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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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수 재선거 사전 투표 하루 앞으로..선거전 치열
    【 앵커멘트 】 담양군수 재선거를 비롯한 4·2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가 내일(28일)과 모레(29일) 실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붙은 담양에서는 중앙당 차원의 지원 속에 치열한 선거전이 이어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과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이 담양으로 집결했습니다. 당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으며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내며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직접 담양을 세일즈 하는 군수가 되
    2025-03-27
  • 야속한 단비..산불 위기감 '여전'
    【 앵커멘트 】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리산으로 확산되면서 전남의 인근 시군에서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침 내일까지 비가 예보됐지만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의 접근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구례 토지면의 한 마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때마다 주민들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남 산청과는 불과 1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정헌 / 구례군 토지면 - "(어제는) 연기가 하늘을
    2025-03-27
  •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산불 예방"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 이르는 등 위기감이 커지면서 광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7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해 소각 행위 금지, 산불 감시원 예찰과 홍보 활동 강화 등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2025-03-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26 (수)
    1. 이재명, 2심서 무죄..지역 "사필귀정" 2. 사법리스크 벗어..대권 가도 '청신호' 3. 1조 원대 2곳 개발..관광지도 바꾼다 4. 학생교육수당 1년.."아이와 가까워져"
    2025-03-26
  •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GGM 중재안 다음주 전달 예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을 중재하고 있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다음 달 2일 조정ㆍ중재안을 노사에 전달합니다. 노사민정협의회 조정ㆍ중재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2일 광주시청에서 GGM 사측과 노조를 만나 그동안 논의를 통해 최종 마련된 중재안을 각각 전달할 방침입니다. 노사 갈등이 심화된 GGM 문제를 중재하기 위해 꾸려진 특별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시민단체 관계자 등 7명이 중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중재안을 마련했습니다.
    2025-03-26
  • 검찰, 뇌물 수수 의혹 김산 무안군수 무혐의 처분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김산 무안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송치된 김산 군수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김 군수가 선거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지만 명확히 입증하기 어렵다기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지난 22년 지방선거 직전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5명은 불구속 기속했습니다.
    2025-03-26
  • 내일 5~10mm 약한 비..강한 바람에 '산불 주의'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26일) 광주와 전남에는 약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며 5~10mm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6도, 목포 13도, 순천 14도 등 11도에서 16도 분포, 낮 기온은 광주 18도, 무안 15도 등 14도에서 21도 분포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k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3-26
  • '감사관 채용 비위'..광주광역시교육청 압수수색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의 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검찰이 교육감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6일) 광주시교육감 집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감사관 채용 당시 심사 서류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고, 채용 비위에 윗선이 연루됐는지 밝힐 계획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전 인사팀장은 구속기소됐고, 교원 단체가 윗선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2025-03-26
  • 학생교육수당으로 아이들과 더 가까워졌어요
    【 앵커멘트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시행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없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성과와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학년과 4학년 두 딸을 무안 남악의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는 한경선 씨. 수업을 마친 두 자매를 데리고 서점이나 디자인 쇼핑몰을 찾는 일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습니다. 도시지역이어서 지난해 월 5 만원이 지급됐던 학생 교육수당이 새 학기부터 다른 지역과
    2025-03-26
  • 1조원 대규모 관광단지만 두 곳..대한민국 관광지도 바꿀까
    【 앵커멘트 】 여수의 경도와 화양지구 2곳에서 1조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각각 추진되고 있습니다. 진입도로 건설 지연 등 어려움을 겪으며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올해 두 사업 모두 본궤도에 오르면서 여수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형 크레인선이 여수 앞바다에 정박했습니다. 지난해 7월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중단된 여수 경도 진입도로 공사가 지난 4일부터 재개된 겁니다. 1천349억 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이르면 2027년 완공될
    2025-03-26
  • 지난 5년간 전남 산불 37% '입산자' 실화
    전남 지역 산불의 37%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산불 193건 가운데 입산자 실화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일어난 것은 72건으로 전체의 3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입산자 실화는 산나물을 캐거나 등산 등으로 산을 찾은 사람이 실수로 낸 산불을 말합니다.
    2025-03-26
  • "헌재는 즉각 탄핵하라" 금남로 삼보일배 행진
    【 앵커멘트 】 100일을 훌쩍 넘겨 지연되는 선고에 시민들의 눈과 귀는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삼보일배를 하며 조속한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남로 거리를 메운 시민들이 두 손을 모아 절을 하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입니다. 내딛는 세걸음마다 절을 하며 1km를 나아간 시민들은 파면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외쳤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2025-03-26
  • 전남도 산불 피해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천만 원 등 모두 2억 5천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서는 완도산 해조류 쌀국수 3천 개와 해남산 즉석밥 3천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하고, 전남 자원봉사단도 피해지역에서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3-26
  • 이재명 대권 가도 청신호..조기 대선 사법리스크 고비 넘어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가 무죄를 선고 받으며 대권 가도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사법리스크의 족쇄를 벗으면서 여권과 일부 보수세력의 공세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죄 선고 후 산불 피해가 큰 안동으로 향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2심 무죄는 피선거권 제한을 해소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1심 대로 집행유예형이 나올 경우 피선거권은 10년간 제한되고,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일 경우에도 5년간 선거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번 무죄
    2025-03-26
  • "이재명 무죄는 사필귀정..현명한 판단"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1심의 당선 무효형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야당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는 이 대표의 무죄 선고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환영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항소심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대표가 지난 2021년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에 한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대장동 관련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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