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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는 어떻게 키우라고!' 사룟값↑ 솟값↓
    【 앵커멘트 】 지난해부터 크게 올랐던 사룟값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축산업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료의 재료인 곡물과 건초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와 환율 급등으로 좀처럼 폭등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소비 부진으로 솟값도 곤두박질 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김시호 씨. 부쩍 오른 생산비 탓에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1년 사이 배합사료가 50% 가까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수입 건초와 축사
    2022-07-22
  • "'순천 도심 관통' 경전선 노선 변경해야"
    전남 순천시가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구간 중 순천 시내 구간의 노선 변경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순천 경전선 사업은 1조 7천억 원의 조 단위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순천의 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노선이 반드시 도심 우회 노선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루 6회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 40회 이상 도심을 관통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2022-07-22
  • 무안 축산농가서 2년 연속 쌍둥이 송아지 출산
    전남 무안의 한 축산농가에서 2년 연속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21일 새벽 무안군 청계면 월선3리 이장인 김상식 씨 농가에서 암송아지 두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지난해에도 쌍둥이소가 태어났습니다. 현재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한 상태로, 김 이장 부부는 일찍 태어난 송아지들이 초유를 잘 먹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 이장은 "어미 소가 쌍둥이를 출산하리라 상상을 못 했었는데 새벽녘에 태어난 송아지들을 보고 삼복더위에 길조를 보는 것처럼 가슴이
    2022-07-22
  •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우주항공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고흥에서 휴가철을 맞아 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은하수와 달 등을 관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급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22-07-21
  •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역 개조 등 국비 확보 '총력'
    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역 대개조사업 등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0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각 부서장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에 노후된 목포역 역사 개량과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사업 등 목포시 역점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현재 공정률 83.7%인 남해안철도(임성~보성) 건설 및 전철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핵심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과 대규모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남항~
    2022-07-20
  • 완도군, 민생형장 소통행보 '주민들과 토크 보고회'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 8기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릴레이 '생생토크 미래비전 군민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섭니다. 지난 19일 고금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미래비전 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에 추진할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들과 열린 대화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보고회와 함께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입니다.
    2022-07-20
  • 해남군, 효율성 낮은 9개 사업 폐지 '시책일몰제' 적용
    전남 해남군이 효율성이 낮거나 수명을 다한 9개 사업을 폐지하는 시책일몰제로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아끼게 됐습니다. 해남군의 시책일몰제는 관행적, 비효율적이거나 목적 달성 등으로 수명을 다한 사업으로, 행정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습니다. 일몰대상사업은 '어르신 목욕 할인권 지원사업', '남북교류협력사업', '고품질 농산물 영농기자재 지원사업', '밤호박 안정 생산지원사업', '과수·채소 무농약 인증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낙지 해수위판장 해수냉각기
    2022-07-20
  • 진도군, 모든 군민 대상 여객선 요금 50%
    진도군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조도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요금의 50%를 할인합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표를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새섬두레호, 한림페리11호, 가사페리호 등 조도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체입니다. 현재 조도면에 사는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승선 시 1천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 주민이 아닌 진도군민에게도 조도면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해 군민들의
    2022-07-20
  • 무안군,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포기
    무안ㆍ신안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이 무안군의 사업 포기서 제출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무안군은 최근 "장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예산 부족과 주민 공론화 과정 부족 및 사업타당성 미확보, 해수유통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가 발생 시 예상되는 농어업인의 피해저감 대책 및 보상방안이 없는 상태" 라며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포기서를 전남도에 냈습니다.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은 국비 336억원과 지방비 144억원(무안·신안 각 72억원) 등 480억원을 투입해 무안 해제와 신안 지도 사이의 갯벌(1.71㎢)에
    2022-07-20
  • 보성군,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 선정
    보성 조성면이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확보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동로현 복지센터를 탄소중립 교육장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실천 마을 커뮤니티 조성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6개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2022-07-20
  • 순천시, '정원 전문 인력' 양성 속도
    순천시가 정원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든 마스터 교육'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15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합니다. 가든 마스터 양성 교육 과정은 정원 분야 전공자나 종사자, 전남도 정원 교육 수료자 등의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2022-07-20
  • '정원 도시' 이끌 정원 마스터 양성
    전남 순천시가 고급 정원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든 마스터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다음 달 24일부터 15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합니다. 가든 마스터 양성 교육 과정은 정원 교육 심화과정입니다. 정원 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여수시의 영국왕립원예협회 교육, 전남도 정원전문가 교육 등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교육은 정원 조성 및 관리반, 정원 문화 코디네이터반, 정원용
    2022-07-19
  • 무안군의회, 시작부터 외유성 연수 '눈총'
    전남 무안군의회 초선의원들이 외유성 행보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원 구성을 마친 뒤 단 한 차례의 본회의도 열지 않은 무안군의회 초선의원들은 백령도에 이어 제주도 의정교육에 나섰습니다. 군의회에 따르면, 초선 의원 7명은 제주도에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의정 교육을 받고 선진지 견학을 떠났습니다. 이 기간 조례 입법과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 실무 교육을 받는데, 의회사무과 직원 4명을 포함해 모두 1,200여만 원이 소요됐습니다. 선진지 시찰에는 비자림 탐방 등 관광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2022-07-19
  • 신안 임자도서 '섬 민어 축제' 개최
    신안 임자도에서 오는 29∼30일 '섬 민어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회 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으로 진행됩니다. 부대행사로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등이 마련되며, 농·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도 운영합니다. 여름철 대표 수산물인 민어는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 촉진에 좋을 뿐 아니라 기력이 쇠약한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체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안지역 민어 조업 어
    2022-07-19
  • 광양시 "굉음 오토바이 꼼짝 마"
    전남 광양시가 이륜차 소음 문제에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시는 코로나19로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륜차로 인한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중 소음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이륜차입니다. 단속에는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투입됩니다. 시는 상당수 이륜차들이 불법 구조 변경을 통해 소음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현재 105dB인 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을 95dB로 강화하는 법안 개정을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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