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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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 으뜸" 지리산 표고버섯 수확
    【 앵커멘트 】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겨울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 가을에 수확하는 표고버섯보다 식감과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막을 씌운 비닐하우스 안에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참나무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농부는 어른 손바닥만 한 표고버섯을 아기 다루듯이 조심히 따 바구니에 담습니다. 이곳에서 출하 중인 표고버섯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리산 맑은 공기와 물로 길러내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느린 겨울 표고버섯은 조직
    2025-02-08
  • 보수 유튜버 광주서 탄핵 반대 집회..시민단체 "돈벌이"
    보수 유튜버가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돈벌이를 위한 추악한 굿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위헌적인 불법 계엄을 옹호하며, 내란을 선동해 온 극우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를 돈벌이를 위한 추악한 굿판으로 만들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수 유튜버 등 50여 명은 집회가 불허된 5·18 민주광장 대신 금남로에 모여 대통령 탄핵 반대 관련 집회를 열었습니다.
    2025-02-08
  • 수십억 들여 철거해도..감당 안 되는 빈집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빈집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예산을 들여 철거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과중한 세금도 빈집 대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공터. 얼마 전까지 40년 된 빈집이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주차장 조성이 한창입니다. 관리가 어려운 빈집을 지자체가 철거해 주고 3년간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합니다. 또 다른 빈집은 도심 속 작은 녹지로 탈바꿈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수십 년 된 낡은 빈집이
    2025-02-08
  • 이재종 전 행정관 고향인 담양서 출판기념회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고향인 담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종 전 행정관은 오늘(8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의 대표 여행지를 시화로 담아낸 자신의 책 '담양장날'을 소개했습니다. 담양 수북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부터 퇴임 후 현재까지 호남의 대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02-08
  • 닷새간 폭설 그치고 북극한파..내일도 아침 -9~-3도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설이 닷새 만에 소강상태를 보이고 하루 종일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9일)도 북극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6도, 여수 영하 5도 등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광주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서해안에 1~5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7 (금)
    1. 대설 특보 속 폭설..빙판길 사고 속출 2. 조기 대선 가시화에 호남 찾는 잠룡들 3. 광주 국제선 취항 요구에 전남도 발끈 4. '신구 조화' KIA "올해 우승 이어간다"
    2025-02-07
  • 해남군 귀농 가구에 월 1만 원 임대료로 빈집 제공
    해남군이 귀농 가구에 월 만 원의 임대료로 개조한 빈집을 제공하고, 경작 농지도 임대합니다. 해남군은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개조한 농가주택 4곳을 전입 1년 미만 또는 전입 예정인 귀촌 가구에 연 120만 원의 보증금과 월 만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입 5년 이내이거나 전입 예정인 귀농 가구를 대상으로 경작 농지를 최대 3년까지 임대합니다.
    2025-02-07
  • 전남개발공사 여수죽림1지구 마지막 단독주택용지 공급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마지막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여수 죽림1지구 내에 건축물 1층을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 32필지를 공급하기로하고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입찰을 실시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 상반기에 준주거용지과 상업 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5-02-07
  • 광주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 이용 차단
    광주광역시가 주요 정보와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 이용을 차단했습니다. 광주시는 챗지피티와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IP 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접속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또, 5개 자치구와 공사·공단, 출자ㆍ출연기관에는 자체 내부 검토를 통해 딥시크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2025-02-07
  • 광주광역시, 21개 기업과 투자협약..1,649억 투자
    광주시가 자동차와 인공지능, 에너지, 의료산업 등 광주 핵심전략산업 2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늘(7일)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최한 협약식에는 국내 19개 기업과 해외 2개 기업 등 모두 21개 기업이 참석해 광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연구소·공장을 이전 또는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금액 천649억 원, 고용 창출 750여 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2-07
  • 전남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증가..전국 3번째로 커 
    지난해 전남의 면적이 축구장 112개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공유수면 매립 지역인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6-3단계 사업의 준공으로 0.4㎢가 늘었고, 국토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의 해안 토지 0.4㎢도 새롭게 등록돼 면적이 1만 2천363㎢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면적은 전 국토의 12.3%로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넓습니다.
    2025-02-07
  • "장흥댐 건설로 인한 강진만 피해 보상 마련돼야"
    장흥댐 건설로 강진만 어민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차영수 전남도의원은 장흥댐 건설로 강진만 바지락의 64%, 꼬막 60%, 맛조개 67%가 감소했다는 지난 2022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 결과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의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06년 준공된 장흥댐의 총저수량은 1억 9,100만 제곱미터로 목포 등 전남 9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5-02-07
  • 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875억 원 조성
    순천시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을 키우기 위해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정부 525억, 시 50억, 민간투자 300억 등 총 875억 원의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를 조성해 관내 소재 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오는 2032년까지 8년 동안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성하는 6천억 규모의 K-콘텐츠 펀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으며 오는 12일까지 내실 있는 펀드 운용사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2025-02-07
  • '베테랑과 아기호랑이'..V12 이룬 '신구조화' 올해도 이어간다
    【 앵커멘트 】 지난해 KIA 타이거즈는 사령탑 교체와 부상자 속출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경험과 능력을 모두 갖춘 베테랑과 그 뒤를 받쳐주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올 시즌을 이끌어 갈 '신구조화'의 주역들을 만나봤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결사' 최형우에게 '2004년생' 최형우라는 새로운 애칭이 붙은 지난 시즌.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각종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2025-02-07
  •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움직임..전남도 반발 "실익 없다"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인해 벼랑 끝으로 몰린 광주 관광업계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전남도가 실익이 없고 지역 간 논쟁을 키우게 된다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건데, 관광업계의 요구가 커 전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항 통합 논의를 다시 한번 창의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에 이어 "광주 여행업의 심각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을 개항해야 한다"는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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