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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보상은 어떻게?..대전 때는 2달가량 걸려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향후 보상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년 전 대전 한국타이어공장 화재 때보다 피해 신고가 5배 이상 많아 보상에 난항도 예상됩니다. 보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조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한 피해 신고가 1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건강 이상 등 인적 피해가 59%, 그을음 등으로 인한 물적 피해는 약 32%입니다. 광산구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고,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피해를
    2025-05-26
  • 고용부,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 현장실사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살피기 위해 여수에서 현장실사를 벌였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 등을 방문해 고용 충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생산이 지난 2022년에 비해 11.6% 감소했고, 수출도 15.9%나 급감하는 등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도와 여수시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2025-05-26
  • 보수 결집에 줄어드는 격차..민주당 통합 행보 가속화
    【 앵커멘트 】 오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보수의 결집이 눈에 띄게 강화되면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보수 정치인 영입과 각계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국민의힘은 단일화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와 파열음을 내며 개혁신당을 탈당한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데 이어 입당까지 발표하며 중도보수 세력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2025-05-26
  • 김도영 '도루 봉인' 풀었지만..KIA, 헐거운 불펜 어쩌나
    KIA 타이거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금지령'을 내렸던 김도영의 도루 봉인을 풀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도영은 시즌 첫 도루와 2호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0대 0 팽팽하게 맞서던 4회 초, 삼성의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김도영은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0개의 베이스를 훔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 이후 도루를 자제해왔습니다
    2025-05-26
  •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낀 화요일..내륙 곳곳 소나기도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강원 내륙·산지와 울산·경상권 내륙, 경북북동산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를, 낮 최고기온은 21~28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대구 1
    2025-05-26
  • 아파트서 초등생 숨지게 한 재활용 수거차 기사, 금고 4년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기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광주지법 형사 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금고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인도 위 분리수거장 앞에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후진하던 중 초등학교 1학년생 B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2∼3인 1조 근무 원칙을 무시하고 혼자 차
    2025-05-26
  • 법꾸라지 허재호 '구속영장 집행 중'..내일 강제송환
    '황제 노역' 논란 이후 뉴질랜드에 머물며 탈세 혐의 재판에 나오지 않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 중입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 씨에 대한 강제 구인 절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재판부의 구속영장(구금용) 발부에 따라 뉴질랜드 현지에서 허 씨의 신병을 확보해 국내로 송환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법원행정처도 국내 송환 절차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씨는 이르면 오는
    2025-05-26
  • 인터넷에서 산 중고 BMW '도난 차량'으로 떠..경찰 수사
    인터넷 카페에서 구입한 중고 차량이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으로 도난 차량을 판매한 판매자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18일 중고거래 인터넷 카페를 통해 BMW 차량을 7천만 원에 구매했는데,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차량은 서울 양천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6
  • "내가 누군지 알아?"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 직원 폭행한 60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 등을 폭행한 6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상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과 선거관리인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지역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자, 술
    2025-05-26
  • 전남 영광군, 강항문예제전 백일장대회 개최
    전남 영광군은 불굴의 선비정신으로 애국충정을 다한 수은 강항(姜沆: 1567∼1618)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5년 강항문예제전 및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영광 출신 강항 선생은 정유재란 때 의병 활동을 하다가 왜적의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되었는데, 그곳에 머물면서 일본의 역사, 지리, 관제 등을 알아내어 고국으로 보내는 한편 일본에 성리학을 전했습니다. 선조 33년(1600) 귀국한 후 벼슬을 사양하고 독서와 후진양성에만 전념하였으며, 그가 남긴 '간양록'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2025-05-26
  • "배달음식 포장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 붙이다 화재
    라이터로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다 불이 나 5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침대 일부를 태운 뒤 화재경보를 듣고 나타난 관리사무소 직원 B씨에 의해 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릎을 수술해 거동이 불편했던 A씨가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2025-05-26
  • 밀알중앙회 제13기 강사랑환경대학 개강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학장 박기종, 대표 고광현)이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해설'을 주제로,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 전체 강의는 이론 14회, 현장교육 4회 등 총 18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지난해 환경교육법에 따라 호남 최초로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3년 제1기 개강 이후 지금까지 총 3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2025-05-26
  • 전남도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마련
    전남도가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올여름 폭염일수 증가와 함께 태풍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예보에 따라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들녘별·품목별 생산자 단체와 '농업재해 대응 현장 모니터링반' 채널을 구축해 기상상황 전파와 현장 재해 정보 등을 실시간 공유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선 지난해 총 14건의 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3만 5천568ha와 농업시설 22ha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05-26
  • 무안군 도리포에 2027년까지 리조트단지 조성된다
    무안군 도리포 해안에 대규모 리조트단지가 들어섭니다. 무안군은 해제면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 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호텔과 풀빌라·연회장을 갖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무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도리포 카이파는 리조트단지 조성에 2,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2025-05-26
  • 5·18 행방불명자, 유전자 분석으로 가족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 사업'을 추진합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발굴한 19기의 무연고 유해 등 현재까지 확보한 290기 이상의 유해 DNA 정보를 유가족의 유전자 정보와 비교 분석할 계획입니다. 유전자 분석 의뢰 신청은 연말까지 상시 접수하며, 광주시청이나 유전자 검사기관을 방문해 혈액이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면 됩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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