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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90% 이상 급증..회복세 뚜렷
    무안국제공항의 해외 이용객이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분기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 수가 13만 3천 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수는 2019년 68만 8천 명까지 늘었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21년 5명으로 바닥을 찍었고, 2022년 2만 9천 명, 2023년 23만 6천 명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2024-04-17
  • 광주-대구,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위해 실무협의체 출범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오늘(17일) 전북 남원에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달빛철도 경유지 10개 지자체가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는 주요 협력과제로 달빛철도의 조속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AIㆍ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을 지정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04-17
  • 봄철 불청객 황사·미세먼지·꽃가루..호흡기질환 '주의'
    【 앵커멘트 】 봄철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기온이 올라 꽃가루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호흡기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봄철 불청객 황사가 도시 전체를 삼켰습니다. 희뿌연 먼지에 뒤덮인 무등산도 그 형체가 희미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순 이지영 / 광주광역시 서구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운동을 하려고 나왔는데 전국적으로 미
    2024-04-17
  • 10년 지나도 제자리..추모·교육 후속 사업 지연
    【 앵커멘트 】 10년 전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건 이런 일이 더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섭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기억관과 공원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획된 후속사업들은 아직 시작도 못했고, 완공된 시설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배가 옆으로 30도 기울자 출입문을 열기도 쉽지 않습니다. 강풍을 맞으며 대피 훈련도 하고, 선내에서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도 배웁니다. 지난해 말 진도 팽목항 인근에 진도군이 운영하는 국민해양안전
    2024-04-17
  • 세월호 참사 막말·혐오 여전..대책 시급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10주기에도 온라인에서 막말과 혐오가 이어졌습니다.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국가의 무책임과 무능을 왜곡하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 일부 누리꾼들이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입니다. '놀러 가다 죽은 것들' '자식 시체 팔아 생계를 챙긴다'는 등의 내용으로 희생자와 가족을 모욕했습니다. 세월호 관련 기사에서도 악성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빨갱이, 이적죄, 쓰레기 등 참사와 관련 없는 단
    2024-04-17
  • 전남도의원 10명 "갈등 없는 화합으로 국립의대 신설"
    전남도의원 10명도 갈등 없는 화합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순천과 강진, 해남 등이 지역구인 전남도의원 10명은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대와 순천대간 과열된 유치 경쟁이 동ㆍ서 지역 간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화합과 상생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된 목소리를 낼 것"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갈등과 대립이 장기화되면 30년 만에 이루어낸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놓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남도의원 #갈등 #화합 #국립의대
    2024-04-17
  • "천재일우 기회 놓칠 수 없다. 의대 신설 한마음 한뜻 호소"
    【 앵커멘트 】 이 같은 순천대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심사할테니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될 경우 30년 묵은 숙제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선의를 넘어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2024-04-17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7
  • "황사 계속..마스크 쓰세요!"..한낮 25도 안팎 '완연한 봄'
    18일인 목요일도 전날부터 유입된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5mm 안팎의 황사비도 내릴 전망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2도, 부산 13도 등 7~13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 25도, 부산 22도, 경북 상주 27도 등 18~27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 기
    2024-04-17
  • 전라남도 "국제아트페어서 '수묵',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과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세계적 갤러리에 알립니다. 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개국 갤러리가 참가하며,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습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입니다. 관람객은 수묵화의 전통적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2024-04-17
  • "'강·해·영'을 찾습니다!"..'K-관광 우수상품 주목'
    "해니스(Haeness)를 아시나요?" '해니스'는 '해남(Haenam)'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입니다. 땅끝 해남을 방문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강해영 프로젝트'의 비전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의 지리적 연계성이 강한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은 '강해영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 주최로
    2024-04-17
  • "힙합그룹이 양림동 골목엔 무슨 일?"
    '미술의 도시 광주' 양림동에 한옥을 개조한 미술공간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광주에서 활동해 온 김정태·이경희 씨 부부는 지난 12일 광주의 문화명소로 주목받는 남구 양림동에 '갤러리온'을 개관하고 지역 미술시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갤러리온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에 '온라인 갤러리온'을 선보인 이후 온라인을 통해 활동을 해 오던 중 오프라인의 새로운 만남과 즐거움을 위해 개관하게 됐습니다. 이번 개관기념전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개관 행사에는 미술인
    2024-04-17
  • "퍼플섬이 부자가 되는 이유?"..돈 되는 '연어톡'이 해답
    1004개의 다이아몬드 군도를 거느린 '퍼플섬' 전남 신안이 부자 어촌으로 탈바꿈하도록 '돈 되는 6차 산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신안에 있는 '㈜신안천사김' 김 가공공장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돈이 되는 연·어 톡(Talk)'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연·어 톡은 바다에서 고향인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인 연어가 고부가가치 어종이자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만든 합성어입니다. 신안 등 바닷가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
    2024-04-17
  • 영암서 트럭이 바위·담장 잇달아 추돌..7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담장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7일 오전 9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살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A씨의 트럭은 인근 선박업체에서 파지를 수거해 나오던 중 도로를 이탈해 바위를 먼저 추돌하고 옆 담장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
    2024-04-17
  • 고교생 제자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男 교사 긴급체포
    제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한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7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남성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학교에서 동성의 제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112 신고를 통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전남경찰 #성범죄 #긴급체포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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