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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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방 개발, 내일 최종 관문..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줄다리기'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내일 광주시의 최종 관문에 오릅니다. 통과하면 사업자는 광주시에 공공기여금 5,800억 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경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전일방 개발사업이 내일(1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에서 논의됩니다. 심의 내용 가운데 하나는 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전체 5천899억 원에 이르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현금 3천억 원을 언제 납부하느냐를 두고 광주시와 사업자는 최근까지
    2024-07-17
  • 새벽 '시간당 30mm' 강한 비..모레까지 최대 100mm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새벽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100mm, 전남 남해안 20~60mm입니다. 하천변이나 지하차도 출입을 금지하고 시설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도, 목포 26도 등 24~26도, 낮 최고기온은 순천 28도, 화순 30도 등 27~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4-07-17
  •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 진상면과 주택·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도목마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2024-07-17
  • 곳곳 폭탄 맞은 듯..피해주민, 복구나서
    【 앵커멘트 】 어제(16일) 새벽 물폭탄이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포에 휩싸였던 주민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부모 걱정에 자녀들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밤 중에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진도 의신면의 송군마을. 2백 년 만에 한번 찾아올 법한 기록적인 폭우에 마을은 온통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집안에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당시
    2024-07-17
  • [단독] 대기업 전방위 로비 '정황'...아파트 장사 파문 '확산'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사택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대기업이 건축법 완화를 위해 정치권과 여수시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여수시의회 5분 발언에 나선 A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인구유출문제를 지적하다 뜬금없이 여수산단 사택 재개발을 제안했습니다. ▶ 싱크 : A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지난 2월(음성변조) - "기업체는 사택의 재건
    2024-07-17
  • '비상계단 실외기 설치' 건물, 1주일 만에 모두 철거
    지난 9일 KBC는 광주 동구의 17층짜리 건물 비상계단에 실외기가 설치돼 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해 드렸습니다. 보도가 나간 지 1주일 만인 어제(16일) 해당 건물 비상계단에 설치된 실외기가 모두 철거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물 측은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의 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와 건물 소방시설 점검을 맡은 업체도 앞으로 더욱 꼼꼼히 소방시설 점검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2024-07-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6 (화)
    1. 진도에 103.5mm '물폭탄'..피해 속출 2. 호우 특보 속 동부권에 많은 비..대피 3. 원 구성 '파행'..시의회 운영 부담될 듯 4. '금은방 절도' 보안시스템 '먹통' 5. 목포·신안 통합 '험로'.."마음 얻어야"
    2024-07-16
  •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 나서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 3억 5천만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오늘(16일)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역 치매어르신들에게 배회감지기 3천65개를 보급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배회감지기는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 경로, 건강 정보가 담기며,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호출을 할 수 있습니다.
    2024-07-16
  • '인사청탁 뇌물수수' 혐의 치안감 징역 4년 구형
    승진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 치안감에 검찰이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광주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A치안감에 징역 4년을, 승진을 청탁한 경감에게 징역 1년 6개월, 브로커 성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22년 2월 브로커 성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승진 인사에 대한 대가성 금품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7-16
  • 2,800억대 환치기 조직 적발.."검은돈까지 취급"
    수천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한 중국인들이 관세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2천 8백억 대 불법 환치기를 한 혐의로 중국인 3명을 적발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했습니다. 국내 대학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해 유학생들을 상대로 소규모 불법 환전을 시작한 이들은 전문 환치기 조직으로 성장해 이른바 '검은돈'까지 취급했고, 2020년부터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 방식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6
  • 목포·신안 통합 험난한 여정, 지금부터 시작
    【 앵커멘트 】 목포와 신안이 통합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원대, 고용창출 효과는 만 명에 가까웠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 통합은 필수라지만 신안군민의 통합 찬성률은 30%대에 불과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와 신안의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맡은 목포대 연구팀은 지역소멸 위험 속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2조 원대 경제적 파급 효과와 9천 명에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 등 통합이 가져올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올 연말 통합을 합의하고 내년 4월
    2024-07-16
  •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광주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개에서 62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광주시는 기존 답례품들이 '맛의 고장'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 대표 맛집들의 밀키트를 비롯해 관광과 체험 분야까지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들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4-07-16
  • 무안국제공항 상반기 이용객·운항편수 증가율 전국 최고
    상반기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국제공항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20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만 9천여 명보다 111.5% 증가해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운항 편수도 562편에서 1,284편으로 128.5% 증가해 전국 공항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2024-07-16
  • [단독] 보안업체, 금은방 절도 사건 3시간 넘게 몰랐다..'은폐 시도 정황'
    【 앵커멘트 】 지난 14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렸습니다. 유명 보안업체에 방범을 맡겼는데, 보안 경보기는 3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보안업체는 방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새벽,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이 촬영된 CCTV영상. 범인이 10여 차례나 유리창을 내리쳐 침입한 뒤 진열장을 깨뜨려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2분 만에 범인은 현장에서 사라졌고,
    2024-07-16
  •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속도..토지 중도금 납부
    어등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월 협약이행보증금과 토지계약금을 낸 데 이어, 오늘(16일)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 4천만 원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습니다. 현재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스타필드 광주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복합쇼핑몰과 콘도는 2030년,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은 2033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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