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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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 정준호 의원 "호남고속도로 예산 전액 삭감..광주시 책임"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379억 원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광주시의 사업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광주시가 확보한 시비조차 집행하지 않아 정부가 예산 복원 논의에 선을 그었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도로공사와의 서류 보완 문제로 집행이 지연됐을 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0
  • 에너지 공대 지원금 李 정부 첫 추경서 100억 원 부활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부 지원금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 예산안에 100억 원 반영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 개교 당시인 2022년부터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에는 200억 원, 올해는 10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원금이 줄면서 실험장비 도입이 지연되는 등 에너지 특화연구 중심대학인 에너지공대는 학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파업 13일 만에 종료..노사 합의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13일 만에 극적으로 사측과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이 내일(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 운행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상복, 강기정, 임동춘 - "죄송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임금 협상 타결 직후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열흘 넘게 버스 운행을 멈춰 불편과 혼란을 끼친 것에 사과한 겁니다. ▶ 싱크 : 임동춘/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시민들께 불편을
    2025-06-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9 (목)
    1.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2.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3.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4.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2025-06-19
  • "광주시 압수수색 통상적인 수사..진실 밝힐 것"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이 광주시가 '영산강 익사이팅 존' 설계 공모 절차 관련 압수수색에 대해 거세게 반발한 것을 두고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의 대원칙을 지켰고, 불필요한 강제 수사는 없었다"며 "광주시 요구대로 이른 시일 내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찰은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9
  • 광주·전남, 지난해 국세 체납 1조1천억 원..역대 최대
    광주와 전남의 지난해 국세 체납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국세 체납 발생액은 1조 1,536억 원으로, 전년보다 459억 원 늘었고,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 체납액은 5,695억 원, 체납 건수는 9만 335건으로 나타났고, 전남은 5,841억 원, 11만 3,161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체납 누계는 광주 2조 1,397억 원, 전남 2조 1,783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5-06-19
  • '통합형 창업 플랫폼' STA·G 개관
    호남권 최대 규모인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 'STA·G(스테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된 '스테이지'는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기관, 창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입니다. 광주시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전용펀드를 운영하고 빛고을 투자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6-19
  •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조성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로 잡았던 5만 인구 달성에는 애를 먹고 있는데요.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10개 혁신도시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천 80명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는 66.2점으로,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고, 전국 평균보
    2025-06-19
  • '여론조사 공표' 민주당 김문수, 항소심도 의원직 유지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유지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9일 페이스북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되는데, 재판부는 "원심의 형은 정당하다.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19
  •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침체하는 소비 진작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추경에 나섭니다. 전 국민에게 최대 52만 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지역화폐 할인 지원율도 상향할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30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추경 규모의 3분의 1인 10조 원은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 원에서 40만 원이 지급되고 기초수급자와 농어촌지역민들에게는 추가 지급돼 최대 5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6-19
  • 경찰, 여수시장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사용' 고발장 접수
    경찰이 전남 여수시장 비서실장의 관용차 사적 사용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비서실장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고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발장에는 A씨가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선소대교 인근 도로에서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사고를 당해 폐차까지 한 점이 여수시의 재산상 이익과 손실을 끼쳤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2025-06-19
  •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협력업체 지방세 유예
    광주 광산구청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지방세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 납부 세목에 대해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이미 부과됐거나 부과 예정인 지방세도 유예합니다. 대상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멈추면서 사업에 손실이 발생했거나 부도·도산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로, 유예 신청은 광산구 세무1·2과에 방문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25-06-19
  • 광주 비상수송버스 지원에 공무원 동원했다 '반발'
    광주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라 투입한 전세버스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8일) 출·퇴근 시간 14개 노선에 전세버스 42대를 투입하면서 해당 차량에 공무원을 탑승시켜 노선과 정류장 등을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비상수송버스 지원 업무는 파업이 끝나고 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게시판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비상수송버스 지원 업무를 종료하고, 정류장 안내는 전세버스 회사가 일임하도록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2025-06-19
  •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 체험활동 시간에 동급생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가해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학폭위 심의 과정에서 위원장이 화해를 종용했다며 피해 학생의 부모가 반발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스포츠 강사가 응급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중순 체험활동 시간을 맞아 운동장에 나가 있던 중학교 2학년 A군이 친구인 B군에게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 B군은 축구화를 신은 발로 A군의 배를 짓밟고 옆구리를 세차게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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