 연속 16강 진출하나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2월 2일 새벽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를 스페인과 치릅니다. 현재 E조 1위는 스페인으로 1승 1무, 승점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일본과 코스타리카가 나란히 1승 1패(승점3), 독일 1무 1패(승점1)로 일본은 스페인과 최소한 비겨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일본이 스페인과 비기더라도 독일과
    2022-11-30
  • [월드컵]16강 진출 실패한 이란 곳곳에서 환호성 터진 이유는?
    이란이 미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이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 패배하자 이란 반정부 시위대가 폭죽을 터뜨리고 자동차 경적을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이란 반정부 성향의 온라인 매체 '이란 와이어'는 "이란 축구팀을 상대로 한 미국의 첫 골이 터지자 쿠르디스탄주 사케즈 시민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북부에 자리한 도시 쿠르디스탄주 사케즈는 지난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2022-11-30
  • KIA 타이거즈, 시속 154km 강속구 투수 숀 앤더슨 영입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출신의 숀 앤더슨을 영입했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은 '우완', '강속구' 조건을 만족시키는 결정이었습니다. 1994년생인 앤더슨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으로 키 193cm, 체중 102kg의 우완 정통파 스타일입니다. 타자들을 압도하는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에 대한 평가가 높고, 투심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빠른 투구 템포가 특징이며 특히 선발 투수의 덕목 중 하나인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2022-11-30
  • [월드컵]크로아티아 팬들, 캐나다 골키퍼에 혐오성 응원..FIFA 징계 착수
    캐나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밀런 보리언(35)이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중 팬들의 혐오성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8일(한국시각)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인 캐나다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일부 관중들이 보리언을 향해 '우스타샤'라고 외쳤고, 'KNIN(크닌) 95. 보리언처럼 빨리 도망치는 사람은 없다'고 쓰인 현수막을 들어 올렸습니다. 우스타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십만 명을 학살한 크로아티아의 분리주의 운동조직입니다. 보리언은 경기 직후
    2022-11-30
  • [월드컵]이강인, 포르투갈전 "어려운 경기 되겠지만..멋지게 승리할 것"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핵심전력으로 맹활약 중인 이강인이 남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대해 필승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29일(현지시각)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흘 뒤 대결을 앞둔 포르투갈에 대해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면서도 "4년 동안 준비한 것을 잘 보여주면 멋지게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민국팀 막내로 첫 출전한 이강인은 우루과이, 가나와의 1,2차전에서 모두 후반 교체 출전하며 특급 조커로 활약했습니다 안정적인 볼 간수와 정
    2022-11-30
  • [월드컵]'역대급 불명예'..카타르, 개최국 최초 전패 탈락
    개최국 최초 개막전 패배에 이어 전패 탈락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불명예스러운 최초 기록만 여럿 남기고 퇴장했습니다. 카타르는 오늘(30일)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는 조별리그 3전 전패, 승점 0점을 기록했습니다. 개최국이 전패 탈락한 건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선 지난 21일 에콰도르와 개막전에서 홈관중 수천 명이 경기장을 떠날 정도로 답답한 경
    2022-11-30
  • [월드컵]벤투 사과 "선수들에게 미안..모든 책임은 나에게"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9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주심이 존중이 부족했다. 후반전에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2022-11-30
  • [월드컵]벤투, 카타르 첫 레드카드 감독 불명예..심판 비난 확산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에게 레드 카드를 준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 대한 비판이 SNS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가나의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추가시간 종료 직전 한국 대표팀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경기를 그대로 종료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이 최후의 반격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가나에 2-3으로 패배하자 강하게 항의했고, 테일러 심판은 그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번
    2022-11-29
  • [월드컵]무지개 깃발 들고 경기장 질주..포르투갈-우르과이 경기서 관중 난입
    오늘(한국시각) 새벽 열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가 관중 난입으로 잠시 중단됐습니다. 2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 후반 7분쯤 한 남성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우크라이나를 구하라', '이란 여성을 존중하라'라고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 가운데를 질주했습니다. 손에는 성 소수자 차별 금지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의 질주에는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연대하자는 의미와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초구하는
    2022-11-29
  • 개막 10연패 보이지 않는 탈출구..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 사임
    개막 후 10연패 늪에 빠진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김형실 감독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한 직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구단은 오늘(29일)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올랐던 명장 김형실 감독은 지난해 광주를 연고로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의 초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신인과 타 팀 비주전 위주로 급히 꾸려진 팀을 맡아 창단 첫 시즌에 3승 28패 최하위에 그쳤지만 탄탄한 조직력으
    2022-11-29
  • [월드컵]피하지 못한 경우의 수 "포르투갈 무조건 잡아라"
    이번에도 결국 경우의 수는 피할 수 없게 됐고 남은 일정조차 불리합니다. 28일(현지시각)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석패한 한국 대표팀에게 16강 진출의 불씨는 여전히 남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쉬워 보이는 목표는 아니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그 가능성도 조금씩 달라질 전망입니다. -포르투갈 무조건 잡아야 생기는 기회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선결 조건은 포르투갈전 '필승'입니다. 지는 것은 물론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 확률은 '0%'가 됩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할 경
    2022-11-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