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날짜선택
  • "나흘간의 황금연휴, '축제의 계절' 맞은 전남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남도는 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우주항공'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체험 거리들이 준비됐고, 보성에서는 6가지 행사가 한데 모인 다향대축제가 열립니다.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볼 만한 지역 축제를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첫 한국형 발사체였던 나로호부터 2년 전 전 세계에 한국의 우주기술을 알린 누리호까지, 한국 우주발사체의 역사가 담긴 실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제15회 우주항공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2025-04-30
  • 건조한 날씨에 순천·곡성서 산불 잇따라
    전남 동부에 건조 특보가 내려지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곡성군 죽곡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3ha를 태운 뒤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아침 9시쯤에는 순천시 서면 한 야산에서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6ha를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2025-04-30
  • "한빛원전서 불량부품 재발..수명연장 자격 없어"
    모조품 납품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영광 한빛원전에 대해 환경단체가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통해 "한빛원전은 모조품은 물론 위조된 문서까지 받았지만 사실을 몰랐다"면서 "안전에 대한 정부와 한수원의 불감증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복되는 원전 부품 비리에도 부패와 무책임은 뿌리 깊게 남아있다"면서 "노후 핵발전소 수명을 연장하겠다는 시도는 몰염치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30
  •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업체 포스코이앤씨ㆍ대우건설
    광주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 사업의 시공업체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선정됐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의향서를 제출한 4개 업체 중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습니다. '광주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4,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4-30
  • 터미널 복합화 사업 축소되나..'주거 면적' 놓고 이견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거 면적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지난해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불 꺼진 상가마다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광주신세계가 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기로 하면서, 기존 상가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겁니다. ▶ 인터뷰 : 권신애 / 배서원 - "보드게임카페 같은 그런 데가 많아서 충장로
    2025-04-30
  • 검찰, 광주정보진흥원 압수수색..뇌물 수수 의혹 수사
    검찰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해 뇌물 수수 의혹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0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직원 A 씨가 사업 관련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광주 남구 본원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광주지검이 아닌 중앙 검찰이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4-30
  • 민주당 비명·보수 통합 대선 선대위 출범..호남 인사 대거 합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비명계 인사들은 물론 보수 인사들까지 포함한 매머드급 대선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 호남 출신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총괄선대위원장에 인선됐고, 전남의 5선 박지원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선대위원장만 22명에 달하는 대규모 대선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이 투톱을 맞고, 강금실 전 장관,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지사 등 당내 비명
    2025-04-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9 (화)
    1. 지역 대선 공약 '부실'.."전략 대응" 2. '호남 인맥난' 李, 원외 인사 '주목' 3. 이틀째 헛걸음..SKT 유심 대란 지속 4. 외국인 노동자 상습 폭행 업주 구속
    2025-04-29
  • 도박판 벌인 화순군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도 수사
    건설업자와 도박을 하다 적발된 화순군청 간부공무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건설업자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비싸게 판 화순군 4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건설업자 등과 도박한 혐의로 송치됐는데,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져 지난 24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29
  • '시민군 참여'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선정
    80년 5·18 당시 시민군과 함께 옛 전남도청을 지킨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 참석하는 돌린저 씨에게 광주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하던 돌린저 씨는 5·18 당시 계엄군 무전기 감청과 외신 기자회견 통역 등을 하며 항쟁에 적극 참여했고, 이후 5.18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2025-04-29
  • 도시철도 2호선 현장서 상수도관 파열..536세대 단수
    새벽시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단지가 단수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536세대에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침 9시 40분쯤 복구를 마쳤고, 수도관 연결부가 어긋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9
  • 중소 조선소 자동화.디지털 전환 중국 따라잡기 시동
    【 앵커멘트 】 국내 조선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속내는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의 수주량이 우리나라와 격차를 벌이며 크게 앞서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지역 중소 조선업계가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HD현대삼호 협력업체. 지역 중소 조선소 가운데 처음으로 철의장 작업에 로봇 용접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배선 구조물 지지대 용접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선박을 구성하
    2025-04-29
  • 전남 공보의 감소 대책 "보건지소 통폐합과 복무기간 단축"
    전라남도가 공중보건의사수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역 의료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은 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듬에 따라 단위 보건지소를 거점형으로 통폐합 운영하는 한편, 공보의 복무기간을 현행 36개월에서 24개월로 축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20년 331명에서 올해 179명으로 46%가량 감소했고, 내년에는 더 줄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4-29
  •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 종료..3명 끝내 실종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이 종료되면서 실종자 3명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어제(28일)까지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 14차례의 수중 수색 작업을 실시한 결과 침몰된 선내에 있던 실종자 2명을 발견했지만, 나머지 3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이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는데,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됐으며 7명은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2025-04-29
  • 영암 돼지농장 '고용허가 취소' 수순..노동자 폭행한 사장 구속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한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의 조사로 관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폭행하거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사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월 20대 네팔인 노동자 뚤시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A씨에게 적용된 혐
    2025-04-29

랭킹뉴스