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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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식물 가시 없는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감탕나무과의 상록 활엽수인 호랑가시나무는 잎사귀 가장자리에 돋은 가시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완도 호랑가시나무는 잎에 가시가 없는 희귀식물로, 완도와 제주 일부에서만 자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완도군 군외면의 한 폐교에 조성된 정원. 오랜 기간 방치된 숲 사이로 완도 호랑가시나무 몇 그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수령은 어림잡아 10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완도호랑가시나무는 보시는 것처럼 잎에 가시가 거의 없습니
    2025-02-16
  • "팝업스토어, 너만 믿는다"..지역 백화점 돌파구 된 팝업
    【 앵커멘트 】 짧은 기간만 임시로 운영하는 매장을 '팝업스토어'라고 하는데요. 지역 백화점들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강화하는 등 고객들의 수요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형과 선반, 조명 등. 각종 생활용품을 구경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지어 이동합니다. 평일인데도 개점 30분 만에 계산대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기미화 / 광주광역시 중흥동 - "새롭고, 신기한 것도 많고. 인터넷에선 많이 봤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직접
    2025-02-16
  • 여수 거문도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6), 오후 1시 42분 4초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7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91도, 동경 126.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2-16
  • 광주구치소 신축 논쟁.."혐오시설" vs "과밀화 해소"
    【 앵커멘트 】 오는 2028년이면 광주 일곡동에 구치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구치소가 없어 재판 중인 미결수용자들이 교도소에 몰리면서 과밀화가 심각해진 건데요. 가까운 거리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주민 반발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야산. 오는 2028년 광주구치소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사업비 약 1,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아직 착공 전이지만 지난 20
    2025-02-16
  • 이재명 대표, 금남로 불법 계엄 옹호 시위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중심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개신교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전두환의 불법 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 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 계엄 옹호 시위를 벌이는 게 사람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가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를 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뭔가"라며 개신교 단체의 도발에 동요하지 않고 성숙하게 대응한 광주 시민사회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2025-02-16
  • 강기정 시장·김영록 지사 "헌정 유린 단죄해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란을 선동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세력을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6) SNS를 통해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우리들의 광장'이 빼앗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도 SNS에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의와 법치가 무너지고, 광주·전남 피의 희생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무도한 세력의 헌정 유린 몰염치를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5 (토)
    1.금남로 극우 집회에도 '의연'..민주 시민 품격 빛났다 2.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9재 치러져..유가족 눈물 속 작별 3.준공 후 미분양 '1주택 특례' 시작..효과는?
    2025-02-15
  • 광양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광양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했습니다. 광양시는 상해, 비탑승 중 교통사고, 성폭력범죄 위로금 항목을 새롭게 추가한 28개 항목의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양시에서는 172건, 1억 3200만 원의 시민안전 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2025-02-15
  • 비교적 포근한 일요일..초미세먼지 '나쁨'
    일요일인 내일(16일)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초미세먼지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2-15
  • 광주FC, 홈 개막전서 수원FC와 치열한 공방..무승부
    광주FC가 2025시즌 개막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광주FC는 오늘(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K리그1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치열한 공방에도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2025-02-15
  • 준공 후 미분양 '1주택 특례' 시작..효과는?
    【 앵커멘트 】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올해부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면 각종 세금을 감면 해주는 '1 주택 특례'가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이 침체에 빠져 투자 수요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 효과를 낼지 의문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광주의 한 아파트. 153세대 가운데 미분양 148세대를 4년 전세로 돌려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에서만 415세대. 전남은 2,450세대에 달합니다. 공사 중인 미분
    2025-02-15
  • 광주경자청, AI영재고 개발계획에 반영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AI융복합지구에 AI영재고등학교 건립이 가능하도록 개발계획을 변경해 고시했습니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AI영재고 부지 반영, 산업시설용지 위치 변경, 이와 관련된 주요 기반시설계획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광주AI영재고는 북구 오룡동 468번지 일대에 2만 3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교 예정입니다.
    2025-02-15
  • 전남도 올해 영산강 수질개선에 1천733억 투입
    올해 영산강 수질개선 사업에 1,733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라남도는 하수처리장 신·증설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1,683억 원을 투자하고,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영산강 수질이 광주와 나주 구간을 통과하면서 일부 구간이 4등급까지 악화됨에 따라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2025-02-1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9재 치러져..유가족 눈물 속 작별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49재 합동위령제가 오늘(1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사고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을 추모하는 49재 합동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습니다. 유가족과 시민, 정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령제는 희생자들을 향한 묵념과 헌화, 추모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위령제 도중 무대 스크린에 희생자들의
    2025-02-15
  • 금남로 극우 집회에도 '의연'..민주 시민 품격 빛났다
    【 앵커멘트 】 극우 성향 개신교 단체가 5·18 민중항쟁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지만, 시민들은 의연하게 대응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광주로 모인 시민들은 극우 집회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맞불 집회를 통해 윤석열 파면 촉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가 5·18기록관을 중심으로 둘로 나뉘었습니다. 경찰 차벽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비슷한 시간대 열렸습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집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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