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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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강했지만...대학가는 한산, 교내식당은 북적
    【 앵커멘트 】 개강 이후 대학가 상권이 활기를 되찾아야 할 시기지만, 상황은 다릅니다. 고물가에 학생들은 교내 식당으로 몰리고, 대학가 상권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시간, 전남대학교 교내 식당. 식당 안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렵고, 배식 줄은 문 밖으로까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도현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 - "밖에서 먹으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근데 여기서 먹으면 가격도 싸고 시간도 적게 들어서 가성비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끼에 5,000원
    2025-09-16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 충력
    전남도가 최근 경기도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두달 가량 일찍 발생함에 따라 도내 20개소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17개소 가금계류장 등에 대한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시료 채취 수행 공무원과 공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25-09-16
  • 전남도 고위공무원 출신...내년 지방선거 출마 잇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고위 공직자 출신들의 시장·군수 출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명창환 전남 행정부지사는 석유화학과 관광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하고 행정안전부에 명예퇴직 신청을 했습니다. 소영호 전 전략산업국장은 지난달 명예퇴직을 한 뒤 장성군수 출마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진도 부군수를 지냈던 윤영주 씨는 보성군수 출마를, 완도에서는 김세국 전 전라남도 감사관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09-16
  • 전남 양식어가 '고수온과 적조'로 227만 마리 폐사
    올 여름 고수온과 적조 현상으로 전남지역 양식 어가에서 227만 마리의 어류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으로 인해 신안 지역에서 조피볼락 205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완도에서는 넙치 12만 마리와 전복 4만 마리가 피해를 입어 8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에서는 적조로 참돔 19만 2,600마리를 비롯해 농어와 돌돔 등 28만 1,400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은 6억 5,5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5-09-16
  • 적조...이젠 황토 말고 산소로 막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남해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적조를 제거하는 데 그동안은 황토 살포가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바닷속 환경을 오염시키는 황토 살포 방식 대신 산소를 공급해 적조를 제거하는 방식이 시연됐는데 적조 피해 해역에서의 효과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흥군 대덕읍 내저항의 전복 양식장. 120칸 규모의 가두리에 150마력짜리 산소 공급기를 가동하자 기포가 일기 시작합니다. 6미터 아래 바닷속에서 일어난 기포가 산소농도는 끌어올리고 수온은 낮춰 어패류의 고수온 피해를 줄이
    2025-09-16
  • 환경운동연합 "광양 물류창고 화재, 총체적 부실"
    환경단체가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항만 배후단지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오늘(16일) 성명을 통해 창고 안에는 알루미늄 광물 찌꺼기 3,000톤 분량이 쌓여 있었다며 인근 창고에도 유사한 광재 8,000개와 카본, 우드칩, 폐지류 등 정체불명의 폐기물이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책임자 처벌과 물류창고 폐기물 보관 실태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13일 광양
    2025-09-16
  • 강기정 "군 공항 TF, 중간 결론 나와야 할 때...정식 회의 열어달라"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중간 결론이 나와야할 때라며 정부에 6자 TF의 정식 회의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TF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지부진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6자 TF가 구성된 지 두 달이 넘어 이제는 중간 결론이 나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2025-09-16
  • 경찰·노동부, 여수 남해화학 노동자 사망사고 압수수색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여수 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오늘(16일)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20여 명을 공장에 투입해 공장장과 안전팀장 등의 휴대전화와 PC, 사고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사고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남해화학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2025-09-16
  • 李 대통령 "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정청래 "호남 옥동자 키워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세종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시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북을 찾아 호남 지역 발전을 다시한번 약속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210조 원의 추가 재정투자 계획을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국정기획위가 제안한 과제로 개헌과 AI 투자 강화,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123대 과제를 담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뒤 첫 세종 청사 국무회의에서 이
    2025-09-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5 (월)
    1. '반쪽 전락' 배구 축제...여수시, 관광 '반토막' 2. 광양 물류창고 화재...부적정 폐기물 처분명령 무시 3. 혁신당 비대위, 성비위 대책 등 당쇄신 방안 마련 4. 광주 북구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개소 5. 가을야구 진출 확률 '5.6%'...KIA의 마지막 희망
    2025-09-15
  • 무안군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무안군의회가 관내 2곳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두 시설의 처리용량이 연간 3만 4천 톤 이상으로 전국 각지의 고위험 의료폐기물이 무안에 집중적으로 반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 철회 요구 등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채택됐습니다.
    2025-09-15
  • '송정역 앞 택시 승하차 금지' 시행 무기한 연기
    송정역 앞 택시 승하차를 금지하려던 광주광역시의 정책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송정역 일원 택시 승차 금지를 시행하려고 했지만,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택시 등 승하차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는 송정역 앞 지하철 5번 출구 일원을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곳 도로변에 승하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탄력봉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5-09-15
  • 목포해양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1위
    국립 목포해양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694명 모집에 5,436명이 지원해 7.83대 1의 경쟁률로 최근 14년 이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학부별로는 해양메카트로닉스 학부가 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해군사관학부가 13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9-15
  •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하고 방치한 50대 일당, 검찰 송치
    5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넉달 가량 방치한 일당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목포에서 50대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 폭행해 숨지게 하고 무안의 한 마을 공터에서 차량 뒷좌석에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5
  • 연대 기여금 미납 광주FC, FIFA로부터 선수등록 금지 징계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13일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FC는 지난해 아사니 영입 과정에서 발생한 연대 기여금 420만 원을 송금하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FIFA의 이번 결정에 따라 광주FC는 향후 두 차례 등록기간 신규 선수 등록 금지와 벌금 1천 75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다만, 두 번째 등록금지 징계는 유예돼 2026년 하반기 정기 등록기간에는 신규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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