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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시위도 막지 못한 7연패...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에 0-3 셧아웃 패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14-25, 22-25)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습니다. 외국인 주포 조이가 16득점, 시마무라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무너진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두 명의 베테랑이 깊은 부진에 빠지며 총체적인 난국을 드러냈습니다. 박정아는 4득점(3세트), 고예림은 1득점(2세트)에 그쳤고
    2025-12-18
  • 시즌 끝나도 K리그는 계속...'K리그 추가시간' 사진전·팝업스토어 즐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을 마무리하는 연말 특별 행사 'K리그 추가시간(K LEAGUE ADDITIONAL TIME)'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12월 28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3층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 사진전·팝업스토어로 구성 'K리그 추가시간'은 시즌이 끝난 뒤에도 K리그의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입니다. 사진전과 팝업스토어로 구성되며, 올 시즌 주요 순간을 담은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사진전에는 2025시즌 K리그 주요 사진 70여
    2025-12-18
  • KBO, 2026시즌 '이것' 바꾼다...광고 허용·주루방해 해석·수비 시프트 규정 확정
    내년 시즌부터는 투수 마운드 뒤편에 광고를 싣는 것이 허용됩니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년 제4차 규칙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시즌부터 적용할 관련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운드 뒤편 광고 허용, 주루방해 해석 확대, 파울라인 규격 통일안, 수비 시프트 제재 강화 등이 논의됐습니다. 먼저 2026시즌 시범경기부터 주심과 타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위치에 한해 마운드 후면 실물 광고가 허용됩니다. 광고는 스프레이 페인트, 초크, 흙 등을 활용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
    2025-12-18
  • '이강인 35분 교체' PSG, 플라멩구 꺾고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6관왕'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일찍 물러났으나 팀은 활짝 웃었습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플라멩구와의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35분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습니다. PSG는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PSG는 한 해에만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
    2025-12-18
  • '리빙 레전드'...광주FC, 안영규와 2년 연장 계약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최다 출장 기록 보유자 안영규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안영규는 2027년까지 광주 유니폼을 입습니다. 안영규는 2012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대전, 안산·아산무궁화, 성남FC를 거쳤고, 2015년 고향 팀 광주에 합류해 33경기를 소화하며 잔류에 힘을 보탰습니다. 2022년 복귀 이후에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K리그2 최단기간 우승·최다 승점 신기록을 견인했고, 시즌 MVP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2023시즌에는 광주
    2025-12-16
  • "최대 2억"...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 올해 6억 원 지급
    올해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으로 총 6억여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단일 건 최고 지급액은 1억 1,6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5일 올해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으로 상반기 약 3억 원을 포함해 총 6억여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육공단은 지난달 '2025년 제2차 체육진흥투표권 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포상금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불법 스포츠도박 운영자를 신고한 제보자 1명에게 단일 건 최대인 1억 1,6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
    2025-12-15
  • 김도영·윤영철 함께했다...프로야구 KIA, 무등산 보호 기금 616만 원 전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등산 보호기금을 전달했습니다. KIA는 15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무등산 보호기금 616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내야수 김도영과 투수 윤영철이 함께 했습니다. KIA는 지난 2023년 '무등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보호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선수단 기록과 연계하여 마련된 기금을 선수들이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록에는 선수단이 시즌 초 목표로 잡았던 승리, 타점, 홈런 개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금
    2025-12-15
  • 광주FC 플래그십 스토어 문 연다...17일부터 상설 운영
    프로축구 광주FC가 팬 접점 강화를 위한 복합형 공간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광주는 15일 광주FC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식 행사를 진행하고 17일부터 상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바로 뒤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2030 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동명동 상권과 광주의 대표 문화 공간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팬과의 일상적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당 공간은 유니폼·MD 상품·카페가 결합된 복합 구조로, 팬들이 머무르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허브'
    2025-12-15
  • '네일 잔류' KIA, 남은 외국인 카드와 아시아쿼터는?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잔류로 한숨 돌린 가운데, 남은 외국인 퍼즐과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활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KIA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3시즌 연속 동행을 확정했습니다. 외인 최고 대우로 에이스를 붙잡으면서, 내년 시즌 1선발 고민을 일찌감치 지웠습니다. ▶ 싱크 : 제임스 네일 / KIA 타이거즈(지난달 26일) - "20
    2025-12-14
  • '조기 퇴장' 메시에 성난 인도 관중들...경기장 부서지고 조사위도 꾸려져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리오넬 메시의 경기장 방문 행사가 소동과 난동 사태로 마무리됐습니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 라나시온, 인포바에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르헨티나 출신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예정보다 일찍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에, 현장에 모인 관중들은 조직 측의 운영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메시는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경기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메시의 이
    2025-12-14
  • 조이 34점에도 웃지 못했다...페퍼저축은행, 6연패 늪으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연패 탈출은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1-3(25-16, 23-25, 21-25, 22-25)으로 패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정관장을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도 3전 전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이날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페퍼저축은행이 밀렸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공격 득점에서
    2025-12-13
  • '팀 내 유일한 10승' 그런데 고민이 된다...KIA, 올러 재계약 두고 '신중 모드'
    제임스 네일과 함께 외인 원투펀치로 활약한 아담 올러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KIA 타이거즈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IA는 지난달 26일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네일은 2시즌 동안 53경기에 나서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 WHIP 1.16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고, 실제로 복수의 빅리그 오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네일이 고심 끝에 잔류를 택한 만큼, KIA는 구단 외인 최고 대우로 화답하며 '1선발
    2025-12-11
  • '지자체 최초' 울산프로야구단, 내년부터 퓨처스리그 참가한다...KBO 이사회 승인
    2026시즌부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 신규 구단이 참가합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대해 의결하고, 2026 시즌부터의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리그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참가 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 퓨처스리그 참가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 됐습니다. 울산
    2025-12-10
  • 또 막힌 높이, 또 무너진 리시브...페퍼저축은행 5연패 늪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18-25 25-21 18-25 20-25)으로 패했습니다. 이미 4연패로 시즌 첫 위기를 맞고 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꿔야만 했습니다. 현대건설을 상대로 1·2라운드 모두 승리를 거뒀던 만큼 기대감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조이가 31득점(후위 10·블로킹 2)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2025-12-10
  • "최고 예우 약속" 광주FC, 이정효 감독 잡기 총력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의 동행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구단은 9일 "시민구단의 재정적 한계 속에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고의 예우로 재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감독의 축구 철학이 구단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시스템 혁신과 후원사 유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2022년 부임 이후 구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K리그2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 K리그1 3년 연속 잔류,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구단 첫 코리아컵 준우승 등 성과를 거두며 광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끌어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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