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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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형 RE100 산단 지금 최적기"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 산업단지를 무안군에 유치해야 할 최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토론회에서 무안 국제공항과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안의 햇빛연금과 같은 주민 이익 공유형 모델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안은 국제공항과 KTX 등 육상·항공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 유치 경쟁에서 다른 지역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14
  • 호남고속도로 장성IC서 기름 유출...교통 통제 중
    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에서 트레일러가 쓰러지면서 기름이 유출돼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아침 7시 35분쯤 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 램프구간에서 트레일러가 넘어지는 사고로 연결된 탱크로리에서 아스팔트유 25t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경찰은 밤 10시까지 도로 재포장을 마치고 소통을 재개할 계획이라면서 남장성·북광주나들목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1-14
  • 미래에셋 취소 담당부서도 몰랐다"...관리 부실 논란
    【 앵커멘트 】 1조원대 자금을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이 핵심 시설인 레지던스 건립 취소로 크게 휘청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특혜의혹까지 감수하며 개발을 지원하던 행정기관 담당부서는 레지던스 취소 사실을 KBC보도로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체적 관리 부실'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건립 취소를 요청한 건, 지난달 2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건축허가부서는 사흘 뒤에 건립 취소를 승인했습니
    2025-11-14
  • 무안군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 '제동'
    무안군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군계획위원회의 불승인 결정으로 최종 제동이 걸렸습니다. 무안군계획위원회는 심의를 열고,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관내 발생 폐기물보다 처리 예정 폐기물 양이 과도하게 많다는 점을 들어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곧바로 소각장 건립을 불허하고, 업체 측의 추가 소송 제기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2025-11-14
  • '근무 중 음주' 광주시의회 사무처장 등 경징계
    근무시간에 음주해 물의를 일으킨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에게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근무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서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하며 음주한 시의회 사무처장 등 3명의 비위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넘겨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으나 연가 신청은 뒤늦게 처리했으며, 법인카드로 1인당 8만 2천여 원을 결제해 규정 한도까지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1-14
  • 전남 농민, 쌀값 보장 촉구하며 나락 야적 시위
    전남 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을 촉구하며 전남 농협 앞에서 수확한 벼를 쌓아 올리는 야적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전남농협 앞에서 화형식을 갖고, "현재 쌀값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벼 80kg 한 가마당 선지급금 8만 원을 즉시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깨씨무늬병 피해 등 악조건 속에서 힘들게 수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이 없다며 농협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2025-11-14
  • 다시 돌아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함평신공장 연내 착공
    【 앵커멘트 】 지난 5월 대형 화재로 생산을 멈췄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반년 만인 오늘(14일)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에는 기존 생산량의 30% 수준까지 생산을 늘리고, 함평 신공장 건설에도 속도를 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개월 전 대형 화재로 멈춰섰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오늘(14일)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4천 본을 목표로 생산을 시작한 공장 라인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긴 고무 반제품이 성형 공정을 거쳐 동그란 타이어 형상으로 빚어지고, 고열의 금형을 거쳐 최종 제품으로 완성됩
    2025-11-14
  • 광주 관급공사 부적절 사항 무더기 적발...6억 환수
    광주광역시 관내 대형 관급공사 사업에서 공사비 과다 계상 등 부적절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관내 268건 대형공사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진행한 종합건설본부가 보수 면적을 부풀려 1억 8천여만 원을 과다 산정하는 등 모두 6건의 부적절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적발된 6건에 대해 6억 7천여만 원을 감액·회수하도록 조치 요구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2025-11-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3 (목)
    1. 수능 마친 학생들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2. 수험생 증가·'사탐런' 최대 변수로 입시 경쟁 심화 3.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경선 완화·부적격 강화' 4. 1조 2천억 인공태양 유치전...나주 '에너지 최적지'
    2025-11-13
  •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오는 20일 착공
    광주에 들어설 첫 번째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오는 20일 마침내 착공에 들어갑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더현대 광주의 시공사를 공모한 결과 중흥토건·현대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오는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2028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더현대 서울'의 약 1.4배 규모로 조성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11-13
  • 광주·전남 지자체,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수상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 전남 완도군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금상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담양군, 영암군이, 은상은 전라남도와 전남 고흥군, 곡성군, 해남군, 진도군 등이 차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기부금 모금은 물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11-13
  • 국회서 '의료AI·마이크로로봇 융합기술' 지원 대책 포럼
    의료 AI와 마이크로로봇 융합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조인철 국회의원이 주최한 포럼에서 박종오 한국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원장은 AI로봇 융합기술이 기업 매출을 37% 이상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강조하며, 조기 진단을 통해 의료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13
  • 광주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제42회 졸업작품전 개최
    광주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Resonance ? 울림의 확장 속으로'를 주제로 제42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14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지난 시간 동안 탐구해 온 시각 언어와 열정이 모여 만들어낸 42번째 '울림'이자, 사회와의 소통 방식을 담아낸 창의적 결과물입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친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대와 사회가 공명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장을 제시합니다.
    2025-11-13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4파전..."나주 최적지"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 이른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 나주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는 가운데, 전북 군산 등과의 4파전이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미래형 청정에너지 개발의 핵심 시설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습니다. '인공태양'은 태양처럼 수소 원자핵을 융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핵융합 연구 시설입니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기후 변
    2025-11-13
  • 광주 전기차 보조금 부당수급 4년 새 6배 급증
    광주 지역 전기자동차 보조금 부당수급액이 최근 4년 사이 6배 이상 불어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수 건수는 2021년 4건에서 2024년 9월 말까지 118건으로 급증했으며, 특히 올해만 81건의 환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수 결정액은 2021년 3천여만 원에서 지난해 1억 9천여만 원으로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 사유의 87%는 구매자가 의무 보유 기간을 지키지 않은 불법 양도·양수 때문이었습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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