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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한우 럼피스킨병 확진
    전남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34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농장주는 하루 전인 28일 키우던 소가 고열과 피부병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축산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하는 한편 인접 시군으로 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장 615농가를
    2023-10-29
  • 세계 첫 수상미술관 2024년 5월 신안 안좌에 개관
    신안 '퍼플섬' 인근 안좌도에 건립 중인 세계 첫 플로팅 방식의 '수상 미술관'이 2024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상 미술관은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 신촌 저수지에는 7개의 사각 상자모양 큐브가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구현되며,수면 면적 13㏊(헥타아르)의 저수지에는 25m 콘크리트 다리로 이어진 상자모양의 전시실이 설치됩니다. 수심 4∼5m 물 위 큐브는 개당 최소 50㎡에서 최대 204㎡로 높이는 6∼11m입니다, 152억 원이 투입되는 수상 미술관에는 일본 작가 야나기 유키노리의
    2023-10-29
  • “해남의 맛에 물들다”해남 미남축제 11월 3~5일 개최
    2023 해남미남(味南)축제가 11월 3~5일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습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아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우선 음식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음식공간으로 미남주제관을 운영합니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이야기가 담긴 음
    2023-10-29
  • "훈육 지나쳤다"며 학부모가 낸 민원, "교권 침해 해당"
    훈육이 지나쳤다며 학부모가 제기한 민원과 소송이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24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부모 A씨의 민원 제기와 소송으로 해당 교사의 정당한 교권이 침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관련법에 근거해 해당 교사 에 대해 심리 상담과 치료를 위한 요양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간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책상을 넘어뜨렸는데, 한 학부모가 훈육이 지나쳤다며 민원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3-10-28
  • 광주ㆍ전남ㆍ경남 공동 플리마켓 '로컬나들이'
    광주와 전남, 경남의 청년ㆍ관광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행사를 열렸습니다. 로컬기업 제품의 전시ㆍ판매를 통한 홍보강화와 지역 간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목포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개 시도 130여 명의 창업ㆍ두레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홍보와 판매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전시ㆍ체험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로컬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습니다.
    2023-10-28
  • 보육 아동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 등 6명 처벌
    어린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은 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형이 너무 가볍다고 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으로 2021년 낮잠을 안잔다는 이유로 영아들을 때리거나 넘어뜨리는 등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서 1년 6개월, 벌금 500만원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최대 7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2023-10-28
  • 김영록 전남지사, 윤 대통령에 '전남권 의대 신설'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어제(27일) 경북도청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다만 의대가 없는 지역에 신설 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ㄹ고 지사는 "청년을 지역에 유입시키려면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소아과, 산부인과 등이 있어야 한다"며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
    2023-10-28
  • 광주 감정노동자 55.9% "부당대우나 폭력 경험"
    광주 지역 감정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고객에게 부당한 대우나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노동센터가 감정 노동자 75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대면 실태조사에 따르면 55.9%가 최근 1년간 한 번 이상 고객에게 부당한 대우나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47.9%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성폭력(7.0%), 신체 폭력(5.45%)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간기업에서는 언어폭력이, 공기업·공공기관에서는 무리한 요구를 당한 경험이 가장 많았습니다.
    2023-10-28
  • 강기정 "대유위니아 사태 범정부 대응"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인한 지역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어제(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위니아 생산 정상화를 위한 긴급 공적자금 200억원 투입과 함께 위니아와 협력업체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협력업체는 400여곳으로, 대금 미지급 등을 포함한 피해 규모도 1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3-10-28
  • '이태원 참사 1주기' 광주서도 추모 물결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광주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8일) 광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진실을 찾는 것이 진정한 애도"라며 "관련 법이 하루 빨리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돼 독립적 조사기구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0-28
  • 럼피스킨병 전남 확진 사례 없어..전남도 방역 총력
    가축 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 내 의심·확진 사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8일) 오후 2시까지 전국 55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해, 3천 7백여 마리의 소들이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아직까지 확진된 사례는 없으며, 전남도는 현재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역의 소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23곳을 운영하는 등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3-10-28
  • 목포시내버스 두달 뒤 다 바뀐다..
    【 앵커멘트 】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가 공론화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을 통해 운영체계 개선방안 마련에 머리를 짜내고있습니다. 두 달 뒤면 전혀 새로운 운영 방식과 노선 체계가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히자만, 어떤 안이 나오더라도 시행 초기 혼선과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존 사업자가 시내버스 운영에서 손을 뗀 것은 지난 7월 1일. 그날부터 목포시가 비상경영관리단을 꾸려 시내버스 운행과 재정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3개월 넘게 운영 결과 수입과 지출
    2023-10-28
  • "낮잠 왜 안자" 영유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관계자 유죄
    영아들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등 6명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미만의 영아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손이나 다리를 이용해 아이들을 누르고, 아이가 밟고 있는 이불을 잡아채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
    2023-10-28
  • 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 통과
    무안갯벌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기재됨에 따라 등재를 위한 중요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무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됩니다. 무안갯벌은(해제면·현경면 일원)은 2001년 해양보호구역 1호로 지정돼있으며 250종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 보전된 갯벌 생태관광지입니다. 2024년 국내 절차 이행 후 신청서 제출하게 되면 자
    2023-10-28
  • 운동부 제자 폭행하고 그의 어머니 성추행한 코치 벌금형
    학교 운동부 제자 폭행에 이어 그의 어머니를 성추행한 코치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7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55살 A씨와 검사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혐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광주 한 고교 운동부 선수로 활동하던 B학생을 양말이 더럽다거나 친구와 장난을 친다는 등의 이유로 수차례 폭행했습니다. A씨는 또 지난 5월 광주 한 식당에서 학부모들과 식사를 하던 중 B학생의 어머니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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