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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 여행' 화두..지자체 앞다퉈 '생활 인구' 주목
    【 앵커멘트 】 저출산과 고령화로 거주인구가 줄어든 전남 기초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강진은 반값 여행을, 완도는 섬 여객선 반값 운임을 내놓는 등 이른바 '반값 이벤트'로 지역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 주는 정책입니다. 1년 자체 예산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강진원 /
    2024-02-12
  • 여수산단 5년간 안전사고 70건 발생 44명 사상
    여수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7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산단 입주업체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으로, 2019년 7건, 21년 24건, 지난해 16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화재 40건, 가스 등 유출·누출 13건, 기타 12건 등으로,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고, 71억9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02-12
  • 보배섬 진도, 세월호의 아픔 딛고 투자유치 물꼬 텄다
    【 앵커멘트 】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진 진도군이 최근 4백억원대의 베이스볼타운 조성 투자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이뤄낸 투자유치인데다 또다른 투자 협상도 성사 단계에 있어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주 인구가 3만 명을 밑돌면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증가가 절실한 진도군.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고, 지역 특산품 판매마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19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으로
    2024-02-12
  • 건조한 날씨 속 나주·진도서 산불..인명피해 없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헥타르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 진도군 조도면에서도 주민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30여 분 만에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4-02-12
  • 개교 코앞인데.."가스·수도·통신 없어요"
    【 앵커멘트 】 광주 선운지구에 새로 문을 여는 공립 특수학교가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가스·통신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포장 공사도 끝나지 않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교육 당국과 유관 기관이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지적장애 학생 196명이 다닐 공립 특수학교, 선예학교입니다. 개학이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교문 앞 도로는 여전히 비포장 상태고, 상수도와 통신망 공사도 마무리되지
    2024-02-12
  • 이번주 민주당 추가 경선 지역 발표 '관심'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경선 지역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접전 지역들이 대거 포함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6일 1차 심사 발표를 통해 광주 북구갑과 북구을, 동구남구갑 등 광주 지역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도 개별 통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2-12
  • 광주전남 설 민심 "총선과 민생에 집중"
    설 명절 광주·전남의 민심은 22대 총선과 민생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의 제 3지대 합당 발표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유권자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시민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민심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의석 확보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질타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2-12
  • 막바지 귀경길 '원활'..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 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역과 터미널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귀경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짐가방을 든 귀경객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부모님은 플랫폼까지 나와 돌아가는 자녀들을 배웅합니다.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윤덕철 / 서울시 영등포구 - "같이 식사하고. 시간 많이 못 보냈어요, 장모님
    2024-02-12
  • 13일 한낮 10도 웃돌아..곳곳 강풍 '주의'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전주 4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전주 17도 △부산 16도 등 12~1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다만,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낮부터는 서해안과 동해안, 경남권해안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 산지의 경우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2024-02-12
  • 어서 와, 전남에서 살아보는 건 처음이죠?
    전라남도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전남에서 살아보기’사업에 올해도 29개 마을을 선정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입니다. 전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해 전국 지원사업으로 확대됐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지원이 중단돼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합니다. 총사
    2024-02-12
  • 설 연휴에 밭일하던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설 연휴에 밭일을 하던 7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2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강진군 대구면 한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경운기 엔진 구동 벨트에 A씨의 옷가지가 끼어들어 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2
  • 여수시, '맨발 걷기길' 공원 39곳에 조성
    여수시가 도심 속 공원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합니다. 여수시는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많은 도심 공원 39곳에 황톳길과 모래길 등 맨발로 다닐 수 있는 길과 흙 묻은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등을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맨발 걷기는 땅의 에너지를 직접 받는 뜻인 '어싱'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백사장 걷기를 뜻하는 '슈퍼 어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24-02-12
  • [핑거이슈]"출구는 없다"..'소녀 감성' 시니어 크리에이터 "내 이름은 김선"
    첫인상은 당황스럽지만 묘한 매력으로 모두의 출구를 봉쇄시킨 시니어 크리에이터 김선.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소녀 감성 김선'을 만나기 위해 <핑거이슈>팀이 전남 화순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부엌에 들어서니 푸릇한 정원 그 잡채. 매끈한 백일홍 나무를 걸쳐놓으니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합니다. ▲김선 / 크리에이터 "저는 시골에 사니까 (시골에) 있는 것을 최대한 재활용, 100% 활용하는 방법으로 (꾸며요.) (요즘 사람들은) 너무 다 똑같은 싱크대에 꽃들이 없고 그
    2024-02-12
  • 함평에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 조성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가 함평에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5천억 원 규모의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를 함평군에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미래 축산 혁신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용역비 8천600만 원을 들여 축산업 전·후방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 구체화와 경제성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첨단#축산업융복합밸리#함평군#미래축산
    2024-02-11
  • 전남 여수-경남 남해 해저터널 하반기 착공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올 하반기 착공합니다. 여수시는 여수시 신덕동과 남해군 서면 사이를 잇는 왕복 4차로 8km 구간 가운데 광양만 해협을 가로지르는 5.76km의 해저구간 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사업비 6,9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31년 완공 목표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0분 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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